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세계적으로 대체식품이 식탁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웰빙’ 라이프를 선호하는 인구수가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전세계인에게 불면서 대체육, 대체우유 등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시장에 국내 기업들도 시장 진출에 가세했다. 특히 유능한 K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으로 글로벌 푸드테크 공룡 기업들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시장의 성장 스토리와 한국 푸드테크 기업들의 해외 시장 내 경쟁력에 대해 조명한다. 시리즈①
2022.11.28 08:03
-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한국은 2017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심지어 통계청은 25년 후 대한민국이 세계 1위 고령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고, 2021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의 60대 인구가 처음으로 2030대 비중을 추월했다. 통계청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고령 인구는 2020년 815만 명에서 2024년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령 인구가 급
2022.01.04 18:20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식료품 소비가 늘고, 가정에서의 요리가 증가하는 등 식품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외식에 대한 불안감이 늘면서, 식료품점이 사람들로 붐비고, 일부 상품에서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와 함께 형성된 새로운 소비자 행동 방식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 요리 횟수 늘고 전자상거래 이용 활발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2021 미국 식품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요리하는 습관이 늘었다. 외식보다 집 안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레스토랑의 매장
2020.11.03 10:30
-
인도 내 한류 동향2000년 대 초반 북동부 지역 중심으로 시작된 한류가 인도 내에서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주 인도 한국 문화원이 2012년 뉴델리에 설립된 이후 매년 1000여 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K-pop 댄스 및 한국 전통문화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글로벌 OTT 서비스 이용의 확대로 주요 도시 내 한류에 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팬클럽 동호회 및 관련 각종 SNS사이트 통계를 참고한 KOTRA의 추정에 따르면 인도 내 열혈 한류팬은 최소 약 27만 명 이상으로 파악되며, 한류를 이끄는 주요 배우
2020.08.19 10:06
-
코트라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내 알레르기 및 불내증 환자가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에서 특정성분을 제가한 일명 프리프롬(free from) 식품이 폴란드 내에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전체 프리프롬 식품 시장의 규모는 2019년 9억4100만 즈워티(약 2억4508만 달러)로 전년대비 13.8%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 큰 폭 성장 중이다. 폴란드 프리프롬 식품 시장은 크게 알레르겐프리 38.6%, 락토오즈프리 33.9%, 글루텐프리 19.8%, 우유프리 7.4%로 구성되
2020.03.25 16:51
-
지난해 북한의 대중(對中)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20일 발표한 ‘2019년 북한-중국 무역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억1600만 달러, 수입은 16.8% 늘어난 25억8900만 달러로 연간 무역액은 2018년보다 16.3% 증가한 28억500만 달러를 기록했다.북한의 대중 무역적자는 제재가 강화된 2017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60억7200만 달러를 기록해 제재 강화 전 3년(2014~2016년) 누적액 17억200만 달러의 약 3.6배에
2020.03.20 10:53
-
2000년대 들어 북한의 중국 무역 의존도가 5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2일 발표한 ‘2001~2018 북한 무역 10대 국가와 품목 추이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01년 북한의 3대 무역 상대국은 금액 기준 일본(30.1%), 중국(17.3%), 한국(8.8%) 순이었으나 일본의 대북 독자 제재 및 개성공단 가동에 따른 남북교역 증가로 2010년에는 중국(45.3%), 한국(25.0%), 인도(7.5%) 순으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한국과의 교역이 완전히 끊기고
2019.12.02 09:16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GTEP은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786명의 학생들이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403명의 예비 무역인이 배출됐다.이번 대회는 GTEP 학생들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케이몰24, 이베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에서 판매, 물류
2019.11.26 09:22
-
지난 상반기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9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북한-중국 무역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1억500만 달러, 수입 11억4500만 달러로 각각 14%와 1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북중무역은 올해 들어 1월과 2월에는 전년동월대비 –8.8%와 –4.5%를 기록했지만 3월과 4월에는 38.1%와 39.3%까지 치솟았고 5월(19.1%)과 6월(8.7%)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수입
2019.08.0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