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우리 몸에 좋으며 자연의 보석이라 할 수 있는 과일 및 채소가 사실 영양 밀도가 50%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심지어 영양 밀도가 11%인 과일 및 채소도 있다. 그렇다면 아무리 건강을 생각해서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사람의 눈으로는 식별 불가능했던 농식품의 영양밀도를 메타오가닉테크놀로지(대표 안주연)는 최고 상태의 천연 자연에서 자란 농식품처럼 영양 밀도를 꽉 채울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해 돕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메타오가닉테크놀로지 안주연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
2023.04.27 15:24
-
[K글로벌타임스] 젊은 농업인들의 기술력과 디지털 모델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면서 K-스마트 농업이 대한민국 차세대 산업으로서 희망을 주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선두주자인 엔씽(대표 김혜연)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독보적인 스마트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동 지역 수출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었다. 디지털 농업 분야 유니콘인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세계 지도자가 모이는 다보스 포럼에서 농식품 수급 예측, 자원 사용 최적화, 농식품 시스템 표준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2023.01.30 10:20
-
[K글로벌타임스] 글로벌 식량위기에서 스마트팜이 하나의 대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품질을 일괄되게 출하할 수 있는 스마트팜은 농업에 ICT를 접목하며 생겨난 새로운 영역으로, 수직 농장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잎채소에 국한된 이야기였다.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들어보았는가? 혹은 배추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은? 세계 최대 규모의 GIGA 스마트팜 역시 대중에게는 생소하다.엔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화성에서도 식물을 재배하겠다.” 영화 ‘마션’에서 실
2023.01.12 15:35
-
[K글로벌타임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올해 들어 수출에 ‘빨간 등’이 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던 중소기업 수출 역시 수출 기업 수가 줄어드는 등 주춤하고 있다. 내년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다.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 김석오 이사장 겸 대표를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발행인이 만났다. 김 이사장은 관세청 FTA협력담당관, 수원세관장, 천안세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수입협회 관세무역상담센터장, 단국대 무역학과 겸임교수, 관세인재개발원 전문교수를 역임
2022.12.05 14:2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톤, 봄무 2천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다.공사는 배옥병 수급이사 주재로 수매현장 현장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고랭지배추 정식 이후 생육작황 상황을 초기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23일부터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수매비축 봄배추는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포전에서 현물을 샘플링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에서 지정한 민간
2022.06.24 14:51
-
지난해 요소수 수급 불안정은 우리에게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요소수 원료인 요소를 생산하는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며 시작된 이번 사태로 인해 화물차는 물론 환자이송을 담당하는 구급차까지 멈춰설 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합세하며 식량 원자재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등 우리의 밥상 물가에도 불가피한 변화를 가져왔다.그렇다면, 효자 수출상품이 된 ‘김치’의 공급망은 어떨까? 김치는 다양한 원·부재료로 만들어지는 종합식품이며, 배추 다음
2022.05.19 16:11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8회 바르샤바 식품박람회(WorldFood Poland 2022)’에 참가해 총 3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의 코로나19 완화 기류와 3년 만의 오프라인 박람회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총 24개 국가, 수출업체 250개사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다.폴란드는 EU 회원국이며 유럽 한가운데 위치해 동유럽에서
2022.04.12 15:03
-
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유례없는 관심 속에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 5,991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잊을만하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김치 위생 관련 이슈로 인해 김치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심어주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김치의 위생 안전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우선 생산 단계에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기에 생략한다. 그리고 다음은 원료의 생산지와 제조업체 정보
2022.03.27 15:11
-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이 26만 7,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5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1%, 4.7% 하락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대형유통업체는 0.2% 하락했고, 전통시장은 0.6% 소폭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1일과 19일에 이어 1월 25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했다.지난주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에서는 시금
2022.01.26 20:07
-
설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26만 5,552원으로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수요가 증가하며 0.4% 소폭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35만 7,188원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명절 할인 등에 힘입어 전주 대비 1.7% 하락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일에 이어 19일에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품목 대부분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나, 배추·무 등의 채
2022.01.20 13:13
-
흙구덩이 속에서 굴삭기를 이용한 배추 절임과 식중독균 검출 등 김치 위생에 대한 충격적인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은 수입 김치를 거부하고 있다. 국내 김치 산업은 이번 사태를 통해 수입 김치가 더는 우리 식탁 위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그러나 현재로서는 국산 김치가 중국산 김치에 비해 2~4배가량 비싼 탓에 외·급식업소에서 국산 김치를 구입하여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국산 김치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수입 김치의 1.5배 수준으로 식당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1.07.21 14:41
-
올해 초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확산됐던 중국의 비위생적인 배추 절임 영상을 접한 이들은 자신이 식당에서 아무런 의심 없이 먹었던 김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영상이 발단이 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국산 김치만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김치 전체를 기피하는 김치 포비아로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2016년부터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면서 국산 김치 사용을 장려하고자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를 도입했다. (사)대한민국김치협
2021.05.10 19:18
-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작년보다 40%가량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치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 수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출 대상 지역도 일본과 미국, 홍콩 등 전 세계 80여곳에 달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김치로 발돋음 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 4,451만 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37.6% 증가하였다. 이는 기존 최대 수출액인 2012년의 1억 661만 달러를 8년만에 넘어선 것이다. 더 고무적인 것은 이제 국가
2021.02.10 18:07
-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의 김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지상황을 KOTRA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이 정밀 분석하였다. 한국인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이유로 한국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김치’ 섭취가 화두가 되면서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최근 집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액 누계는 1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김치 수출액 누계는 747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4.3%였다. 또한 뉴욕포스트 4월 14일 자
2020.07.29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