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글로벌(TQOON GLOBAL)은 판매자들이 다른 나라에 그 나라 인터넷쇼핑몰과 전혀 다르지 않은 독립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돕는 온라인 해외직판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10개국의 직영 법인과 1개국에 협영 법인을 운영하는 티쿤은 이웃 나라 일본에서 특히 강하다. 2022년 1월 기준, 티쿤을 통해 해외직판을 운영하는 한국발 일본향은 50여 개, 2021년 매출 기준 티쿤 플랫폼 상위 30위 안에 일본 진출 독립점이 무려 26개로 가히 압도적이다. 해외 판매자 진입이 어렵고 보수적인 일본에서 2007년 법인을 세워 15
2021년도는 일본 패션 시장에 동대문패션이 본격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10여년간 일본 시장에서 패션 및 뷰티분야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은 디홀릭(DHOLIC)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대표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하여 일본 법인 설립을 완료하였고 작년에 일본 시장 TASK FORCE팀을 꾸린 네이버도 금년에 어떠한 형태로든지 일본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홀릭(DHOLIC)은 2008년부터 이동환 대표가 일본 시장에 온라인으로 진출하여 성공한 사례로 온라인 회원만 250만 명을 확보하고 있으
[K글로벌타임스] 한국의 패션 뷰티제품의 일본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무섭다. 업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그동안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모두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시장 진출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에 커다란 기회가 생기고 있다.일본의 패션의류는 전통적으로 종합상사가 중국에서 대량으로 의류를 만들어 일본 수입상(도매상)으로 넘기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백화점,양판점등)에 판매하는 구조로서 한국기업이 진입할 공간이 없었다. 온라인의 경우도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에 하나인 라쿠텐과 종합쇼핑몰인 야후쇼핑이 일본에 법인이 없을 경우에 입점할 수 없었
지난 19일, 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전자상거래나 물류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근 몇년간 ‘풀필먼트(Fulfillment)’라는 단어는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그래서 필자도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풀필먼트랑 3PL이 뭐가 다른가였는데, 필자의 생각에 3PL은 물류 처리 관점에서 용어고, 풀필먼트는 주문 처리와 물류 처리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쿠팡은 지난주 보도자료를 통해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대체로 C.에비뉴의 성공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한국에는 패션전문 플랫폼 영역에 무신사, 스타일쉐어, W컨셉 등 연간 수천억원대의 거래액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존재하고, 쿠팡이 강조하는 익일 배달 등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직매입을 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상품 숫자가 제한되어 경쟁력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하지만, 필자는 쿠팡이 브랜드 패션유통에서도 기존 기업들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쿠팡의 사업모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