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지난 27일, 콘테크 스타트업 메이사가 국토교통부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 아부다비에 방문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수주 지원단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의 후속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아부다비에 방문하였다. 해당 일정에서는 전통 인프라 협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수소 등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및 철도건설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되었다.메이사는 이번 UAE 방문을 통해 자사의 ‘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 관리 방안’을 UAE 정부 기관
2024.03.06 09:19
-
[K글로벌타임스] 약 1년 전, 바이든 美 대통령은 Chips and Science Act(CHIPS, 반도체법, 2022년 8월 9일)와 Inflation Reduction Act(IRA, 인플레이션 감축법, 2022년 8월 16일)에 각각 서명했다. 그로부터 1년 뒤, Financial Times는 지난 8월 16일 기사를 통해 두 법안과 관련하여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및 풍력 부품을 포함, 110개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발표되었다고 보도했다. 2,240억 불 투자 유치 및 10만 개 이상 일자리 창
2023.08.18 17:34
-
[K글로벌타임스] 대형선박의 해양 오염사고는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사건이다. 그와 함께 해양 오염을 정화하는 조치와 재발 사건 방지에 대한 연이은 보도에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한다. 그렇다면 중소형 선박과 관련된 해양 사고는 어떨까? 뉴스에 나오기는커녕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중소형 선박의 해양 사고는 무엇보다 우리가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다.파로스마린(대표 이슬기)은 포스텍, UNIST 등 국내외 공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들이 모인 기업으로, 청정에너지 기반 해양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2023.07.19 14:58
-
[K글로벌타임스] 10여 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이 에너지 사업에 뛰어드는 일은 거의 전무했다. 2013년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설립되었을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전력 수요 반응, ESS, 전기차 등 관련 기술 시장은 채 형성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 불모지 사업 분야였으며, 스마트그리드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도 없었다.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래는 에너지에 답이 있다고 믿은 김구환 대표는 모두의 만류에도 그 신념을 잃지 않았다. 미국은 에너지 분야가 발달돼 있었고, 탄소중
2023.04.07 18:08
-
[K글로벌타임스] 토스터 등 전열제품은 에디슨 시대의 발명품이다. 1세기 가까이 기술에는 진보가 없었다. 여전히 니크롬 소재 등의 금속 코일을 활용해 조리 및 난방기구가 생산되고 있는데, 니크롬선은 높은 저항에 의해 발열이 된다. 즉, 효율성이 높지 않다는 뜻이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가 바로 ‘그래핀’이다. 낮은 저항에서도 원자층에 많은 전류가 흐르면서 기존의 전열제품보다 효율적으로 발열이 일어나는 것.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는 이 ‘그래핀’을 국산에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특히 그래핀 양산 기술을
2023.03.02 14:58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3.01.19 14:58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30 17:24
-
전 세계적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열풍이 거세다. 기업들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명확한 지배구조 등을 강조하는 이 신조어는 지역과 업종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이 같은 흐름속에서 청정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 반면, 술이나 담배, 도박 관련 산업은 반(反)ESG 업종으로 외면되고 있다.그렇다면 고탄소업종인 패션산업은 어떨까?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일 ‘필(必)환경 ESG 시대, 패션산업 친환경 트렌드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패
2021.12.24 18:51
-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미국 워싱턴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이날 한국 측에서는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기업 및 중견 수출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통상・친환경 정책 방향과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측 전문가로는 로펌 케이앤엘게이츠(K&L Gates)의 스테이시 에팅어 파트너 변호사(前 미 상무부 법률・정책 고문)는 ‘바이든 행정부 통상정책과 미중관계’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존 뉴퍼 회장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공급망
2021.11.18 10:45
-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 트렌드에 따른 신규 전력 개발 프로젝트와 전자상거래 성장에 의한 물류 허브 건설 분야에 자본이 유입되면서 2021년 7월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최근 ‘FDI Markets’이 발표한 2021년 7월의 ‘FDI Index’는 784로, 6월의 823 대비 4.7%, 전년 동기(795) 대비로는 1.4% 하락했다.그러나 ‘FDI Markets’은 2021년 7월의 ‘FDI Index’ 784는 2020년 4분기 기록된 저점(583)보다 현저히 높으며, 2021년
2021.09.11 23:22
-
전 세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에너지 산업 및 관련 경제에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이 중 최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로 다국적 기업들의 이전이 줄을 잇고 있는 베트남도 전력 사용량 증가와 함께 발 빠른 에너지 전환 정책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베트남 전력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 커질 베트남 전력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파리
2021.07.13 11:18
-
지난 2월 24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등의 핵심 소재 및 부품 공급망을 재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은 반도체 등 핵심 산업 제품의 공급망 점검에 착수했다.바이든 행정명령으로 인해 반도체 수출의 60%를 중국에 의지하고 있는 우리 반도체 업계의 피해를 우려하는 전망과 미국 진출에 의한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GVC(글로벌 공급망)와 우리나라의 FDI(외국인직접투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자
2021.04.01 09:16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021년 1월 20일 드디어 취임했다. ‘드디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대통령선거 이후 초유의 의사당 점거 등 많은 혼란을 겪은 끝에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취임 첫날부터 ‘연방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15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들을 다시 돌려놓는 이른바 ‘트럼프 지우기’에 나섰다. 바이든 美 대통령이 직면하게 될, 몇 가지 FDI 관련 이슈를 검토해 본다.▶ 바이든의 행정명령 15건, 新정부는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을까?취임 첫날, 바이든
2021.01.22 10:23
-
코트라가 ‘주요국 그린뉴딜 정책의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트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등 세계 주요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그린 모빌리티, 청정에너지 확대 등 그린뉴딜 정책을 본격 도입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효과까지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미국은 올해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친환경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즉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정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0(Net Zero)’을 목표로 연방예산 1.7
2021.01.06 14:31
-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부와 손잡고 완벽한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적극적인 미국 정부와 전 세계 수소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해가 일치된 결과다.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수소가 더 이상 ‘꿈의 에너지’가 아닌 ‘현실의 에너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현대차는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2020.02.11 18:25
-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지난 27일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장 마오(张茅, Zhang Mao)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장관), 장젠화(章建华, Zhang Jianhua) 국가에너지국장(장관)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장 마오 총국장과의 면담에서는 한·중 양측이 제품의 인증·표준·안전, 지재권 보호,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우선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인증·표준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갈수록
2019.03.28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