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이그니스(대표 박찬호)는 낯설어도 단백질 식·음료 브랜드 ‘랩노쉬’는 익숙할 터다. 이 외에도 유명 브랜드가 더 있다. 곤약 식품 ‘그로서리서울’과 통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등이다.이그니스에 따르면 한끼통살은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닭가슴살 식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랩노쉬의 경우 GS25와 CU 등 일부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 판매 1위에 올랐다. 매출 역시 호조다. 이그니스는 지난해 무려 50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실수를 통해 보게 된 성공의 정도이그니스의 사명은 라틴어 ‘ign
[K글로벌타임스]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에 햄버거 관련 기술로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기계를 개발한 에니아이(대표 황건필)가 주인공이다. 자동화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풍부한 맛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친숙한 햄버거에 AI를 입히다에니아이는 카이스트 출신의 황건필 대표가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로봇 키친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에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할 첨단 인공지능(AI) 인지 시스템을 개발하던 연구원이었던 그는 구인난에 초점을 맞추고 식당의 무인화를 위한 고
모든 기업에 있어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마케팅은 고객을 끌어 모으지만, 그렇지 못한 마케팅은 '단골'마저도 떠나 보낸다. 특히 해외시장을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은 마케팅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정도로 해외진출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렇다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시리즈① 잠재고객은 SNS에 있다② 글로벌 마케팅 정답은 없지만 전략은 있다③ K-팝 통해 알아보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해외 마케팅’④ 글로벌 기업도 ‘이것’ 때문에 마케팅 실패했다[K글로벌타임스] 마케팅
[K글로벌타임스] 지난 2015년 설립해 자체 구축한 농산물 데이터 플랫폼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릿지(Tridge)'는 농업 스타트업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대열에 합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시리즈D 단계를 투자받을 당시 트릿지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조6000억원이며 시리즈 D까지 누적 투자금 1500억 원을 확보했다. ◇ 독보적 시장지위... 농축산 스타트업 최초 '유니콘' 등극트릿지는 전세계 농·축·수산물 무역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유일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스타트업들에게 '돈 가뭄'이 최대 화두다. 스타트업 투자의 빙하기가 됐다는 말이다. 이들이 그동안 넘치는 투자금을 받아 성장해왔다면 이젠 코트라(KOTRA)가 해외투자를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스타트업지원팀을 맡고 있는 이정민 팀장(사진)의 말이다.코트라 스타트업지원팀은 중소중견기업본부 글로벌일자리실 소속이다.전 세계 83개국에 나가 있는 128개 해외무역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세계적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을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 단백질 식품은 지속 가능한 장기적 트렌드로 2035년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치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대체육의 경우 2030년 경에는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반사 효과를 입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요즘, 미국에서는 대체육을 넘어 대체 해산물이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해양 생태계 파괴나 중금속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았던 대만 외식업이 구독 서비스로 돌파하고 있다. 매출이 줄어든 음식점들이 코로나19가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이자 구독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호텔 외식사업부도 구독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는 등 구독 경제가 외식업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록다운 상태로 직격탄 맞은 대만 외식업계지난해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유입이었으며, 대규모 지역 감염은 없어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며 일상생활을 유지했다.그러나 올해 5월 중순 이후 지역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되기 시작했고 3단계 방역 경보
지난 2020년은 중국 소비자의 생활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제한된 외출로 인해 언택트 방식의 소비 형태가 부상했고 꾸준히 성장하던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2020년 특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소비 형태의 판도를 바꿨다.소비 주체로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3~5선 도시의 소비층이 부상했으며, 중국의 궈차오(国潮) 열풍과 신생 로컬 브랜드의 성공적인 행보 또한 새로운 현상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렇듯 2020년도에 생겨난 소비 트렌드는 중국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2021년에도 이 현상이 이어질지 많은 이들
2020년 초반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람들이 집 밖을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의식주 중 '식'을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외부 활동 자제, 셧다운 등에 따라 외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며 기존의 식사를 대체 할 수 있는 간편식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자가격리로 인해 체형, 건강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능성 간편대체식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 간편식 시장 현황을 KOTRA 중국 난징무역관이 정밀 분석하였다.중
코트라 필리핀 마닐라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의 포장업계는 필리핀 사람들의 소비 능력 향상과 경제력 상승으로 큰 이익을 얻어왔다. 탄산음료의 유리병이 페트병으로 변경된 것처럼 인스턴트 커피, 온음료, 포장 식품, 소스, 조미료 등의 포장 방식 또한 변화되었다. 또한 2018년 설탕세 시행으로 탄산음료 등의 가격이 높아져 소비자들은 더 소형화된 포장을 찾기 시작했다. □ 분야별 포장 디자인과 라벨링ㅇ 초콜릿 및 과자 시장의 포장 트렌드 필리핀인들이 가장 크게 챙기는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 같은 기념일에는 특별한 선물용으로 포장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