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수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의 통로로 박람회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경험 많은 기업에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만일 박람회 정보부터 예약, 전문 서비스 업체 매칭, 부스 마케팅 준비, 필수 서류 작업 등을 기꺼이 서포트해 주는 플랫폼이 있다면 어떨까. 이는 마이페어(대표 김현화)의 시작점이다.2017년 설립된 마이페어는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유일의 플랫폼이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기업이라는 의미다.마이페
스타트업 생태계에는 데스 밸리(Death Valley)가 존재한다. 초기 단계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이나 고비를 뜻한다. 그 어려움이 얼마나 심하면 죽음의 계곡이라 불릴까. 실제로 세계적인 기술의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초기 성장 과정에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존하지 못했다.업계에서는 1년차 생존률이 68.1%, 2년차는 52.8%, 5년차에 접어들면 29.2% 수준밖에 안 된다고 말한다. 이마저도 이론적인 수치이며, 실제로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는 게 중론이다. 스타트업들에 스케일업이 필요한 이유다. G-
[K글로벌타임스] 모든 기업에 있어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은 해외진출의 기회다. 그러나 이 기회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스타트업에는 더더욱 난공불락이다. 해외 바이어의 높디높고 견고한 벽을 뛰어넘는 일은 고사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을 늘리는 일도 신의 영역같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해외 박람회, 전시회, 컨퍼런스 등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이 많다.하지만 박람회, 전시회, 컨퍼런스 등이 해외 바이어와의 접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해외 바이어마저도 간만 보고 떠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박람회 등에
[K글로벌타임스]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에 벤처기업협회와 KOTRA가 벤처·스타트업 27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지 바이어 발굴’이 1위로 올랐다.2022년 정부가 발표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지나치게 많은 자원을 소요하고 있으며, 레퍼런스 및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기업은 우리나라의 글로벌 네트워크 수준을 51.9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