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하트트래블 서비스 운영사 케미컴퍼니에 신주인수 방식의 시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트래블은 싱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연인을 찾는 서비스로, ‘방송 촬영 없는 연애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의 데이팅 서비스와는 달리 온라인에 개인 정보를 게시하지 않아도 된다. 면접 같은 맞선 대신 여행지에서 단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지한 연애 상대를 찾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2024.01.29 09:16
-
[K글로벌타임스] 드라마 및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보컬 생성 AI 스타트업 오드아이는 버추얼 휴먼의 보컬 AI 생성 및 음악 창작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드아이는 다양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톤을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 생성 AI ‘젠(Gen) AI’를 개발한 AI 스타트업이다. 기존 가수의 보컬을 맞춤형으로 변형 가능하며, 가수의 모창 뿐 아니라 AI 스스로 음악을 해석하고 목소리를 창작할 수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2023.11.23 10:52
-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는 나라로 손꼽힌다. 노인 빈곤, 독거 노인, 고독사 등 언론보도를 통해 시니어 문제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 없이 답보상태에 있다. 시니어에 속하는 5070세대들이 2,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는 전무한 실정이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소외된 중년, 노인층들은 비활동성과 우울증 등 문제에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시니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만남과 관계 형성이 더욱더 필요한 시기이다.이런
2023.08.22 16:43
-
[K글로벌타임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산업 규모는 2020년 627억 원에서 2021년 941억 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류를 ‘양’이 아닌 ‘질’로 즐기는 MZ세대가 증가하면서 국내 전통주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당연히 이는 전통주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주크박스(대표 이동헌)는 블록체인 기반 주류 지식재산(IP)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다소 생소한 비즈니스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주류 관련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이 몇 차례 발행된 바 있다. 주크박스는 이를 국내 최
2023.08.17 14:07
-
[K글로벌타임스] 유니룩스(대표 송봉옥)는 국내 세탁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히든챔피언으로 꼽힌다. 대학 기숙사, 호텔, 병원, 미용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등 상업용 세탁시장을 시작으로 세탁과 관련된 전반을 이르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무인빨래방이라는 개념도 도입,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에 'K-빨래방' 기술을 전파하는 알리미의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세탁장비 납품에서 공용빨래방으로 영역 확장유니룩스는 지난 2001년 세탁장비 납품 기업으로 업계에서 첫 발을 뗐다. 독일의 가전제품 밀레(Mie
2023.07.04 16:32
-
[K글로벌타임스] 해상에 이어 지상, 그리고 ‘우주 인터넷’으로 불리는 저궤도 위성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5년 안에 매출액 1조 원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3천 300억 원이다. 5년 안에 매출액 3배를 뛰어넘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가진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전망이 밝은 업계 시장 덕분이다.위성 안테나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에 33억 달러에 이르렀다
2023.06.26 15:53
-
[K글로벌타임스]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이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CES 2023 주제는 ‘Be in IT’으로 번역하면 ‘빠져들어라’다. 미래의 혁신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행사인 CES. 올해는 어떤 트렌드와 스타트업이 주목받았는지 알아본다. 벤처·스타트업 활약 돋보인 CES 2023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로, 전자기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재 박람회다. 독일의 IFA, 스페인의 MWC와 함께 세계
2023.01.17 13:10
-
모든 기업에 있어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마케팅은 고객을 끌어 모으지만, 그렇지 못한 마케팅은 '단골'마저도 떠나 보낸다. 특히 해외시장을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은 마케팅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정도로 해외진출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렇다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시리즈① 잠재고객은 SNS에 있다② 글로벌 마케팅 정답은 없지만 전략은 있다③ K-팝 통해 알아보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해외 마케팅’④ 글로벌 기업도 ‘이것’ 때문에 마케팅 실패했다[K글로벌타임스] K-팝
2022.12.26 15:03
-
[K글로벌타임스] 신사동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맛집’인 가게들이 많다. 그런데 가만히 이들을 들여다보면 모두 하나로 이어진다. 바로 GFFG다.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 GFFG는 신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전통주가 내 집 앞으로 배송되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큐레이션이 적힌 쪽지와 함께 말이다. 처음엔 이 구독 서비스에 “술까지 구독해?” 하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구독자 2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한 술담화
2022.12.06 14:20
-
[K글로벌타임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구상을 발표했다. 공급망 재편,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World) 구상 등이 담겼다. 그런데 ‘Better World’란 뭘까? 미중 갈등이 신냉전 시대에 비유되는 현실에서 1950년 1월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의 에치슨 선언이 떠오르는 것은 무리일까?미국은 2022년 2월 인도-태평양 전략 내 번영을 위한 수단으로 IPEF의 역할을 설정하였고
2022.11.30 17:35
-
“장애인 복지수혜자였던 싱글 마더의 아들로 태어나 캠퍼다운 정부 임대주택에서 성장한 사람이 오늘 밤 호주 총리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는 이 위대한 나라에 대해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모든 부모들은 그들보다 다음 세대가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 나의 어머니도 나를 위해 더 나은 인생을 꿈꾸었다. 나의 여정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별에 도달하는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금년 5월 21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노동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노동당 대표 앤서니 알바니즈가 호주의 새 총리에 임명되며 한 연설이다. 호주 총선의 결과 8년 9개월 만
2022.05.31 13:55
-
‘긴 병에는 효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10년 넘게 부모님을 병간호한 효자 중의 효자며, 그 시간 동안 경험한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답을 찾고자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입신양명(立身揚名)의 길을 걷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인포마이닝은 아직 3년 차 스타트업이지만, 코로나19 검역시스템부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AI 솔루션 ‘하티하티’ 개발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록보다 앞
2022.02.06 07:06
-
[K글로벌타임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4일(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을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10월 29일(금)부터 11월 30일(화)까지 사업을 공고하고 12월 21일(화)에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해 1월 21일(금) 심의조정위원회의 정책평가와 의결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디지털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으로써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
2022.01.27 20:46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분석한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 신남방 편을 발간했다고 9월 9일 밝혔다.리포트에는 경제성장률이 5% 이상으로 높아 세계 경제 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남방 국가별 이커머스 주요 통계, 현황 및 트렌드가 담겨 있다. 또한 현지 인기 플랫폼과 입점 방법,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현황 등 신남방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진출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공통적으로 이들 신남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라마단, 싱글즈 데이 등 국가
2021.09.09 13:56
-
코로나19와 미중 관계 악화 이전까지의 세계 경제는 ‘글로벌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이라는 개념 아래 각국의 부가가치를 중심으로 분석해 왔다. 가치 사슬은 상품과 서비스의 설계, 개발, 부품 조달, 생산, 물류, 유통과 판매, 사용, 서비스, 폐기 등 전 범위에 이르는 기업의 가치 창출 활동이라고도 이해할 수 있다.GVC는 지난 20~30년간 철저히 비용(생산+물류+관세 등)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공급 사슬을 구축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가치 사슬이 제품 생산에 있어서 공정별로 누가 얼마만
2021.07.26 18:19
-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았던 대만 외식업이 구독 서비스로 돌파하고 있다. 매출이 줄어든 음식점들이 코로나19가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이자 구독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호텔 외식사업부도 구독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는 등 구독 경제가 외식업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록다운 상태로 직격탄 맞은 대만 외식업계지난해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유입이었으며, 대규모 지역 감염은 없어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히며 일상생활을 유지했다.그러나 올해 5월 중순 이후 지역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되기 시작했고 3단계 방역 경보
2021.07.06 14:20
-
중국의 1인 가구 증가세가 가속화하고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소포장, 스마트 가전, 명품 등의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4일 발표한 ‘중국의 싱글 이코노미’에 따르면 중국의 1인 가구는 2015년 5,392만 가구로 전체의 13.1%를 차지하던 것이 2019년에는 8,610만 가구, 18.5%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약 1억 가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하게 자라난 빠링허우(1980년대생)와 지우링허우(1990년대생)
2021.05.04 10:40
-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지난 3월 23일 오전 이집크 수에즈 운하 남쪽입구에서 6Km 떨어진 곳에서 좌초했다. 너비 59m, 길이 400m, 22만톤 규모의 에버기븐호는 좌초 6일 만인 3월29일 아침 4시30분 에야 정상 위치로 돌아왔다. 전 세계 해상 물류의 12~13%가 통행하는 글로벌 교역의 핵심 통로인 수에즈 운하의 통행이 막히면서 막대한 피해 발생을 우려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에 따른 봉쇄 사태가 장기화되면 세계 경제에 물류
2021.03.30 12:07
-
중국에서 독신 가구가 증가하면서 1인 경제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독신 인구는 일반적으로 낮은 저축, 높은 품질, 높은 품질, 높은 소비 생활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며, 새로운 소비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1인용 외식업, 1인분 배달업, 소형가전, 소형 주택, 1인 가구 인테리어, 레크리에이션 및 반려동물 산업 등 각종 연관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늘어나는 중국 1인가구중국 내무부(民政部)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 독신인구 수는 2억4,000명을 기록했고 이는 영국, 프랑스, 독일의 인구수를 초과하는 수치다.
2021.03.2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