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이그니스(대표 박찬호)는 낯설어도 단백질 식·음료 브랜드 ‘랩노쉬’는 익숙할 터다. 이 외에도 유명 브랜드가 더 있다. 곤약 식품 ‘그로서리서울’과 통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등이다.이그니스에 따르면 한끼통살은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닭가슴살 식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랩노쉬의 경우 GS25와 CU 등 일부 편의점에서 단백질 음료 판매 1위에 올랐다. 매출 역시 호조다. 이그니스는 지난해 무려 50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실수를 통해 보게 된 성공의 정도이그니스의 사명은 라틴어 ‘ign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K글로벌타임스] ‘수출 강국 코리아’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이 된 수출이 지난해부터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6억 2,000만 달러로, 전년(345억 5,000만 달러) 대비 2.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달러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7대 수출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제조업을 활성화, 제조업 강국으로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K글로벌타임스] 과거 셀카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롤리캠’을 기억한다면, 시어스랩은 반가운 기업이다. 롤리캠은 MZ세대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국내 유명 아이돌들이 사용하면서 전 세계서 큰 인기를 얻었다. 롤리캠은 사진을 찍은 뒤 사용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과 자연스럽게 합성되는 수십 개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사진에 움직이는 스티커 효과를 적용해 GIF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하지만 현재 롤리캠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스토어에 빼곡할 정도로 수백여 가지나 된다. 시어스랩은 롤리캠만으로 수익 창출이 어려울 것이란 이야기다. 그렇다
모든 기업에 있어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마케팅은 고객을 끌어 모으지만, 그렇지 못한 마케팅은 '단골'마저도 떠나 보낸다. 특히 해외시장을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은 마케팅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정도로 해외진출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렇다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시리즈① 잠재고객은 SNS에 있다② 글로벌 마케팅 정답은 없지만 전략은 있다③ K-팝 통해 알아보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해외 마케팅’④ 글로벌 기업도 ‘이것’ 때문에 마케팅 실패했다[K글로벌타임스] 마케팅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지난 5월 18일 (사)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1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작은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병규 교수와 케이에스아이디어 이근상 대표이사가 나서 강연을 빛내주었다.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이금룡 이사장은 “플랫폼과 개성 있는 기업들의 공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라며, 기존 기업과 신규 기업들의 공존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13명의 신입 회원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강연자
2020년 초, 준비 없이 시작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팬데믹)은 세계 경제뿐 아니라 우리 생활을 마비시켰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에 적응해 가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이르렀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도 본격화되고 있다.여러 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고, 생활은 점차 적응되고 있긴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한 우려는 심화되고 있다. 해상물류, 항공물류, 육상물류 운송수단이 턱없이 부족하고, 항만과 공항의 하역 인력, 트럭기사의 부족으로 글로벌 공급망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다. 물류 운임 상승과 운송 지체
코로나19로 인한 호주 정부의 봉쇄 정책으로 많은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커머스 확장세에 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로 활로를 모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디지털 광고 플랫폼은 텔레비전, 라디오, 인쇄 광고 등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적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 개인맞춤형‧UGC‧옴니채널 마케팅 인기액센츄어(Accenture)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들은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마케팅 수단에 지루함을 느끼며 취향에 맞는 광고를 접할 때 구매할 의향이 91%까지
중국의 전체 음료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9,914억 위안으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시장에서 현재 가장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음료는 다름아닌 무설탕/저당 음료로 대표되는 '로우 스펙(Low Spec)'* 음료로,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플레인 탄산수에서 벗어나 과일, 채소 등의 향이 나는 '맛있는' 탄산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체 음료시장 중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중국 '로우 스펙(Low Spec)'* 음료 시장에 대해
▶ 금일전망① 전 거래일대비 3.60원 하락한 1,200.90원에 마감.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갈등 심화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되어 1,20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0.90원) 대비 3.00원 상승한 1,203.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위구르 자치구,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시작된 미중 군사, 외교적 갈등은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비난하면서 더 가시화되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