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기업에 있어 데이터의 가치가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과 관련한 위협에 경고등이 켜졌다. 벽을 쌓아 올리는 자가 있으면, 그 벽을 무너뜨리는 자 또한 언제나 존재하는 법. 하지만 넷킬러(대표 정성욱)는 벽이 아닌 출구를 원천 봉쇄시켰다. 그야말로 데이터 위협을 ‘킬(Kill)’한 것이다.넷킬러는 데이터 유출 및 해킹 등의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지키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미 원탑 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해외에서의 인지도 역시 마찬가지다. 넷킬러를 수식하는 데에는 단 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나아가 글로벌 골리앗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의 구슬땀이 이어지고 있다. [K-스타트업 해외로(路)]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리로케이션 스타트업 '소프트랜더스'② 비대면 해외수출입 스타트업 '와이오엘'③ FCMT, 수소 전지 부품 대표 스타트업 자리매김④ 자동 재고관리 스타트업 택트레이서, 글로벌 3P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에서 바이오 분야는 가뭄에 씨가 말랐다. 너무 과격한 비유이긴 하지만 틀린 사실도 아니다. 투자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연구개발 비용이 막대하고, 또 신약 개발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늘 자본에 허덕이다 문을 닫는 경우가 부지부수기 때문이다. 투자가 연쇄적으로 일어나야 하지만 그런 경우는 좀처럼 없다. 바이오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산업이다. 바이오를 현재처럼 외면하다가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민관이 협력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 정부, 어떻게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국내 스타트업 중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히든' 스타트업이 적잖아 있다. 이들 기업의 DNA에는 어떠한 성공 키워드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또한 어떤 전략으로 해외를 누비고 있을까? 시리즈를 통해 히든 챔피언 스타트업의 비결을 파헤쳐본다. 시리즈① 카메라 모듈에서 전기차까지···캠시스의 성공비결 '사업다각화'② 국내 유일 세계 소프트웨어 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③ 대한민국 대표 수처리기업, 부강테크[K글로벌타임스] 판교에 자리잡은 마이다스아이티는 소프트웨어로 세계 시장을
우크라이나는 필자에게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다. 1996년 대우자동차가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자동차 회사인 오토쟈즈(AUTOZAZ)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그곳의 공장장으로 발령이 났다. 구 소련으로부터 분리 독립된 지 몇 해 되지 않은 시점에 3년간 있으면서 수년간 폐쇄돼 낙후된 공장을 재건하고 새로운 자동차 생산 설비를 보완했다. 동구권에서 제일 깨끗하고 품질 좋은 차를 만드는 공장이 되어갈 무렵인 2000년도 IMF 사태로 아쉬움을 남긴 체 철수해야 했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다.생활과 문화, 언어가 다른 현지인들과 함께 땀
독일 바이오앤텍이 화이자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기여를 하면서 척박했던 독일의 바이오 제약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바이오 제약산업이 코로나 터널을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오앤텍, 화이자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놀라운 가능성 입증화이자와 손잡은 독일 바이오앤텍은 mRNA를 적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2월 3일 영국에서의 첫 백신 승인 이후 세계 각국의 승인 및 투약이 이어지고 있다.바이오앤텍은 자신들의 기술을 화이자라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 팬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도 이제 9개월 가까이 된다. 발병 초기에 세계에서 찬사를 보내고, 한국 진단키트를 보내달라는 정상끼리의 요청도 받았으며, 세계적인 대처 모범국인 대한민국이 지금은 정작 사회적 격리 2.5단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지난 7월 전경련 조찬회에서 유명 컨설팅대표는 코로나 레이스에서 단기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한국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 기업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상황에 대응하여 어떠한 성적표를 냈는지 이
한미약품그룹이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BD·RA, eR&D, 개발, 법무 등) △연구센터(신약연구, 약리기전 등)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또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에서 신약 R&D를 담당할 경력자도 함께 채용한다.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30일부터 10월 20일 오후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는은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