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무역적자 확대, 경제성장률 둔화 영향이 내년 초에는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15일 발표한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화 환율의 변동요인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곡물 가격이 작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평균가 기준, 현재(7월 12일) 원유는 47.6%, 천연가스는 74.1%, 석탄은 207.4%나 상승했다. 밀(18.9%), 옥수수(34.1%) 등은
2022.07.15 10:10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3분기 우리 수출이 다소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국내 1301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4.4로, 수출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지난 2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품목별로는 자동차·자동차부품(61.4), 플라스틱·고무제품(68.4), 철강
2022.06.27 11:15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일컫는 사물인터넷(IoT)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아 이제 지구촌 사회 각 분야로 퍼지고 있다. 아시아의 `젊은 국가’ 베트남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부 주도하에 관련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IT 강국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관련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주요 산업분야의 정책결정 효율
2022.06.25 17:11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은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과 협업해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대상 물류비 할인 및 수출통관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월 21일(화)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 4월 27일(수) 중기부와 CJ대한통운이 체결한 “자상한기업 2.0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올해 4월 중진공에서 발표한 ‘온라인 수출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수출기업 89.1%가 물류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
2022.06.21 10:06
-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다른 시장에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특히나 자본력과 경험 등이 풍부하지 않은 스타트업들의 경우 자칫 한 시장에서의 성공 포인트를 믿고 다른 시장에 진출했다가 오히려 이것이 실패 포인트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 같은 위험에 특히 노출되어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NIPA는 이번 보고서에서 “정부 혹은 민간의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중 `해외진출’ 지원이 다수”라면서 “내수 시장만으로는 한계
2022.06.16 20:52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9일 전라북도 소재 완주로컬푸드직매장 모악산점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물의 판매 동향 등 밥상물가를 점검하고, 안정적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러-우크라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극심한 가뭄으로 최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 상황이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농수산식품 물가가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
2022.06.10 18:00
-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 전화기가 각종 첨단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거듭난 가운데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생활에 접목시킨 도시를 일컫는 스마트시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한국 기업들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활발하게 누비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도 스마트시티 관련 ICT 기업들의 글로벌진출을 돕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의 경우 지난해까지 전세계 19개국 21개 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결과물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23개
2022.06.08 20:06
-
전 세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아프리카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깃점으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한·케냐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협약식 △아프리카지역 무역관장회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망 간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우리 진출 및 현지 기업,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하여 진출기회를 확대키로 했다.아프리카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13억명의 인구(세계인구의 15%)로 인해 그 전략적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아 온 시장이다. 최근에는 구매력 높은 아프리카 신흥 중산층을 일컫는 ‘블랙다이아몬드
2022.06.07 11:23
-
한국의 조선 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은 가운데, 조선 업계에서도 정보통신기술을 일컫는 ICT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ICT와 관련된 산업육성 전략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조선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의 1300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5년에는 202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만 놓고 보면 421억 달러에서 655억 달러로 규모
2022.06.02 19:26
-
우리나라가 전기차를 양산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수년 안에 대량으로 쏟아져 나올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일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 함에 따라 전기차의 폐배터리 회수 및 처리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전기차 배터리에는 각종 중금속, 전해액 등이 포함돼 있어 폐배터리를 매립하게 되면 심각한 토양오염을 일으킨다. 또한 배터리의 원료가 되는 리
2022.06.02 10:55
-
하반기부터는 완만한 유가 하락세와 함께 무역적자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30일 발표한 ‘최근 무역수지 적자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서 따르면, 최근 무역수지 악화는 독일, 일본, 중국 등 제조업 수출국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하반기부터 유가하락세와 함께 무역적자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보고서는 올해와 같이 수출이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무역적자가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하며, 2000년 이후 발생한 총 다섯 번의 무역적자는 올해를 제외하고는 리먼 사태와
2022.05.31 16:41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이하 감량기협회)는 5월 26일 KTC 군포 본원에서 가정용 음식물감량기*에 대한 품질인증·시험(Q마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식물감량기 :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여주는 주방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라고 불리며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건조 및 발효 방식의 기기만 해당그동안 음식물감량기 제조업체들은 품질인증·시험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였으나, 향후 감량기협회 회원사는 KTC에서 Q마크인증·시험을 받을 경우 수수료 일부를 감면받고 전담인력을 배정 받
2022.05.27 16:39
-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해 투자와 보육 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자를 `액셀러레이터’라고 한다. 스타트업의 초기 실패율과 위험을 낮추는 역할도 하는 이들이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활용 성과에 대해 분석했다.보고서는 “스타트업이 가진 기회 중 하나는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이룬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슈퍼셀 등은 모두 액셀러레이터의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2022.05.24 16:43
-
최근 중국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며 중국경제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의 경제정책이 양적성장 전략에서 질적성장 전략으로 전환함에 따라 발생한 필연적 현상으로, 앞으로도 중국이 질적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진출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3일 발표한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과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대 투자·수출주도로 급격한 양적성장을 이뤘으나 사회 불균형,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다양한 문제에
2022.05.23 14:04
-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지난 5월 18일 (사)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1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작은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병규 교수와 케이에스아이디어 이근상 대표이사가 나서 강연을 빛내주었다.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이금룡 이사장은 “플랫폼과 개성 있는 기업들의 공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라며, 기존 기업과 신규 기업들의 공존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13명의 신입 회원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강연자
2022.05.20 18:19
-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2022’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과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진출이 유망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의하면, 국내의 2021년 데이터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관
2022.05.18 13:38
-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케냐에 글로벌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산층 증가로 가팔라진 경제 성장과 저렴한 ICT 비용 등에 케냐에 투자를 늘리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이종현 책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케냐를 활용하고 있다.인구가 약 5620만 명인 케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3위 수준 GDP(98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동아프리카 대표 경제국이다. 여기에 모바일 가입자가 100명 기준으로
2022.05.17 13:49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환영행사’와 연계한 K-Food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인 SOUTH EAST ASIAN GAMES(동남아시안게임)은 2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스포츠 행사(40종목, 아세안·동티모르 11개국 참여)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올해 5.12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등 12개 북부 도시에서 개최이번 행사는 12일
2022.05.16 10:22
-
국제 외환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일본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본과 수출 경쟁 관계에 있는 우리나라의 수출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라진 한일 양국의 수출 구조와 한국제품의 경쟁력 제고로 인해 초엔저로 인한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양국의 수출경합도와 실증분석을 통해 엔화약세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엔저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다
2022.05.1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