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앞다투어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아프리카를 시장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과 다르게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말 3년간 5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히고, 중국은 이보다 더 앞선 2000년대부터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 일본까지 많은 투자자가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며 투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는
2023.06.13 11:43
-
[K글로벌타임스] 대마는 동전처럼 양면을 가지고 있다. 마약인 한편, 의료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대마의 성분이 한몫한다. 대마는 환각을 일으키는 테드라하이드로칸나비놀과 진통 효과가 있는 칸나비디올이 함유돼 있다. 특히 칸나비디올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 등 장점이 커 미국과 유럽에서 소아 뇌전증 치료제로 허가돼 처방되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의료용 대마에 집중 조명하고 있는 추세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을 허가했으며, 2020년에는 경북 안동을 ‘산업용 헴프(Hemp·의료용 대마) 규제
2023.02.02 16:54
-
전 세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아프리카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깃점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한·케냐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협약식 △아프리카지역 무역관장회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망 간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우리 진출 및 현지 기업,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하여 진출기회를 확대키로 했다.아프리카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13억명의 인구(세계인구의 15%)로 인해 그 전략적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온 시장이다. 최근에는 구매력 높은 아프리카 신흥 중산층을 일컫는 ‘블랙다이아몬드
2022.06.07 11:23
-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케냐에 글로벌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산층 증가로 가팔라진 경제 성장과 저렴한 ICT 비용 등에 케냐에 투자를 늘리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이종현 책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케냐를 활용하고 있다.인구가 약 5620만 명인 케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3위 수준 GDP(98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동아프리카 대표 경제국이다. 여기에 모바일 가입자가 100명 기준으로
2022.05.17 13:49
-
어제 29일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19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오른 1,195.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1,195원대 로 상승 출발했으나 적극적인 네고물량에 상승폭을 되돌렸다.장중 국제유가 선물이 5% 반등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과도한 우려는 다소 진정되어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193.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4.34원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6.00 ~ 1
2021.11.30 09:14
-
26일 환율은 전일대비 3.10원 상승한 1,19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90.50원에 개장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험회피심리에 상승 출발 한 환율은 개장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다.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유럽에서의 심각한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강력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였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확산되며 위험회피심리가 강 화되자 환율은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일대비 3.10원 상승한 1,19
2021.11.29 10:16
-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한상대회 기업 상담회는 바이어 60개사, 한상 셀러와 국내 기업 약 130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업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연결 방식으로 한상과 국내 기업, 한상 간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하는 1:1 비즈니스 미팅,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유관 기관 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올해 세계한상대회는 매일경제신문·MBN,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10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재중국 교포 기업가인
2021.10.22 14:58
-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적기에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해 신흥국의 공장 가동도 원활하지 못하다. 팬데믹 이후 물류망도 항만 적체 현상이 심각하다. 당연히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공급은 역부족이다. 자연스럽게 상품 가격, 즉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하고, 이는 다시 신흥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지속·가중되는 상황이다. 2021년 4분기 글로벌 경제의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현황과 요인, 그로 인한
2021.10.10 18:27
-
지난해 1월 인도 주식시장의 대표 주가지수인 센섹스(SENSEX) 지수는 41,000포인트에서 출발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자 2월 중 40,000포인트가 붕괴되었고 3월 23일에는 27,590포인트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책들이 발표되고 이에 따른 유동성 확대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회복세 및 백신 개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인도 증시는 빠르게 회복했으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요 투자처로 주목받기에 이르렀다.여기에 올해 들어서는 인도 경제에 대한 회복
2021.05.21 10:28
-
하이테크 전략은 2006년 도입된 독일의 범정부 차원의 신 혁신기술 및 혁신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독일의 미래산업 육성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7월 ‘하이테크 전략 2020’과 2014년 9월 3일 신하이테크 전략(New Hightech-Strategy)에 이어 2018년 9월 ‘하이테크 전략 2025’ 등의 후속 조치가 도입돼 시행 중이다. KOTRA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이 독일 자동차 산업 현황에대해 정밀 분석하였다.독일은 현재 추진 중인 ‘하이테크 전략 2025’상 총 12대 미션 중, ‘모빌리티’ 과제와
2021.05.07 10:24
-
글로벌 투자심리 약세 모멘텀이 2월까지 지속되었다. 대부분의 지역과 업종에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년 동월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최근 ‘FDI Markets’이 발표한 2021년 2월 ‘The FDI Index’는 618로, 1월의 607보다는 소폭(1.8%)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의 858 대비로는 28.0% 하락한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The FDI Index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이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의사를 평가하는 지수’를 의미한다.
2021.04.14 11:06
-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지난 3월 23일 오전 이집크 수에즈 운하 남쪽입구에서 6Km 떨어진 곳에서 좌초했다. 너비 59m, 길이 400m, 22만톤 규모의 에버기븐호는 좌초 6일 만인 3월29일 아침 4시30분 에야 정상 위치로 돌아왔다. 전 세계 해상 물류의 12~13%가 통행하는 글로벌 교역의 핵심 통로인 수에즈 운하의 통행이 막히면서 막대한 피해 발생을 우려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에 따른 봉쇄 사태가 장기화되면 세계 경제에 물류
2021.03.30 12:07
-
본투글로벌센터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목표 지역 특화형 접수가 3월 31일 마감된다. 신청 접수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준비 유무에 따라 △목표 지역 특화형 기업(50개) △해외진출 성장형 기업(30개) △조인트벤처 기술매칭형 기업(상·하반기 총 30개)으로 나눠 총 110개 기업을 선발한다.올해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확대
2021.03.26 13:29
-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국경을 넘는 오락콘텐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자연스럽게 이 같은 콘텐츠들을 주로 수입하는 입장인 개도국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이에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이 같은 현상의 배경과 현재 진행 상황을 짚어보고 동시에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및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입장을 제시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영향력 상승, 무관세 모라토리움 재조명 급격한 기술 발달 속에 전 세계적으로 해외 방송 미디
2021.01.21 10:01
-
KOTRA(사장 권평오)가 코로나19에 맞서 화상상담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성공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온라인상담 특성상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샘플거래와 기존 바이어 추가상담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진단기기 생산기업 J사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보건·의료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프리카 시장을 주목했다. KOTRA 화상상담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해 두바이 의료기기전에서 만난 의료장비 전문 유통상과 4차례 영상상담을 진행했다. 발빠른 대응으로 18일 코로나19 진단기기 109대
2020.03.24 10:29
-
코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무역관에 따르면, 3월5일(목) 남아공에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나이지리아, 세네갈에 이은 3번째 확진 국가이다. 확진자는 콰줄루나탈주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으로 최근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단체 관광 후 3월1일(일) 귀국했으며, 증상을 느껴 3월3일(화) 병원을 방문하고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11일(수) 기준 첫번째 확진자의 부인, 함께 이탈리아 단체 관광을 다녀온 일행 5명 등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증가하였다. 남아공 정부는
2020.03.13 15:04
-
국내 유일 광섬유 모재 제조업체 대한광통신(010170, 대표이사 박하영)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정보통신부(The Ministry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로부터 295억원(29,454,730,985원, USD 24,646,248) 규모의 광백본망 구축 턴키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는 2018년 연결 매출액 대비 17.6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이 공사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중부아프리카 지역에 광백본망 구축을 지원하는 그란트 사업의 일부로, 중앙아
2019.09.23 14:56
-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G20 일본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돼 20개 회원국 정상과 17명의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이 최초로 주최한 G20 정상회담으로 이에 앞서 일본은 2016년 이세시마(Ise-Shima)에서 G7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올해의 정상회담에서 각국의 지도자들은 글로벌 의제에 관한 여러 가지 중요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가장 눈에 띈 현안 사항 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바다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였다.G20 오사카
2019.07.04 17:51
-
기업가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예술 및 디자인 지구인 빅토리아 독사이드(Victoria Dockside)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로즈우드 홍콩(Rosewood Hong Kong)을 선보인 데 이어 올 3분기에는 K11 ARTUS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성장하고 있는 K11 그룹 최초의 임대용 럭셔리 레지던스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전통적 장인 기술을 보존하기 위한 사회적 행동계획을 담은 것이다. 이 공동의 공간에는 장인의 삶이라는 개념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으며 청이 가장 최근에 추진하고 있는 문화 이니셔티브로 명,
2019.04.29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