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세포배양 식품원료 개발 기업 심플플래닛이 국내 벤처캐피털(VC)에서 약 80억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 △디씨피프라이빗에쿼티 △이지홀딩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현대기술투자 △프롤로그벤처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심플플래닛은 지난 라운드 풀무원 등에서 2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다.심플플래닛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세포배양 고단백 파우더 대
[K글로벌타임스]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심플플래닛이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스앤에스랩과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에 나선다.세포배양 대체 식품원료(배양육 파우더) 개발사 심플플래닛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형 공유 실험실 ‘아이리스랩’을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와 F&B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Global Innovation Platform in Food & Beverage)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리스랩은 2022년 2
[K글로벌타임스] 농심이 벤처 펀드에 총 100억원을 출자하며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은 국내 일류 스타트업 투자 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원씩을 출자한다고 밝혔다.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푸드 벨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배양육은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고기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대체육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
[K글로벌타임스] 2020년 전 세계 1인당 평균 육류 소비량은 34.7kg이다. 이는 꾸준히 증가해 2030년까지 35.4kg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육류 소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비윤리적 도축 과정, 탄소배출 등 동물복지 및 환경문제가 떠오르고 있고, 그와 관련해 비건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 하지만 비건 문화가 잘 자리 잡은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에서 비건을 외치기에는 힘든 면이 없잖아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대안으로 배양육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스타트업 성지라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
[K글로벌타임스] 기후위기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체육과 배양육 역시 떠오르는 키워드가 됐다. 대체육은 현재 개발은 물론이거니와 제품화된 부분도 많지만, 배양육은 아직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배양육 시대를 앞당긴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독도새우를 이용한 세포배양육 제품을 개발한 셀미트(대표 박길준)다.또한 셀미트는 독도새우를 비롯한 갑각류 제품을 세포배양으로 개발을 마쳤으며, 그중에는 산해진미라는 캐비어도 있다. 셀미트는 현재 세포배양 갑각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식약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
최근 들어 해양 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수산을 포함한 해양 관련 스타트업은 해외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모두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대중의 편견을 깨고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빌 준비를 마쳤다. 시리즈① 쿨베어스, “바다의 골칫거리, 이제는 친환경 섬유 소재로!”② 플라즈마 수중 생성 세계 최초 ‘케이퓨전테크놀로지’③ 바오밥헬스케어, “식탁 위에 인공 생선 오른다"④ 더피쉬, “
[K글로벌타임스] 비건 푸드가 새롭게 각광받으며 대체 육류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육류의 식감과 맛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실제 육류이면서도 아니기도 한 친환경 육류를 개발하는 기업이 나타났다.우선 재래식 축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면서 바이오 에탄올이 현저히 줄어든다. 가축 분뇨 문제도 해결된다. 이 기술, 무엇일까? 바로 줄기세로로 육류를 배양하는 배양육 기술이다. 그 중심에는 심플플레닛(대표 정일두)이 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기여하는 배양육심플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원료 중 하나인
최근 대체육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과거 대체육류는 비건식당 등에서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기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대체육(alternative meat)시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이며 2040년에는 일반 육류 시장 규모의 60% 이상을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육 뿐만 아니라 대체 식품 시장도 마찬가지다.▶ 대체 식품의 성장 요인대체 식품 시장의 성장 요인은 다양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 인식
지난 2월 3일, 신세계푸드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2030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에게 대체육이란?’제목으로 대체육 인식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7명이 ‘환경을 생각해 대체육으로 식탁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Z세대 중 67.6%가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향후 대체육으로 음식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환경
지난 2022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KOREA Innovation & Travel Fair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ty), 기회(Opprtunity), K-Lifestyle 네 개의 주제로 나눠졌으며, 각 주제에 적합한 한국 기업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만남을 가졌고,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8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해 미팅을 이어갔다. 그중 대체육 관련 두 국내기업이 터키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체육은 전통 육류를 대체할
코로나19 이후 건강·환경·동물 복지 등 분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우리 기업들도 대체 단백질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카길, 콘아그라, JBS 등 주요 대형 육류 가공 공장 조업 중단으로 발생한 육류 공급 부족 및 가격 인상이 식물성 단백질 추출의 대체육 산업의 성장을 촉발했다.▶ 코로나19 반사 효과로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크게 성장노동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일반 육류 생산과 달리 식물 추출로 제조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는 식물성 대체육은 코로나19 반사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