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시대의 트렌드는 변한다. 영원할 줄 알았던 싸이월드가 SNS의 출현으로 결국 사업을 접었듯, 언젠가 전 세계를 호령하는 유튜브도 그와 대적할 만한 적수를 만날지도 모른다. 벌스워크(대표 윤영근)는 유튜브의 적수를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라고 말한다.생각해보면 유튜브는 유튜버의 얼굴이 공개되어야 하는 구조다. 물론 그렇지 않은 유튜버도 존재하지만 대체로 얼굴을 공개한다. 이에 부담스러운 이들은 유튜버를 시작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나를 표현한 버추얼 휴먼이나 아바타로 콘텐츠를 만들면 어떨까? 내가 아닌 나로
[K글로벌타임스] 리디(대표 배기식)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사업으로 시작해 웹툰으로 비즈니스모델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웹툰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현재 175개가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콘텐츠 플랫폼 사업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등극, 자타공인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K-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자책업계 1위의 과감한 도전 '웹툰'리디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기업으로 콘텐츠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삼성전자 벤처투자팀에 재직하던 배기식 대표는 전자책 단말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
[K글로벌타임스] 2020년 애플이 iOS 14를 공개하면서 세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초인종, 사이렌, 연기 감지기 경보, 아기 울음소리, 노크 등 12개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청각장애인의 사용 편리성을 높였기 때문이었다. 애플 시작장애인팀 허드슨은 “내가 애플 아이폰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비장애인이 아이폰에서 할 수 있는 것 사이에 어떠한 차이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라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람이나 사물이 가까이 있을 때 경고음이 울리기도 한다.애플 외에도 아마존, 구글, 그리고
[K글로벌타임스] 대표적인 스낵 컬처(Snack Culture)인 웹툰. 이 웹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스마트폰 등장, 5G 도입 등으로 변두리 문화에서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더니, 이제는 웹툰 플랫폼이 해외 진출까지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웹툰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현지화’와 ‘K-콘텐츠’ 전략으로 미국, 동남아,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웹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2022년 기준 글로벌 웹툰 시장 규모는 7조 원이며, 그 잠재력은 100조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OTT 플랫폼 활성화로 웹툰을 원작으로 하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모바일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웹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가 대거 등장하고, 해외로 그 인기를 확장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웹툰 시장의 경우, 아직은 성장 단계이지만 향후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해외 웹툰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웹툰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저작권법 개선, 문화적 차이 해결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현지 작가 육성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필리
우리나라의 웹툰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속화시킨 콘텐츠 경쟁에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를 이끌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수출 시장을 동남아 지역까지 넓히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문화 콘텐츠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할 정도로 그 위력이 커진 가운데 다른 문화 산업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웹툰은 원천 지식재산권(IP)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0년 웹툰을 포함한 만화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9%나 증가한 6,482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 증가율인 6.3%를 크게 앞질렀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