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버츄어라이브(대표 이재열)는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기반 헤어뷰티 앱 서비스 '헤어핏'으로 뷰티의 비대면화를 확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가상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먼저 매칭해보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았다. 버츄어라이브는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뷰티를 알리는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해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가상세계에서 헤어스타일을 디자인하다지난 2016년 창업한 버츄어라이브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2023.03.16 20:43
-
[K글로벌타임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독일 IFA 2023(베를린 국제 소비가전박람회)에 참여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해외 주요 로봇 관련 전시회 내 한국 로봇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로봇 기업의 시장 개척 지원 및 수출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독일 IFA 2023 전시회는 CES, 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서, 로봇뿐만 아니라 AI, 헬스케어, 전자 부품 등 로봇 유관 제품이 다수 전시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2019년에 해당 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한 바 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3.02.22 14:21
-
[K글로벌타임스] 202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핀테크에 약 1,300억 달러라는 역사적인 수준의 투자가 있었다. 2022년 올해는 전세계 경제 성장 둔화, 공급망 문제, 뜨거운 인플레이션 및 그에 따른 금리 인상을 배경으로 투자 환경이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핀테크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동안 기존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공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하고 재정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023년은 미중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기존 금융산업은 기본에 충실(
2022.12.19 12:43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조기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은 약간 덥게 느껴진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바라보면 하늘은 흐릿하다. 뿌연 공기 속으로 코로나19 펜데믹에 의해 잠시 중단되었던 고층 건물들이 하나둘 완성된 형태를 갖추기 위해 대형 트럭들이 건물 입구로 오가고 있으며, 여전히 너무 많아 숫자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오토바이들과 어느새 늘어난 자동차들이 온종일 도로를 달리고 있다.베트남 뉴스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베트남
2022.11.17 10:41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4월 8일(금)까지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월 15일(화) 밝혔다.온라인수출플랫폼 지원 사업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세부적으로는 ①고비즈수출지원사업과 ②해외바이어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로 나눠져 있다. 중진공은 올해 고비즈수출지원 300개사,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사후관리
2022.03.15 16:58
-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 국가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듯이 베트남 역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021년 3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도시 전체를 봉쇄한 락다운을 시행해 주요 제조시설들을 가동시키지 못했고, 그 파장은 기업과 국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했다.그 결과 베트남의 2021년 경제성장률은 당초 목표인 6%에 턱없이 모자란 2.58%의 성장률로 만족해야 했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위기... 사업 지속의 어려움 호소 2022년 베트남 정부는 효율
2022.02.21 17:51
-
2021년은 글로벌 공급망이 지속해서 위협을 받은 해였다.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위협, 에버그린호의 수에즈운하 좌초사건, 자연재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 문제,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 문제, 미국의 서부항만 적체로 인한 물류대란, 우리나라의 요소수 공급부족 사태 등이 이어졌다.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조달, 생산, 판매, 물류의 공급망은 병목·지체·단절 등의 교란이 계속된 한해였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의 싸움작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는
2021.12.29 21:03
-
국내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하자 디젤차량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가 11월 초부터 국내에서 바닥나기 시작했다. 요소수가 없으면 디젤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고, 디젤로 움직이는 대형 화물차 등이 멈춰 서면 물류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요소수는 디젤차에 탑재된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제품이다.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준다. 트럭과 버스 등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디젤차에는 SCR가 의무 장착된다. SCR 장착 차량은
2021.11.30 21:38
-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베트남 노동 시장이 3개월 이상 잠잠해진 후 10월부터는 봉쇄 및 격리를 해제하고 생산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갔던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복귀하지 않고 있어 전 산업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기업들의 생산공장, 서비스업 등 인력 부족 문제 심각호찌민시에 있는 삼성전자도 10월 이후 정상 가동이 됐지만, 현재 가동률이 70% 정도다. 이른 시일 안에 100% 정상 가동을 예상하지만, 고향 갔던 직원이 모두 복귀할지는 의문이다. 글로벌 스포츠용
2021.11.26 19:41
-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해 대비로 24.1% 증가한 6,362억 달러를, 수입은 29.5% 증가한 6,057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305억 달러의 흑자가 예상됐다.보고서는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글로벌
2021.11.24 19:50
-
2020년 초, 준비 없이 시작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팬데믹)은 세계 경제뿐 아니라 우리 생활을 마비시켰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에 적응해 가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이르렀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도 본격화되고 있다.여러 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고, 생활은 점차 적응되고 있긴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한 우려는 심화되고 있다. 해상물류, 항공물류, 육상물류 운송수단이 턱없이 부족하고, 항만과 공항의 하역 인력, 트럭기사의 부족으로 글로벌 공급망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다. 물류 운임 상승과 운송 지체
2021.10.30 23:46
-
우리 기업이 4차산업혁명, 위드코로나(With Covid) 시대에 트렌드세터(Trend Setter)로 시장의 주인공이 되려면 어떤 해보다 새로운 핵심경쟁력을 갖추도록 준비와 변신이 필요하다. 글로벌기업은 과거 WTO, FTA로 경제의 국제화가 가속되는 과정에서 제조 비용, 유통비용과 관세 등이 감소된 반면, 국제간의 교역의 증가로 물류비용은 크게 증가되면서 물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최근 유통시장과 제조시장이 급격히 스마트화, 무인화, 개인화, 온라인화, 모바일화와 직접거래로 전환되고 있다. 종전에 공장과
2021.01.29 09:33
-
금년 2월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국은 감염확산을 차단하고자 국경폐쇄, 이동제한 등의 극단적 조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감염을 조기 차단하지 못하면서 팬데믹으로 확산됐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리턴, 리커버의 희망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코로나19가 우리 생활과 경제를 잠시 정지시키겠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곧 개발될 것이고, 세계경제나 우리경제는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리턴(Return)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이포스트코로나에는 코로나 기간 못 누렸던 보복성 소비가 강해져 소비가 급 반등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2020.10.19 16:26
-
1918년 처음 발병해 2년간 전 세계에서 5000만 명이 희생된 스페인 독감은 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900만 명)보다 훨씬 많은 수가 희생돼 '20세기 최악의 감염병'으로 일컬어진다. 1918년 당시 조선 인구 1759만중 740만명이 감염되어 14만명 사망 했으며 백범 김구선생도 걸린 독감으로 유명하다.우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스, 메르스, 에볼라 정도의 감염병을 넘어, 스페인 독감, 세계대공황, 동일본대지진들과 같이 우리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이어지고 있다. 위드(with)코로나, 포스트(Post)코
2020.09.17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