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중견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 지원과 새로운 수출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코트라는 8월 20일부터 2주간 ‘디지털·그린 경제 선도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의 일환으로 ‘10개 지역본부별 무역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84개국 127명의 무역관장이 해외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수출 확대로 연결하기 위함이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3,032억 달러로 역대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26.1%)도
2021.08.25 10:29
-
특정 지역에서 어떤 상품이 많이 팔렸는지를 보면 그 지역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그 시대의 소비 트렌드와 특성이 고스란히 히트 상품들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일본 닛케이 신문은 50년 전 창간 때부터 일본에서 히트한 상품들을 상·하반기로 나눠 소개했다. 지난 50년간 일본에서 어떤 상품이 인기를 얻었을까?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가장 히트한 상품들의 특징은 환경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점이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점포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이 도입된 `쇼핑 테크’
2021.06.30 18:47
-
중국국제식품음료전시회(SIAL China)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시컨벤션사 코모엑스포시움 그룹(Comoexposium Group)이 주관하며, 2000년 처음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후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발전했다.2021년 5월 18~22일 기간, 중국 상하이 푸동에서 개최된 제22회 중국국제식품음료전시회는 전시 규모 18만㎡로, 프랑스,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 브라질, 벨기에, 폴란드, 캐나다 등 34개국의 38개 국제 전시단이 4,500개사 이상의 전시 업체와 함께 참가했고,
2021.06.11 10:38
-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러시아 기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줌(Joom)과 ‘러시아·유럽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온라인 강의(이하 웨비나)’를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줌은 2016년 유럽 라트비아에서 시작된 마켓플레이스로,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패션, 뷰티, 인테리어 제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수는 3억 5,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약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2021.04.20 18:05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11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 – 가정형 식기세척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정형 식기세척기 수출이 전년대비 41%나 증가하면서 수출액도 사상 최대인 2억 4,578만 달러를 기록했다.작년 4~5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주요국의 봉쇄조치로 식기세척기 수출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4% 감소한 783만 달러, 41.3% 감소한 1,098만 달러를 기록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6월 수출 2289만 달러로 시작해 연말까지 매월 2,000만 달러
2021.03.11 12:07
-
작년 한 해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에 걸렸다. 국가 간의 이동이 마비되고, 거래가 침체됐으며, 각종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디지털 혁신을 강요당했고,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분야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이뤄졌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코트라의 행보는 더욱 바빠 보인다. 2020년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를 열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왔다. 2021년 새해를 맞아 ‘KOTRA의 디지털 혁신, 고객의 꿈을 실현합니다’라는 비전을 선
2021.03.05 16:34
-
중국의 소비·유통 시장이 정부의 내수 확대 전략,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맞물려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2020년 말 중국의 온라인 이용자는 9억 8,900만 명으로 껑충 뛰었다. 같은 해 3월과 비교해 8,54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얻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Live)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생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왕홍으로
2021.02.22 11:46
-
코트라가 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 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 (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
2021.01.19 10:26
-
2020년 우리나라의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전년 대비 11.1% 감소한 207.5억 달러, 도착기준은 17% 감소한 110.9억 달러를 기록했다.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도 2015년 이후 6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 및 최근 10년(2010년~2019년) 평균 192억 달러를 상회하는 장기적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2020년 연중 지속·심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FDI가 전년 대비 30~40% 감소할 것으로 UNCTA
2021.01.12 14:51
-
코트라가 내년 우리나라의 수출이 올해 대비로 6~7% 증가하며 5,400억~5,5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어와 주재상사 등 정보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3년 만에 대한민국 수출 증가세 가능할까?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지난 2018년 6,054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9년 5,422억 달러로 10.4% 감소했고 올해도 5,100억 달러로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트라의 예상대로라면 내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게 된
2020.12.29 09:39
-
코로나19 상황 속 오스트리아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컴퓨터 제품과 화장품, 스포츠용품이 코로나19 수혜제품으로 평가되며,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 지속 성장, 해외구입비중 크게 늘어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이커머스 매출액 신기록을 세웠다.오스트리아 상거래협회장 Rainer Will씨는 최근 “국내 이커머스 매출액이 2020년 기준 EUR 87억까지(2019년 40억) 치솟으면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그중 12억은 모바일 커
2020.12.14 11:36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망 품목 AI 리포트’를 2020년 11월 30일부터 시리즈로 발간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주요 58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인구, 수입액, 수입 증가율, 점유율, 관세율, 규제, 수입 통관 지수, 국가 리스크 등 9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AI 시스템은 자동으로 데이터와 변수를 고려해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산 제품 점유율을 산출하고 10대 유망 시장도 선정한다.무역협회 최용민 국제무역통상연구원
2020.11.30 09:46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1월을 ‘유럽 K-비즈니스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현지에서 홈코노미, K-뷰티, K-메디컬, 미래차 부품 등 분야의 수출 진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유럽의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14%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2차 봉쇄 조치가 이어지며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2020년 유럽 경제 성장률은 –8%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상반기 역외 수입액도 전년 대비 15%가량 떨어졌다. 올해 9월까지 우리나라의 유럽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감소했다.하지만 대규
2020.11.11 14:36
-
독일 소비시장은 코로나19 발병 경제 위축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으나 온라인 쇼핑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디지털 전환의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쇼핑은 특히 젊은 층에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 유지 및 오프라인 상점 방문 꺼림 현상으로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의류, 스포츠용품 및 신발 거래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온라인 거래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도 독일 시장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독일 온라인 쇼핑시장에 대해 kotra 독일
2020.10.21 10:53
-
KOTRA(사장 권평오)가 20일부터 사흘동안 호주·뉴질랜드 현지에서 ‘대양주 온라인 비즈니스 플라자’를 외교부 주시드니총영사관과 함께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대양주 지역에서도 홈코노미 관련 소비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현지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과 인프라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KOTRA는 소비재와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웹세미나와 화상상담회를 진행한다. 인적교류를 늘리기 위한 채용설명회·상담회도 열린다.20일 개최되는 ‘대양주 비즈니스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나서 호주 진출정보를 제공한다. ▲포스
2020.10.16 16:20
-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파되는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가 SNS와 화학 작용을 일으키며 새로운 붐을 창출하고 있다.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 연일 화제작으로 인기몰이 중인 '사랑의 불시착' 등 한국 드라마가 이제 4차 한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안방으로 침투중인 4차 한류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까? kotra 일본 오사카무역관이 일본인에게 다시 불기 시작한 4차 한류 바람에대해 정밀 분석하였다,4차 한류와 한류소비의 진화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뜨겁다. ‘사랑의 불시착’은 2020년 2월 Ne
2020.10.05 10:43
-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코노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홈코노미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주거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집에서 휴식, 문화, 레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우리가 사는 시대는 소비의 만능키가 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엇이든 구매하거나 즐길 수 있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괜찮다. 스마트폰에 접속하는 순간 자리하고 있는 곳이 식당이 되고, 카페가 되고, 마트가 되고, 영화관이
2020.10.04 12:06
-
전통적인 중국인의 식사문화는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다 함께 식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식이나 비즈니스 연회 등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도시 근로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인식사(혼밥)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홈코노미의 발전추세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의 발열식품(自热食品-전기나 가스 등의 가열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포장된 발열체에 의해 가열되는 포장식품)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방역기간 중 훠궈식당 이용제한 등으로 인해 발열식품의 판매량
2020.09.04 09:44
-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 인식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 사이에서 구매채널과 소비품목 등 다방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구매가 친숙한 빠링허우(80后), 지우링허우(90后)로 불리우는 1980~90년대 출생 젊은 세대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변화는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특히 코로나19이후 가속화되고 잇는 중국의 전자 상거래 흐름을 KOTRA다롄무역관이 분석하였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품목의 변화사회적 거리두
2020.06.27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