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싱가포르에서 엑셀러레이팅 교육도 받고 기본적인 현지 시장조사까지 끝낸 한국 스타트업의 김대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던 차, 싱가포르 ‘Demo Day’(투자 설명회)에서 만났던 한 싱가포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들뜬 상태. 그런데 자기들은 싱가포르 펀드라 싱가포르 법인에만 투자할 수 있다고 한다. 김대표는 이를 위해 본사를 아예 싱가포르로 옮겨야 하나 고민에 빠졌는데…◇ 플립이란? ‘Flip’: (동사) 홱 뒤집다, 휙 젖히다, (명사)공중제비스타트
[K글로벌타임스]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싱가포르 경영대학(이하 SMU)과 산학협력을 추진한다.쿼타북은 국내 최초의 증권 관리 플랫폼으로서 토스, 당근마켓, 오늘의집 등 유니콘 스타트업 포함 3,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 달인 8월 140억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쿼타북은 동남아시아 및 중동으로의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쿼타북과 SMU의 산학협력은 동남아시아의 핀테크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본격적인 글로벌화 및 현지화를 시작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싱가포르는
코스닥 시장은 1997년 359개 기업(시가총액 7.1조 원)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연간 100개 이상 상장(2000년 151개사 상장)되었고,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총 1,468개사가 상장(시가총액 385조 원)돼 23년 만에 기업 수에서는 약 4배, 시가총액으로는 54배가 성장했다.필자가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인터넷 및 3G 붐과 더불어 수많은 관련 테크 기업들이 연간 100여 개씩 상장했다. 1997년 골드뱅크(인포뱅크라는 이름으로 창업 후 1년 만에 골드뱅크로 변경)는 광고를 보면 리워드를 주는
좋은 세일즈 문서란?세일즈 문서는 고객에게 가치 제안을 하기 위해 전달하는 모든 문서를 가리키며 회사 소개서, 이메일, 제안서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좋은 세일즈 문서란 가치 제안을 통해 다음 세일즈 단계로 나아가는 데 성공한 문서를 가리킨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더라도 세일즈 문서를 통해 고객에게 제대로 된 가치 제안을 하지 못한다면 그 제안은 실패한다. [그림 1] 객관적인 가치와 인지 가치위의 [그림 1]에서 보듯이 객관적인 기술력이나 생산 능력에서 우위에 있어도 고객과의 소통에 실패하면 세일즈를 진전시키기 어렵다
산업용 3D 프린터 제조업의 선두주자인 마크포지드가 서밋 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시리즈 D 펀드를 통해 82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매트릭스 파트너즈,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쳐 펀드인 M12, 넥스트47, 포르쉐 SE 등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 및 금융 파트너들도 참여하였다. 마크포지드는 추가 투자금을 활용하여 신규 소재 및 프린터 대량 생산 등 제품 로드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치한 자본은 추가적으로 마크포지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 진행, 세계적 제조사로서 강력한 기반 설립, 최종적으로 12조달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