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모든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 정보가 있다. 하지만 기업 정보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고에 보관할 수 없어 철통 보안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가능케 하면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에이아이스페라(대표 강병탁)가 그 주인공이다.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에이아이스페라는 무한한 성장 동력
2024.04.26 00:27
-
[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마크콘텐츠(MARQ Content)’를 통해 지난해 3200만 건 이상의 불법 콘텐츠를 탐지 제거했다고 밝혔다.마크콘텐츠가 2023년 한 해 동안 적발한 불법 콘텐츠의 규모는 1020억원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웹툰·웹소설(47%)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영화 및 TV프로그램(31%), 인터넷 강의(10%)와 게임(10%)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현재, ‘클래스101’, ‘스마일게이트’, ‘포켓몬코리아’, ‘탑툰(Toptoon)’, ‘박태준 만화회사’ 등의 기업들이 마
2024.03.04 09:06
-
[K글로벌타임스]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밀리미터파(mmWave) RF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그 가치를 알아봤다. 대표적으로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통신장비 기업 퀄컴, 검색엔진 기업 구글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내로라하는 미국 유수의 기업들이 센서뷰를 선택한 데는 센서뷰만의 탁월한 나노 소재 기술이다.이렇듯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월등한 기술력을 갖추게 된 데는 센서뷰의 연구·개발에 대한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56억 원 매출에서 연구·개발 비용에만 25억 원을 투자했을 정도다. 매출액
2023.09.04 17:04
-
[K글로벌타임스] 9만여 개의 스타트업, 700여 개의 유니콘 기업, 2000여 개의 벤처캐피털이 있는 미국은 스타트업의 성지로 여겨진다. 전 세계 어디보다 스타트업이 활발한 곳이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이런 미국 시장을 향해 문을 두드리는 K-스타트업들에게 성공적인 미국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선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3일 서울 마포에 자리한 프론트원에서 미국진출과 관련한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선배
2023.08.04 16:17
-
각양각색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가운데, 특히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혹은 아직 상장 전이지만 비상장 시장에서 이미 대어급으로 꼽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해외는 이러한 K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는 최근 국내 증시에 입성하거나 예정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고 있는 이들의 ‘희로애락’을 살펴봤다. 시리즈① 'XR 솔루션' 기업 이노시뮬레이션, 자체 개발 시뮬레이터 경쟁력 ↑② '팹리스 유니콘' 파두, 글로벌 시장 선도하
2023.07.28 08:20
-
[K글로벌타임스] 메이저맵(대표 이중훈)은 날로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환경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스타트업이다. 진로 선택이 가장 중요한 시기, 전국 모든 일반대학 학과의 커리큘럼을 분석해 학생들의 진학 고민을 덜어주는 솔루션을 통해 수험생의 길라잡이로 이름을 알렸다. 인공지능(AI) 기반 진학솔루션, 교육계 '새바람'메이저맵은 지난 2019년부터 학과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학과검색엔진 '메이저맵'을 운영 중이다. 데이터 분석, 시각화 및 서비스화 기술 등 메이저맵 만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교육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2023.05.10 16:00
-
[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A) 연구소 ‘오픈AI(OpenAI)가 최근 세상을 뒤집었다. 생성AI(Generative AI) 기술의 일종인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출시된 것이다. 챗GPT는 GPT 3.5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로, 그 잠재력은 가히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혹자는 구글을 비롯한 모든 검색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도 말한다.그동안 챗 AI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식에 관련한 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했지만, 일상적인 대화는 구현하지 못했
2023.02.09 15:34
-
[K글로벌타임스] 코로나19로 닫힌 여행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K-관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과 관련된 스타트업에도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 숙박업체의 객실 상품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서로 연결해주는 숙박 전문 B2B(기업 간 거래) 스타트업 '온다(ONDA)'도 K-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온다는 B2B를 넘어 소비자 대상 서비스, 나아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도약을 앞두고 있다. ◇ 성장 이어온 온다, 에어비앤비·구글의 선택을 받다 온다는 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국내 숙박
2023.01.04 15:03
-
[K글로벌타임스]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산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혁신 기술을 교육과 접목시킨 에듀테크가 특히 산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530억 달러에서 2025년 3420억 달러로 2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시장 또한 몸집을 부풀리고 있다. 2020년 6조 5000억 달러에서 2025년 8조 1000억 달러, 2030년에는 1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평생 교육의 시대로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시장 역시 커졌다는 게 관계
2022.11.22 13:17
-
"코트라(KOTRA)가 해외 수출 기업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트라내 중소중견기업본부는 대한민국 '9983' 기업의 해외 수출·진출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중소중견기업본부 내에 중소기업실, 중견기업실, 글로벌일자리실, 고객가치실을 두고 해외시장에 목이 마른 우리 기업들에게 현지 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시장 개척 등 뿐만 아니라 물류 지원 등 애로사항까지 해결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재들의 해외취업 지원,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등도 중소중견기업본부 몫이다. 그만큼
2022.05.06 14:24
-
한국무역협회가 통합형 디지털 무역상담 플랫폼 ‘트레이드프로(TradePro)’의 서비스를 3일부터 개시한다.‘트레이드프로’는 기존 무역협회가 운영해왔던 무역상담 서비스인 ‘트레이드SOS(Trade SO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1대1 채팅 및 화상상담’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문의·답변을 주고받는 ‘오픈 상담’,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자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1대1 상담’은 사용자가 희망 상담분야의 전문가와 상담방식(채팅·화상·전화)을 결정해 일정에 맞는 스케줄로 사전 예약해 진행
2022.01.03 21:11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수출 초보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12월 15일(수) 밝혔다.실제로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물류 대란이 발생하는 등 수출 위기 상황에서,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 수출 3,084건을 지원하고 128백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창출했다.중진공은 1996년 수출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를 오픈했다. 고비즈코리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7.2만 개사가 입점해있고 27만
2021.12.15 11:21
-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플랫폼 ‘WeTrade (위트레이드)’를 리뉴얼하고 강화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였다.위트레이드는 18개국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이에 바이어 및 경쟁사 분석이 가능한 검색엔진 WeTrade TI, 기업에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해 연락처를 찾아 주는 클라우드 소싱 기반 서비스 BUYERS, 데이터 전문가가 기업 맞춤형 수출 전략 보고서를 제공하는 REPORT 등의 세분화한 서비스로 구성
2021.09.08 14:26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이 막히고,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모영일 대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산증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그는 2002년 ‘지앤지커머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황무지와 같았던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인생을 던졌다.B2B 유통 플랫폼 전문 온라인 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과 B2B 배송 대행 플랫폼 '도매매'를 운영하며 수천 명의 온라인 창업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덩치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도매꾹은 2002년부터
2021.07.31 21:53
-
전 세계적으로 유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은 증가하고 있지만, 숫자가 늘어난 만큼 수출 기업들의 고심은 깊어진다. 특히 해외시장에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은 각 플랫폼별 특징과 방식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이전보다 수출 장벽이 더욱 높게 느껴지기 마련이다.또한 마케팅이 더욱 부각되면서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매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온라인 수출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 된다. 중소기업들이 처한 이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온라인수출처는 해결사를 자처하며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는
2021.07.20 15:47
-
미국 의회가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을 규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1일, 미국 하원의 민주당-공화당 의원들이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규제를 위해 플랫폼 독점 종식법, 플랫폼 경쟁 및 기회법, 미국 혁신 및 선택 온라인법, 호환성 및 경쟁 증진법, 합병 수수료 현대화법 등 5개 법안을 발의했다.이번 법안들은 2020년 10월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 산하 ‘반독점, 상업, 및 행정법 소위원회’가 빅테크 기업 4곳(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의 시장 지배력과 해당 지배력의 남용 여부를 규명
2021.07.13 12:03
-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온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이 코로나19를 겪으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신규 전자상거래 업체 및 신규 이용자 증가, 인터넷 사용자 수 증가, 다양한 할인 및 판촉행사, 할부거래 확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은 주요 결제수단, 주요 품목, 소비자 특성, 현지 법률 등을 파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 특징은?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 규
2021.03.24 14:10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3월 31일(수)까지 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목) 밝혔다.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 세계 약 30만명의 해외 빅바이어가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2,000개사를 지원한다. 고비즈수출지원 300개사,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사후관리 1,700개사이다. 참여기업에게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입점,
2021.03.12 10:10
-
우리는 이미 작동하고 있는 거대한 어떤 체계(system)를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니치마켓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당연한 인식인데 만일 어떤 스타트업이 당장 기존 시스템 전체를 바꾸려고 시도한다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런 자금을 투입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체계는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당연히 시작점에서는 특정한 틈새를 노리는 것이 맞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전체 체계(system)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만은
2021.03.06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