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40조 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을 관리하는 B2B SaaS ‘쿼타북’. VC 투자를 받은 한국 스타트업이라면 한번 즈음 들어봤거나 이미 사용 중인 서비스일 터.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서비스를 만든 쿼타랩은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상태로, 싱가포르를 글로벌 확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게다가 창업자를 찾아보니 의외로 VC 출신이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던 사람이 반대 입장이 되어 고생한 얘기, 해외로 진출하며 느낀 점 등을 자세히 들어봤다. Q. 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 바람이 불고 있다. 웰니스란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의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대중의 관심이 쏠려 있으며, 그에 따라 다양한 웰니스 산업이 몸집을 부풀리고 있다. 웰니스 관련 스타트업 기대주를 소개하며 웰니스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본다. 시리즈① 패러다임시프트, 커뮤니티 기반 앱테크 ‘히로인스’로 전 세계 운동맘 공략할 것② 알고케어, AI가 추천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나스(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K글로벌타임스] 최근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인재모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채용 시장의 무한경쟁체제와 함께 이직중개 스타트업들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도 눈에 띈다. 기술력 고도화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경쟁구도를 구축함과 동시에 향후 링크드인과 같은 글로벌 HR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늘어나는 채용수요, 경쟁 심화되는 HR업계통계청의 ‘2020년 일자리 이동 통계’에 따르면, 1년 전과 다른 곳으로 일자리를 옮긴 이직자는 367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동률은 14.8%에 달하는 것으로 조
[K글로벌타임스] 기업공개(IPO)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는 마지막 단계이자 최종 성공의 지표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가뭄, 투자자금 회수의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이러한 공식은 깨지고 있는 추세다. 시장 침체로 인한 IPO환경의 동반침체, 투자자금 모집에 대한 어려움들로 인해 기업합병(M&A)으로 선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 투자가뭄 지속, 주목받는 스타트업 M&A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집행된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5조375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신규 투자금은
최근들어 IT 개발자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비대면, 디지털 트랜드가 우리 사회, 경제 전분야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응할 IT 서비스 개발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졌다. ▶ 개발자가 금보다 비싼 세상 정보기술(IT) 업계에 개발인력 확보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인터넷과 게임 같은 IT업계는 물론 금융과 유통, 제조,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전업종을 초월한 전방위적 개발인력 쟁탈전이 벌어져서다.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주요 IT 분야의 올해 인력 부족 규모는 1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