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가 코스타리카 대외통상진흥청(PROCOMER)과 공동으로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코스타리카 무역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코스타리카는 아메리카 대륙의 중앙에 있는 나라로 인구 510만 명, GDP 615억 달러의 나라다. 對한국과의 교역 규모는 2020년 통계로 수출 116억 달러, 수입 146억 달러로 총 275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도 자리를 함께했다. 평소 한국 경제와 문화에 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진 알바라도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후연구원(Post Doc)으로 근무하며, 지도교수가 회사를 세워 대형 회사에 매각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바이오 벤처의 가능성을 확인한 최의열 대표는 한국에 돌아와 한림대 교수 재임 시절 박사 과정을 마친 학생들과 1998년 창업을 했다.그것이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차세대 현장 진단 전문 기업 ㈜바디텍메드의 시작이었다. 삼고초려(三顧草廬)의 마음으로 몇 번의 위기를 넘어 2015년 기업 상장에 성공했고, 글로벌 10대 진단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R&D에 투자하며,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단독으로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빅3’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과 창업 기업 간 협업 사업을 위한 본격적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된다는 특성상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진다. 미래차 분
지난 7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대비 21.5%가 증가한 565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무역사절단이나 박람회를 통한 대면 미팅으로 수주가 이뤄지는 특성이 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단한 선전을 했다고 볼 수 있다.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해 코로나 이전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2019년 상반기 대비 13.7% 성장한 기록이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30% 내외의
지난 7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에서 대형 기술 스타트업이 번창하면서 가족 소유 대기업 집단인 재벌을 대체하고 한국 경제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어 ‘한국에서 대형 기술 스타트업들이 흥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유하면서도 기술 활용도가 높은 인구와 정부 지원에 힘입어 한국의 창업기업들이 번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0년대 인터넷 시작부터 새로운 벤처기업 태동대한민국은 1990년대 말 인터넷에 의한 사이버 공간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경제에 도전하는 1967~68년생 이공계 출신 젊은 기업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2020 북방포럼’ 비즈니스 세션에서 한국과 북방 국가 간 미래 신산업 협력 및 디지털 뉴딜 시대 공동 생태계 조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주도했다고 전했다.무역협회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新 통상질서와 유라시아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디지털 산업 지형 변화와 국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첫 번째 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팬데노믹스, 신북방의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도 이제 9개월 가까이 된다. 발병 초기에 세계에서 찬사를 보내고, 한국 진단키트를 보내달라는 정상끼리의 요청도 받았으며, 세계적인 대처 모범국인 대한민국이 지금은 정작 사회적 격리 2.5단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지난 7월 전경련 조찬회에서 유명 컨설팅대표는 코로나 레이스에서 단기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 기업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상황에 대응하여 어떠한 성적표를 냈는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