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리서치 기반의 스타트업 컨설팅회사 로드스타트의 창업자이자 공동대표를 하는 안태현(영문 이름 Tammy)입니다. 유니콘 하나를 탄생하기까지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전 그 마을 주민 중 한 명이 되고 싶은 스타트업계 주변인으로서, 스타트업이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싱가포르에 거주한 지 12년 차로 2011년 씨티은행 아시아 지역본부가 있는 싱가포르로 트랜스퍼한 이후 2017년까지 씨티은행에서 투자전략 업무를 했고, 201
국내 금융 스타트업들이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거나 진출 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지고, 값비싼 미술품이나 부동산도 쪼개서 투자할 수 있는 시대의 흐름, 금융당국의 심사 통과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고가의 투자객체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도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중적으로 만든 이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시리즈를 통해 시장을 이끈 글로벌 유망주들을 만나본다.
[K글로벌타임스] 캐시노트는 자영업자들 사이 '사장님 전용 앱'으로 불릴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앱 하나를 통해 하루 매출과, 이익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놓치고 있던 정부 지원책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캐시노트는 어느덧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 유니콘 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힘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는 연쇄창업자다. 2011년 모바일 기반 마켓 리서치 서비스인 '오픈서베이'를 창업해 성공을 거뒀다. 이후 지난 2016년 한국신용데이터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라고 밝혔다.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으로,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확장(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2020년 말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으며, 2021년에는 집계 이래 최다인 7개사가 추가되고 쿠팡(美, NYSE), 크래프톤(코스피) 등 2개사가 증권시장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2021년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