[K글로벌타임스] 의류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제조혁신 스타트업 시제(SIJE)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중국 상해 SNIEC(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봉제박람회 ‘CISMA2023’에 참가했다.시제는 이 박람회에서 의류제조에 빅데이터를 접목해 산업용 인공지능(IAI)을 구현한 ‘모노리스(Monolis)’ 솔루션을 선보인다.전시관에는 시제가 하늘거리는 원단 특성에 의해 로봇 제어가 불가능한 의류산업의 난제를 빅데이터로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래서 노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얼킨은 연간 8만장에 달하는 버려질 예정의 습작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출발했다. 현재는 옴니아트라는 법인을 세우고 디
[K글로벌타임스] 요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워치, 즉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 워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으로 극소수지만, 워치 페이스(시계화면) 사용량은 60% 수준으로 매우 높다.또한 스마트 워치 사용자 중 30%는 매일 워치 페이스를 1회 이상 교체하고, 최소 62% 사용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은 새로운 화면 디자인으로 교체한다.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사용자들이 만드는 수백만 개의 DIY 시계화면부터, 다양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스트랩 액세서리까지 한 자
[K글로벌타임스] K-뷰티는 한류를 타고 전 세계를 순항 중이다. K-콘텐츠 확산으로 인해 ‘한국산’이라면 믿고 사는 구매자가 많은 만큼 그 성장도 눈에 띄었다. K-패션도 마찬가지다. 국내 연예인들이 입은 옷은 명품 한정판 못지않게 인기가 높다. 그야말로 뷰티·패션에서 K-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수출액이 증명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 기업들은 지난 2020년 75억7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출하며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1년에는 92억 달러를 달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