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우문현답’이라는 단어가 있다. 본래의 뜻인 ‘어리석은 질문에도 현명하게 답변한다’가 아닌,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줄인 현장 용어다. 비즈니스 발굴도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현장에 답이 있다. 필리핀 공동주택 거주 시스템을 선보인 유토빌(대표 윤지현)은 이러한 사례로 꼽히는 좋은 예시다.윤지현 유토빌 대표는 필리핀에서 12년간 거주하며 다양한 문제에서 비롯된 불편함을 마주했다. 거주 주택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민원 혹은 하자 신청을 해야 하지만, 그 신청 및 접수 과정이 만만
[K글로벌타임스] 복잡다단한 큰 건물도 가상공간에 똑같이 담을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이 부동산 시장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일일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임장을 다니지 않아도 가상공간에서 실측, 가구배치, 하자보수까지 간편하게 해 볼 수 있어 높은 효율을 가져다 준다.평행공간은 차별화된 디지털트윈 기술로 부동산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좀 더 정교하고 세심하게 실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필두로 부동산 뿐만아니라 로봇, 플랜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평행공간은 세계 곳곳의 실물을 가상
[K글로벌타임스] 청와대 경호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후, UN 안보국 안보담당관 및 자문관으로 지내면서 유럽과 중동에서 근무한 뷰메진(대표 김도엽) 김도엽 대표는 문득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중동에서 송유관과 가스관의 손상 부위를 찾지 못해 관리자들이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이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향성을 고민하던 김도엽 대표는 2020년 뷰메진을 설립했다. 이후 1년 만에 AI 비전과 드론 분야에서 4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6건의 특허 출원과 10건의 특허 추가 출원을 진행했다. 그리고 드론을 기반으로 촬영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월 23일(금)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SK텔레콤(주),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이하 KASAD)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결성식을 가졌다.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95%가 초기에는 솔루션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도입 이후에는 약 48%가 운영인력의 부족, 시스템 활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기관, 대기업,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 힘을 모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사후활용 애로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