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업한지 10년이 안되어 기업 가운데 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가 넘어선 스타트업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Unicorn)’이 전 세계적으로 1천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 자료를 인용해, 올해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은 대략 1,066개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의 936개사에서 13.9%가 증가한 수준이다.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62개사가 미국 업체였으며 그
2022.04.25 09:42
-
[K글로벌타임스]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한국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지난 1월 20일 역삼동 아루노브 호텔에서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회장 김기찬)와 국내 유일의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문회(회장 최훈 코리아휠) 가 공동으로 주최한 환영 행사에 참석해 대사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민간 기업인 출신의 간디 대사, 한-인도네시아 협력 강화에 최적화된 인물 간디 대사는 인도네시아 3대 재벌이자, 하나금융·LIG보험 등과 합작회사를 만든 시나르마스 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한 기업인 출신이다. 인도네시
2022.01.26 17:59
-
코스닥 시장은 1997년 359개 기업(시가총액 7.1조 원)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연간 100개 이상 상장(2000년 151개사 상장)되었고,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총 1,468개사가 상장(시가총액 385조 원)돼 23년 만에 기업 수에서는 약 4배, 시가총액으로는 54배가 성장했다.필자가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인터넷 및 3G 붐과 더불어 수많은 관련 테크 기업들이 연간 100여 개씩 상장했다. 1997년 골드뱅크(인포뱅크라는 이름으로 창업 후 1년 만에 골드뱅크로 변경)는 광고를 보면 리워드를 주는
2021.08.09 10:18
-
동남아시아에서 유니콘 스타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거대한 스타트업인 고젝과 토코피디아의 합병이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시장을 이끄는 대표 스타트업이 만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젝, 토코피디아 공식 합병… 시너지 효과 엄청날 듯고젝과 토코피디아는 지난 5월 17일 ‘고투그룹(GoTo Group)’이라는 지주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공식 합병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구글과 알리바바 그룹 주주들의 지원을 받아 합작 지주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토코피디아 플랫폼 내 고젝의 라
2021.06.09 09:45
-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가 급성장세를 타며 주목받고 있다.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가 장기적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년 내에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 곡선을 탄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 성장, 그 속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 아세안, 디지털 경제 성장 빠르게 이뤄져디지털 경제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경제로서, 정보통신 기술(ICT)의 혁신적 발전으로 새롭게
2021.05.02 20:55
-
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최근 한국 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포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산업 간에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과는 달리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2억 7,000만 명 인구의 인도네시아 시장이 한국 제2의 내수시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우마 하디 대사의 강연을 정리한 내용이다. ▶ 친(親)기업 정책을 강력히 밀고 나가는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의 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2021.04.27 09:47
-
코로나19 이후 인도네시아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플랫폼 사업자인 Gojek(GoFood)과 Grab(Grabfood)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각 음식사업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경우도 향후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다양한 연관 산업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 온라인 서비스에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7,020만 명으로 세계 네 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또한 2067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 3억 3,700만 명
2021.04.06 17:34
-
인도네시아는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진 국가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는 1개의 데카콘(평가액이 10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과 4개의 유니콘(평가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이 있으며, 스타트업 랭킹 발표에 따르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2197개의 스타트업이 있다. 한국은 327개로 38위다.▶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많아진 이유는?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창업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2020년 12월 기준 총인구가 2억 7,350만 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World Ba
2021.02.17 17:18
-
부임한 지 4개월 되는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12월 3일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과정(KIMA)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와 한국과의 경제 현안과 미래 협력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리 출신(前 무역투자실장)답게 양국 간의 현안문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태성 대사는 무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인도네시아와 어떤 협력을 해야할지, 어떻게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해야할지 전략을 공유했다. ▶ 한-인도네시아, 아세안에서 유일하고 특별
2020.12.04 19:41
-
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는 2년 반에 걸친 대사 임기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김 전 대사는 지난 2003년에도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할 줄 알고, 우리 외교부 내에서도 인도네시아에 사정에 밝은 외교관으로 통했다.그는 지난달 28일 한ㆍ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 초청으로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본 인도네시아와 우리 기업들의 기회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도네시아는 지역별로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많은 이들이 휴양지 발리 지역을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도
2020.10.04 13:30
-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 서울’에 8000명이 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방문하면서 국내 최대, 최고의 스타트업 페어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산업은행이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삼성, 아마존, 레노보 등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과 고젝 등 유니콘 기업, 세계 각지의 벤처캐피탈(VC)까지 830개사가 스타트업 전시, 1대1 밋업, 전문가 강연, 엔젤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2019.07.26 09:56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장)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디지털 경제로 하나 되는 아시아(Digital Economy, One-Asi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남방 국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 포럼, 기업 세미나, 1대1 수출 상담회 등에는 신남방 진출 및 진출 희망 기업, 현지 글로벌 기업, 관련 분야 전문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상생 방안을 모
2019.06.2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