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지난 7월 초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WIR(World Investment Report) 2023‘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에 대한 도전적 환경이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구체적으로 러·우전으로 인한 고물가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 금융시장 혼란으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과 개도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의 요인이 2023년 글로벌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하방 요인을 근거로, UNCTAD는
2023.08.08 15:24
-
[K글로벌타임스]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배터리는 인간과 자연에 정말 친화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다.많은 이들은 배터리 산업이 친환경적이라 알고 있지만, 자연 파괴적인 채굴과정과 재생이 어려운 납, 리튬, 코발트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그다지 자연 친화적이지 않다. 나아가 기존의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인 습식 공정은 유독 용매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이러한 기존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모스랩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의 시작점에 섰다.
2023.08.07 13:23
-
[K글로벌타임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터리업계에선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정성을 갖춘 2차전지 개발이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국내 관련 스타트업들의 약진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매료시킨 한국산 'K-2차전지' 스타트업의 비결은 무엇일까? ◇ 국내유일 LTO 제조사 그리너지, 북유럽서 인기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티탄산화물(LTO) 배터리의 국내 유일한 양산업체인 그리너지는 2017년 방성용 대표가 설립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애플과 테슬라 등에
2023.01.09 16:53
-
우리나라가 전기차를 양산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수년 안에 대량으로 쏟아져 나올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일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 함에 따라 전기차의 폐배터리 회수 및 처리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전기차 배터리에는 각종 중금속, 전해액 등이 포함돼 있어 폐배터리를 매립하게 되면 심각한 토양오염을 일으킨다. 또한 배터리의 원료가 되는 리
2022.06.02 10:55
-
중국 자동차 시장이 4년 만에 역성장의 늪을 탈출했다. 자동차 생산, 자동차 부품 수입규모, 자동차 보유량 모두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 자동차 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 플러스 전환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1년 내내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628만 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악
2022.02.11 11:27
-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폐배터리는 일반 쓰레기처럼 매립이나 소각이 불가능해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활용이 필수적이다. 폐배터리의 재활용도 또한 높기에 기업은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고, 시대적 흐름인 친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다.특히, 중국에서는 전기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자동차 업계에선 이러한 흐름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다증권(光大证券)에서 발표한 ’중국 동력배터리 회수산업 시장전망 및 투자기회 연구보고’에 따르
2021.12.23 16:07
-
미래 친환경·무공해차 시장을 이끌어갈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북미 최대 배터리 및 전기차 박람회인 ‘2021 북미 배터리 쇼(2021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가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에서 9월 14일~16일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들과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제품을 선보였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광사) 미국 디트로이트
2021.10.04 17:11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1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배터리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를 연다. 코트라가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급격히 성장하는 자동차 배터리 분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선진 시장을 포함해 동남아·서남아·독립국가연합(CIS)·아프리카·중남미 등 평소 우리 기업들이 접하기 어려운 신흥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 현황이 소개된다.이번 세미나는 웨비나 형태로, 연사 발표는 영·한, 중·한 동시
2021.06.11 17:30
-
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최근 한국 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포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산업 간에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과는 달리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2억 7,000만 명 인구의 인도네시아 시장이 한국 제2의 내수시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우마 하디 대사의 강연을 정리한 내용이다. ▶ 친(親)기업 정책을 강력히 밀고 나가는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의 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2021.04.27 09:47
-
2020년 미국 리튬배터리 내수시장 규모는 약 60억 달러로, 전체 북미시장 수요의 75%를 차지한다. 그렇기에 리튬배터리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전기차 및 소형 전자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튬배터리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리튬배터리 수요 꾸준히 증가할 전망산업조사 전문기관 Markets and Markets Knowledges에 따르면, 미국 소형 전자기기산업 내 리튬배터리 수요 규모는 2020년 10억6,100만 달러에서 2025년 20억1,70
2021.03.05 18:12
-
유럽연합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2025년까지 자급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11월 24~27일에 열린 EU의 배터리 관련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의 셰프초비치 부집행위원장은 유럽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셀을 수입에 의존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전기차 600만 대에 공급하기 충분한 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3년 전, 한국과 중국·일본에 대한 배터리 생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결성한 유럽 배터리 연합(Battery Alliance)에 대한 성공적인 평가이며, 향후 계속 이
2021.01.08 11:39
-
인도네시아는 현대자동차와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고위급 관계자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유치를 위해 직접 방한했다. 인도네시아는 산유국임에도 에너지 자원 매장량 고갈 및 자국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자원 수입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이에 인니 정부는 자국 내 니켈 제련 공장 및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으며, 기술 수준 부족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 중국 CATL, 독일 BOSCH 등에도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인
2020.10.26 09:17
-
▶ 국제원유 가격과 석유·화학산업`20년 9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36.76달러를 기록하는 등 다시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4월 마이너스 사태의 충격을 떠올리게 했던 국제유가는 한달 만에 40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주요 수입국들의 석유 판매가를 낮추면서 촉발된 국제유가 인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합의 준수의사를 서로가 재확인하면서 다시 상승했다. 그러나 원유 수요회복에 대한 불안 심리로 당분간 국제유가의 등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석유·화학산업의 주
2020.10.16 15:09
-
팬데믹에도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신규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전기차 시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을 확보하며 전기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Tesla) 주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6개월 사이 6배 가까이 폭등해 현재 1895달러 선(8월19일 기준)까지 올라섰다.테슬라 시가총액은 완성차 업계 1위였던 도요타자동차를 넘어섰다. 여기에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ikola) 등의 주가 상승 등의 현상을 토대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팬데믹 이전보다 빠르게 성장할
2020.08.26 09:53
-
세계 최고의 고기능 금속 전시회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Reed Exhibitions Japan Ltd.의 주최로 국내외 1050개의 전시 업체와 7만명의 참관자와 함께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리드 재팬은 참가사와 주요 금속 재료 및 가공기술을 발굴하는 참관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을 제공한다.고기능 금속 전시회에는 알루미늄, 구리, 티타늄, 마그네슘, 귀금속, 철강 및 가공 장비, 테스트, 분석 장비, 재활용 기술 등과 함께 각종 금속 재료가
2019.11.1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