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발열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소형가전은 물론이거니와 통신장비, 반도체에 이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발열 현상은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다. 문제는 폭발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이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때,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가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기술출자해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한 소울머리티얼은 세계 최초로 저온소결공정
2023.08.21 21:09
-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다. 통계청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2021년 94%(원자력 발전 포함)를 기록했다. 석유 의존도는 38%다. 특히 석유 의존도의 경우 2020년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에너지 절약은 필수다.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의 에너지 관리를 돕는 케빈랩(대표 김경학)은 에너지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 ICT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 정평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가정 에너지 관리 플랫
2023.07.28 16:49
-
[K글로벌타임스] 정찰기로 주목받으며 4차 산업시대를 이끌고 있는 무인 항공기. 세계 최초의 무인항공기는 영국의 ‘Queen Bee’로, 오늘날 ‘드론(Drone)’의 모태가 됐다. 국내 역시 무인 항공기, 즉 드론 관련 다양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국내 드론 시장 규모를 1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현재 한국드론기업연합회장을 겸하며 국내 드론 기업 중 하나인 프리뉴(대표 이종경)의 이종경 대표는 국내 드론 산업의 주요 인물이다. 국내에서 드물게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요 핵심 부품
2023.04.25 14:22
-
2019년까지 중국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한국이 2020년 이후 2년 연속 대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중국 내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8일 발표한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과 우리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점유율은 8%로 2017년 대비 1.9%p 떨어졌다. 이는 중국의 10대 수입국 중 가장 큰 하락폭으로 중국과 무역분쟁을 겪은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폭(1.7%p)보
2022.06.09 11:41
-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가 오는 28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행사는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예년보다 4개월 늦은 6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열렸다.올해 MWC에는 총 155개국의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11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2019년 204개 기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약 50% 감소했다. 협회
2022.02.27 18:21
-
2022년 새해는 과거 어느 해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각한 인플레이션, 고(高) 원자잿값, 각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규모, 미국과 중국(G2)를 비롯한 강대국 간의 갈등 양상, 탄소 배출제로라는 기후 목표 등 대내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국제통화기금(IMF)은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근 IMF가 제시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3.0%로
2022.02.05 22:52
-
지난 11월 11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화웨이(HUAWEI)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의 미국 내 장비 반입을 제한하는 ‘보안장비법(Secure Equipment Act)’에 서명했다. 보안장비법은 미 연방통신위원회(이하, FCC)가 국가안보상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의 위험을 초래하는 특정 기업 제품에 대한 승인 신청을 검토하지 않거나 승인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 보안장비법 제정 및 블랙리스트 기업 추가 발표FCC는 2020년 6월 중국 화웨이와 ZTE를 중국 공산당과 연계한 스파이 행위 우려를 이
2021.12.14 13:37
-
[K글로벌타임스]대한민국의 수출 실적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지난 9월은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이틀 부족했는데도 사상 최대의 월별 실적을 기록했다. 9월 수출 실적은 16.5% 증가한 558.3억 달러를 달성했고, 일별 수출 실적은 27.9% 증가한 26.6억 달러를 기록했다.2021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 실적이 4,677억 달러로 남은 4분기에 1,372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게 되면 수출 호황이었던 2018년 6,049억 달러를 넘어서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현재의 추세로는 6,200억~6,3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2021.10.05 10:21
-
“이제 인도네시아의 차례입니다.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지만, 인도네시아는 잠재력이 큰 나라예요. 인도네시아에서 15년간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이나 국민들의 정서에 대해서 터득하게 됐죠. 처음 시장에 진입하기에 장벽이 높고 시간이 오래 걸려 기나긴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2~3년 꾸준히 노력해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이만큼 충성도가 높고, 브랜드 로열티가 큰 시장도 없어요. 크고 작은 한국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목해줬으면 하는 이유입니다."인도네시아 전시기획업체 주빛 인도네시아(PT
2021.01.15 10:36
-
코로나19의 여파가 더욱 심해지는 인도에서 원격의료(e-Health) 서비스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의료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지역별로 봉쇄령이 시행되자 감염병 이외 진료나 약 처방을 원격의료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안전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인도 정부는 모디 총리 집권 이후 도농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원격의료 정책을 추진했었으며 앞으로도 원격의료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현 원격의료산업현황을 KOTRA 인도 벵갈루루무역관이 분석하였다.정부정책으로 힘 받는 인도 원격의료시장인도는 열악한 의료인프라를 보
2020.07.27 09:38
-
사우디는 가족단위 쇼핑물 방문 문화가 발달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일반적이었다. 3,400만 인구로 GCC 6개국 중 가장 큰 단일 소비시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상기와 같은 이유로 전자상거래 문화는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쇼핑몰 영업 중단(20.3.16-5.31)으로 온라인 쇼핑 편리성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고, 사용인구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로나 이후 사우디 전자상거래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KOTRA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이 분석하였다.사우디 전자상거래 시장규모2
2020.07.21 09:49
-
최근 미중,무역전쟁이 기술전쟁으로 미정부의 일방적 정책추진으로 업계와의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미국 정보기술산업협회가 로드맵을 제시한 보고서를 코트라 위싱턴무역관이 분석하였다. 지난 5월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애플,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이 소속돼 있는 정보기술산업협회(Information Technology Industry Council, 이하 ITI)는 기술 관련 국가안보 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ITI는 국제 무역의 증가와 혁신이 새로운 종류의 국
2020.06.22 14:47
-
전세계가 코로나19의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의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결국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GVC(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와 UNTACT으로 인한 뉴 노멀의 성립이라고 할 수 있다 호주는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회는 없을까? 라는 관점에서 호주 거주 이준묵 회계사(CBC Partners)가 해외시장에 기고한 글을 전재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아본다. 호주는 넓은 영토에 포함된 다양한 천연자원을 등에 업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이에 천연자원 개발은 관
2020.06.20 09:32
-
2020년도 벌써 3월 중순이다. 라스베가스 CES 박람회가 끝난지 2개월이 지났다. 금년도 미국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크다. 최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이에 관한 보고를 하였는데 크게 3가지의 흐름으로 나누었다. 5G, 접이식형태, 그리고 날로 발전하는 첨단 카메라 기능이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9년 미국의 스마트폰 소유자 중 약 31%가 2년이상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69%는 2년 미만 지
2020.03.15 19:16
-
삼성전자가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스파크(Spark)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가 뉴질랜드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파크와 협력하여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상용화한 3.5GHz 주파수 대역 5G 기지국(Massive MIMO) 등 통신장비를 공급하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대규모 상용망 구축 경험, 네트워크 최적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스파크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단말, 핵심 칩 등 엔드-
2020.03.05 17:33
-
KOTRA(사장 권평오)가 31개국 5G 현황과 진출전략을 담은 보고서 ‘5G 전세계로 통하다’를 발간했다.2019년 말 기준으로 미국, 이탈리아, 호주 등 17개국이 5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인 5G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하고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국내 기업은 5G 관련 장비·서비스 해외 진출을 시도하면서 글로벌 장비업체와 협력하는 등 차츰 성과도 내고 있다.KOTRA는 5G 통신장비, 부품, 콘텐츠, 솔루션 분야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02.04 17:53
-
삼성전자가 캐나다 유무선 통신 사업자 ‘비디오트론(Videotron)’에 4G LTE-A·5G 통신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디오트론은 1964년 설립 이후 케이블 TV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이동통신사업자로 발돋움했다. 비디오트론은 현재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4G LTE-A와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부터
2019.12.16 14:50
-
KOTRA(사장 권평오)가 30일부터 이틀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커넥트 이노베이션 코리아(Connect Innovation Korea, CIK) 2019’를 개최 중이다. ‘CIK’는 우리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KOTRA는 기존 수출지원 사업에 혁신 분야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CIK 행사를 기획했다.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상담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모바일비전(GMV)’과 소재부품 분야 수출상담회인 ‘글로벌파트너링코리아(GP KOREA)’를 통합해 시너지 효
2019.10.31 09:15
-
우리 수출이 반도체 경기 개선에 힘입어 이번 달에 바닥을 찍고 내년 2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신승관)은 28일 발표한 ‘최근 수출 경기 진단 및 전망’을 통해 11월부터 수출 감소율이 축소되고 내년 2월에는 반도체 단가 개선, 일평균 수출액 회복, 기저 효과 등으로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수출이 10% 정도 증가해 전체 수출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는 스마트폰
2019.10.2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