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고, 다중시설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무인로봇은 이제 낯설지 않은 흔한 풍경이 됐다. 조금씩 일상에 스며든 자율주행 시스템은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모든 곳에 자율주행의 영향력이 뻗쳐가고 있고, 이는 다가올 미래에 핵심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산업의 핵심, 자율주행] 시리즈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본체부터 두뇌까지···종합 자율주행로봇 제조기업 코가로보틱스② 라이드
[K글로벌타임스]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즈라 곽(곽성복) 대표가 창업한 플리트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 차량관리 SaaS를 서비스한다. 모빌리티 분야 B2B SaaS 시장은 그간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었다. 영업이익률이 80%에 육박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 플리트에 자동화 솔루션 제공하는 플리트업모빌리티 분야 B2B SaaS 시장에 나타난 한인 스타트업에 주목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칠레 시장을 뚫고 이어 미국, 멕시코 시장까지 점령하면서 플리트업은 시장의 강자가 되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부상한 '쇼피'. 알리바바그룹의 라자다를 3배 이상 뛰어넘은 점유율로 가뿐히 제치고 명실상부 1위 커머스로 우뚝 올라섰다. 쇼피는 지난 2021년 기준 거래액이 약 625억원(약 78조원)이며 비슷한 기간인 2020년9월부터 2021년9월 기준 라자다의 거래액은 210억달러(약26조원)이다.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13개국 구매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쇼피가 진출한 13개국 시장에 전 세계 판매자(셀러)를 입점시켜 현지 구매자(바이어)에게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현지 기업들과 무인 드론 배송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무인 드론 배송 시스템 플랫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6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초청으로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에서 무인 배송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