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지난 10월 25일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망 2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이재용 부회장과 사장단 등 약 300여 명이 이건희 회장 묘소를 찾아 참배하였다. 발행인은 삼성그룹에서 22년간 근무하였고 이건희 회장 시절 비서실에서 4년 이상 근무하면서 이건희 회장을 존경해 왔다.지난 8월 열린 발행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도전나눔 44회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개혁 군주 정조대왕을 다뤘다. 군주로서의 정조 대왕 업적과 기업가로서의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업적이 너무나도 일치하여 본 칼럼에서 정조대왕의 치적과 이건희
지난 21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사)도전과 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5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육각 김재연 대표이사와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섰다.이금룡 이사장은 “삼성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은 사람을 보고 판단할 때 연간 실적보다 얼마나 디테일 한지 핵심으로 보고 판단 한다”며 “실제로 디테일하기 위해서는 몰입해야 하는데 몰입하는 과정중 고객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강연자들
8월 17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사)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4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개혁군주 정조가 개혁 신하 정약용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고려대 교육학과 신창호 교수와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이금룡 이사장은 “8월은 광복절이 있어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속 인물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정조대왕과 조선 후기 학자 정약용을 ‘역사적 인물로 볼 것인지?’, ‘이들의 사상과 리더쉽을 통해 구시대를 개혁하는 것으로 볼것인지?’에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로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26조 원에 이르는 상속재산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 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상속세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어떤 사람이 아무리 많이 공부를 하고, 노동을 하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만큼의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없다는 연구 결과(Piketty, 2014)도 있을 만큼 상속세 규정은 부의 불평등 문제와 직결된다.한국은 OECD 국가들 중에는 빈부의 격차가 큰 나라 중에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빈부
1977년 7 月에 삼성물산 입사하여 1987년7月1日부터 1992년 1月末까지 삼성 비서실 근무, 1997년에 임원 승진하여 99년 8月31日까지 삼성그룹에 근무한 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이 이건희 회장을 추모하며 함께한 episode를 싣는다. 1) 업의 개념을 정하라1987년 12월 1일 취임하시고 제일 먼저 지시한 내용이 각 회사는 “업의 개념을 정립하라”라는 것이었다. 삼성물산을 비롯하여 전 계열사가 자신의 회사의 업의 개념이 무엇인지? 를 검토하는 작업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양에 의한 실적이 목표인 경영에서 처음으로
미증유의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위대한 경영자인 잭 웰치가 지난 1일 85세의 나이로 영면하였다. 제조업의 마지막 황금기인 20세기 말 GE를 세계 최고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잭 웰치를 추모하며 그의 경영전략과 업적을 조명해 본다. 1981년 46세의 젊은 나이에 GE의 CEO에 오른 잭 웰치의 첫 메시지는 간단했다. 흑자 사업이라도 시장에서 1, 2위를 하지 못하는 사업부는 매각하거나 폐쇄하였다. 여기서 GE를 떠난 종업원이 무려 11만 명이다. 그래서 중성자탄이라는 별명
경기도 여주시내에 ‘여주CC’(골프장)가 있다. 보통 2개월에 한 번 정도 가는 편인데 골프장 직원들이 ‘디테일 경영을 실천하자’라는 하얀 띠를 달고 근무하고 있다. 경영주가 일본계 저축은행이어서 아무래도 작고 소소한데까지 신경을 쓰고자 하는 경영방침인 것 같다.그러나 그동안 경험상으로 볼 때 조직내에서 가장 디테일한 사람은 최고 경영자 즉 CEO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영자의 리더십은 직원들이 간과한 것을 예리하게 잡아내어 지적하고 고쳐줄 때 생겨나게 된다. 역시 상사는 다르다는 존경심과 내공을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윗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