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세상에는 다른 사업에 비해 망하기 어려운 주요한 사업 분야가 있다. 의류업, 요식업, 그리고 부동산 중개업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의식주(衣食住)’다. 의식주의 한자를 풀이하면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과 집’이다. 예나 지금이나 의식주는 생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지만, 과거와 달라진 게 있다면 이 세 요소에 사람의 취향이 스며들었다는 점이다.문제는 의류업, 요식업, 부동산 중개업 등을 사업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내게 어울리는 옷, 내 입맛에 맞는 음식, 내가 살고 싶은
[K글로벌타임스] 언어장벽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분야는 영상 콘텐츠다.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한다면 보디랭귀지나 번역기를 사용하며 어느 정도 소통이 된다. 서류는 그보다 훨씬 쉽다. 표준어로 작업된 만큼 번역이 어려운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 콘텐츠는 다르다. 캐릭터를 맡은 배우의 발성을 포함한 연기 습관, 구어체에다 신조어와 속어까지 그 나라 문화를 반영하니 보통 실력으로 영상 콘텐츠를 번역하기란 매우 까다롭다.엑스엘에이트(대표 정영훈)는 AI 기술로 언어장벽을 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물론 이와 비슷한 AI 번역
[K글로벌타임스] 1인 미디어의 활성화 등으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모두가 성공을 꿈꾸지만 플랫폼의 한계와 언어장벽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가 더욱 많다. 이 같은 어려움을 이해하고 크리에이터의 해외진출을 돕는 스타트업 아도바(대표 안준한)는 넓은 중국시장 네트워크를 앞세워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유튜브 대신 선택한 '기회의 땅' 중국지난 2018년 설립된 아도바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콘텐츠 번역부터 시작해 중국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할 수 있
[K글로벌타임스] 세계의 장벽이 희미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분명한 장벽은 존재한다. 바로 ‘언어’다. 업템포글로벌(이하 업템포)은 세계 언어장벽을 허무는 랭귀지 테크 기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자인, B2B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바이더이기도 하다.2015년 설립된 업템포는 언어 현지화 서비스만으로 해마다 매출액 2배 이상을 성장시켜 왔다. 2021년 23억, 2022년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기업가치는 120억 원을 인정받은 것. 심지어 외부 투자는 받지 않고 스스로 성장했다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차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만들어진 기업, 정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로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열렸다.회의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과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상호 부사장, 동일토건 고동현 대표 등 중앙아시아 진출 대표 기업 100여 명이 참석해 현지 경제협력 성과와 유망 협력분야를 공유하고 진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는 최근 KOTRA가 보증해주는 사업이라면서 대규모 계약을 제안하는 상담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23일 밝혔다. # 운송장비 제조 및 무역기업인 E사의 A대표는 최근 아프리카의 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는 한국 교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에 농기계 납품을 추진 중인데, 이 건은 KOTRA에서도 보증하니 납품계약을 체결하자는 요지였다. A대표는 정말로 KOTRA에서 보증하는지 미리 확인을 해서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KOTRA는 기업 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 박은희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은 8일 아직 미개척 시장인 시베리아가 에너지와 쳔연자원의 보고로 관련 산업이 발달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과의 교역이 급성장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은희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에 따르면 시베리아 연방관구는 12개의 연방 주체(132개의 시와 군)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시아 전체 면적의 약 30%, 인구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및 천연자원의 보고로, 러시아연방 전체 원유의 70% 및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