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태국 CP그룹의 핵심 유통계열사인 ‘CP ALL’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에 따라 고피자는 2022년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총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례적인 해외 대기업 투자까지 이루어 내면서 누적 투자액 600억 원을 돌파했다.CP그룹은 시가총액 200조 원이 넘는 태국 재계 1위의 재벌 기업이다. 세계 최대의 새우 생산 기업이자 세계 3위의 가금류 생산 기업으로, 약 100년
2024.06.11 12:44
-
[K글로벌타임스] 자영업자들의 숱한 고민 중 하나는 매장 관리다. 특히 무인 점포는 유인점포보다 매장 관리가 쉽지 않다. 게다가 ‘무인’이라고 해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매장 청소나 재고 정리를 위한 인력이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을 할애해서 아르바이트를 뛰어줄 인력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이어엑스(대표 권민재)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점포 관리 애플리케이션를 서비스하며 오프라인 매장 관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유명 편의점도 사용하는 하이어엑스의 매장 관리 솔루션GS25, 이마트
2023.09.17 12:34
-
[K글로벌타임스] 세계적으로 웰빙 식품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은 비건 디저트를 통해 푸드테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빵과 마카롱 등 동물성 단백질이 주를 이루던 디저트를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데 성공,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비건에 '진심', 맛 중심 대체식품 개발에 총력조인앤조인은 달걀흰자, 노른자, 유가공품 및 다양한 동물성 소재를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채식주의자(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을 선보이는 등 식물성 식품을 개발하고
2023.05.02 17:56
-
[K글로벌타임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았다. 스타트업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ESG와 관련된 사업모델을 구축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기업들의 투자와 협업도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ESG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만큼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성공하는 ESG 스타트업이 탄생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ESG 스타트업최근 ESG가 기업 경영의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같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고려해 ESG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구축
2023.01.26 15:07
-
[K글로벌타임스] 단순히 항공촬영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던 드론을 활용해 물품배송 등의 서비스를 현실화 시킨 기업이 있다.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그 주인공이다. 파블로항공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을 차세대 모빌리티로 진화시키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드론의 새로운 발견…배달부터 예술작품까지지난 2019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군집 비행 한국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작년 7월에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7-Eleven)과 함께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 스테이션을
2023.01.17 13:43
-
베트남 소비자 사이에서 PB 상품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각 마트들이 PB 상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이면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마트 브랜드의 명성이 중요하고, 마케팅 비용이 낮아 향후 대형 마트들의 PB 상품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PB 상품 인기PB(Private Brand) 또는 PL(Private Label) 상품이란 백화점, 슈퍼마켓, 대형 식료품점 등 대형 소매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일반 기업의 브랜드 상품보다 마케팅이나
2021.06.21 11:32
-
중국이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Z세대의 소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팬 문화, 컬래버레이션, SNS에 열광하는 중국 Z세대를 알아본다.▶ 소비 문화를 바꿔가는 그들, Z세대 특징은? Z세대는 표현을 과감하게 하고, 소비 파워가 크며 소비에 대한 관점이 빠르게 변화한다. 특히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파고드는 특징이 있어 원하는 대로 소비문화를 바꿔가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
2021.05.14 10:11
-
중국과 일본에서 무인점포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 속 언택트 수요가 증가했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설비 등 정보통신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와 시스템이 대체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무인점포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유인점포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거나 비교적 소규모 매장에서 음료, 스낵 등 제한적인 품목만 취급해왔다면, 앞으로는 유통, 물류, 스마트 팩토리, 자동차 등 더욱 광범위한 범위에서 무인 시스템이 발달할 전망이다.▶ 중국, 전 산업이 무인화에 적극적중국에선 제조업
2020.11.12 11:26
-
베트남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에 들어서면 주로 3~5층에 자리한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층에서 전 세계의 각종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 브랜드들을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의 춘추전국시대인 베트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동향과 프랜차이즈 법의 유의사항을 KOTRA 하노이무역관이 정밀 분석하였다.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Center)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해외에 등록된 한국 식·음료 회사는 166개이며, 184개 브랜드가 총 4721개의 점포를 운영
2020.09.17 10:09
-
국내 스타트업들이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무역협회와 오픈부스가 주최한 ‘2020 IT 솔루션 박람회’에서다. 바이어, 투자사, 관람객에게 IT분야 최신 기업, 서비스, 비즈니스 정보를 발표형태로 듣고 실시간으로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9일 발표를 맡은 Tan.D는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분석 자동화 솔루션 Sphere Analytics를 선보였다. 데이터 과학 기반의 마케팅 예측분석은 비대면 마케팅 성과에 큰 도움 줄 수 있는 기술이다. 충성고객은 다시 잡아주고 이탈고객의 이탈은 꽉 막아주는 선제적
2020.09.09 15:29
-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의식 변화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 2차 감염을 피하기 위해 ‘항균, 제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기업들이 이에 따라서 전기 기기업체 및 소재, 섬유제조사들이 비 접촉과 항균기능을 부가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KOTRA 일본 오사카무역관이 일본 현 산업현황을 분석하였다. 마스크에서 출·퇴근열차까지 항균 시장 터지다항 바이러스 소재 생산이 호조를 겪고 있다. 사람 손이 닿는 모든 영역이 진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탓이다. 항균 소재
2020.07.23 09:22
-
편의점은 주로 주택가, 역주변, 도로변 등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입지를 정해 장시간 영업을 하며, 점포에 따라서는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체제로 생필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있다. 맞벌이부부, 독신자 등 비교적 목적구매 성향이 두드러진 고객을 겨냥해 미국에서 시작됐다.중국 편의점, 매출액 등 모두 안정적 성장세 구가최근 몇 년간 중국의 편의점 업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상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 편의점 업계의 기업발전지수, 경영환경지수, 시장경쟁지수, 인재의 충원지수는 2018년에 비해 성장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07.02 23:36
-
코트라 일본 나고야무역관에 따르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일상생활의 모습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면서 일본에서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 업계, 유통 업계 등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서비스는 뉴노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금요일인데 한 잔할까? 우리 ZOOM에서 만나!최근 일본에서는 지인들과 영상통
2020.05.22 09:20
-
코트라 방콕무역관에 따르면, 동남아의 유망시장 중에 하나인 태국이 사회 전체적으로 '현금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 이행하고 있어서 우리기업들도 태국의 이러한 디지털 변화에서 기회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태국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18년 연평균 태국인 1인당 전자결제(e-payment)건수는 89건으로 2016년의 49건 대비 약 2배가 증가하였다. 전자결제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782건), 한국(500건), 호주(497건)나 주변국인 말레이지아(106건) 등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나 일일 평균
2020.03.25 15:11
-
코트라 나고야 무역관에 의하면, 일본에서 PB 상품은 '저품질 저가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지금은 편의점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 상품으로 진화하였다.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기요시가 PB 상품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유통업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PB(Private Brand)상품이란 소매업체 혹은 도매업체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관여해서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며 일본에서는 198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제조업체의 이름 하에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상품은 NB(National Brand)라고 부
2020.03.14 17:19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두 배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GS25,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전국 5대 편
2020.02.28 13:23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소비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신한카드 D-day(이하 디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데이 카드는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소비성향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월 단위의 소비성향 분석에서 벗어나 주 단위, 요일 단위로 혜택을 구성함으로써 2030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먼저 요일 별 혜택은 요일 별로 지정된 영역에서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5%를 적립해준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2019.10.24 11:15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와 37개 상생프랜차이즈*는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생과 공존’ 문화를 확산키로 했다.8일 중기부는 37개 프랜차이즈에 대해 ‘자상한 프렌즈’* 제로페이 상생 프랜차이즈 지정식을 진행하였다. * 자상한 프렌즈 : 자(발적) 상(생에) (함께)한 프렌즈(프랜차이즈)금번 지정식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근주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과 이범돈 ㈜크린토피아 대표이사, 심관섭 ㈜한국
2019.07.09 11:26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5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의 전국 4만 3천여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이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편의점이 0%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결제절차도 개선하였다.현재는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이나,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또는 바코드)을 생성하여 보여주면 가맹점이 이를 POS기와 연결된 스캐
2019.05.0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