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남성복과 캐주얼 의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 스타트업 리비저너리는 대표 브랜드 '몽세누'를 전개한다. 박준범 대표가 직접 수거한 페트병 2톤을 재활용해 원단
2023.09.13 19:25
-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대재앙에 앞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테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지난 3월 13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기후테크 분야로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나눠진다.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바라마지 않는 국내의 기후테크
2023.03.17 16:29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농식품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하고, 소비자의 식품 소비패턴이 변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향후 한국의 농식품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유통·소비 환경코로나19는 유통과 소비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증가와 외부활동 제한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방문을 통한 식품구매가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됐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1,500억 달러(약 180조 원) 규모였던 세계 온
2020.12.01 19:18
-
전통적인 중국인의 식사문화는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다 함께 식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식이나 비즈니스 연회 등이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도시 근로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인식사(혼밥)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홈코노미의 발전추세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의 발열식품(自热食品-전기나 가스 등의 가열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포장된 발열체에 의해 가열되는 포장식품)이 소비자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방역기간 중 훠궈식당 이용제한 등으로 인해 발열식품의 판매량
2020.09.04 09:44
-
코로나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환경문제를 자각하면서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대체 가능한 재생원료의 발굴과 지원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 프랑스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플라스틱 규제- 2016년 7월부터 비닐 봉지, 플라스틱 쇼핑백 무상제공 금지* 종이쇼핑백, 재활용 가능한 비닐봉지,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쇼핑백으로 변경 - 2017년, 미세플라스틱 함유 화장품 전면 금지- 2020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내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컵, 플라스틱 면봉 판매 전면 금지, 학교 급식에서 플라스틱
2020.04.01 10:36
-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Toy Fair New York은 동부 최대 규모의 완구, 게임, 엔터테인먼트 제품 전시회로 전통적 완구부터 하이테크 첨단제품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매년 2월 연간 한차례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완구, 게임, 어린이 가구, 교육용 제품, 자전거, 채, 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2020 Toy Fair New York에 소개된 주요 완구 트렌드를 보면,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완구 브랜드들이 지속가능성과 제품의 친환경을 내세워 마케팅을 한다. Shore Buddies(s
2020.03.17 16:19
-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실시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결과 홍콩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 도쿄가 2위, 싱가포르가 3위, 서울이 4위, 취리히가 5위에 올랐다.서울은 209개 도시 중 4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5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결과로, 주요 원인은 취리히의 순위 하락이다. 취리히는 달러대비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3위에서 5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머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식료품, 세제와 가전제품, 개인위생용품, 의류와
2019.06.26 14:26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서, LPG·CNG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산업부는, 총 11개 지역으로 부터 신청접수(‘19.3.14~4.12)를 받아 각 지역의 수소차
2019.05.28 15:19
-
한국기업의 인기 투자지역인 베트남 빈증성이 2020년 중앙직할시 승격을 위해 성 내 도시지역과 공단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은 25일 호치민시 북쪽의 빈증성 정부가 대규모 ‘빈증신도시(BInh Duong New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상철 호치민무역관에 따르면 빈증성은 총 28개의 공단이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추가로 7개 공단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증성은 전체면적이 2,695㎢로 서울시 4배 정도이며,
2019.04.2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