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배터리는 인간과 자연에 정말 친화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다.많은 이들은 배터리 산업이 친환경적이라 알고 있지만, 자연 파괴적인 채굴과정과 재생이 어려운 납, 리튬, 코발트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그다지 자연 친화적이지 않다. 나아가 기존의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인 습식 공정은 유독 용매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이러한 기존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모스랩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의 시작점에 섰다.
2023.08.07 13:23
-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다. 통계청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2021년 94%(원자력 발전 포함)를 기록했다. 석유 의존도는 38%다. 특히 석유 의존도의 경우 2020년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에너지 절약은 필수다.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의 에너지 관리를 돕는 케빈랩(대표 김경학)은 에너지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 ICT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 정평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가정 에너지 관리 플랫
2023.07.28 16:49
-
[K글로벌타임스] 대형선박의 해양 오염사고는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사건이다. 그와 함께 해양 오염을 정화하는 조치와 재발 사건 방지에 대한 연이은 보도에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한다. 그렇다면 중소형 선박과 관련된 해양 사고는 어떨까? 뉴스에 나오기는커녕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중소형 선박의 해양 사고는 무엇보다 우리가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다.파로스마린(대표 이슬기)은 포스텍, UNIST 등 국내외 공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들이 모인 기업으로, 청정에너지 기반 해양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2023.07.19 14:58
-
[K글로벌타임스] ESG에 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면서, 수소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기술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수소 저장 밀도가 액화 수소보다 1.7배 높을 뿐만 아니라 액화가 용이해 가장 현실적인 수소 운반체로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전통적 분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암모니아 열화학적 분해 기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수소를 분리할 때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점 때문에 쉽지 않았다. 이 가운데 친환경
2023.06.22 20:08
-
[K글로벌타임스] 표준은 오랫동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중국은 “일류 기업은 표준을 만들고, 이류 기업은 브랜드를 만들고, 삼류 기업은 제품을 만든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로 중국 정부는 물론 기업 또한 표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국내 역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중립의 경우, 탄소중립 실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2050년까지 신규 국가(제)표
2023.05.02 17:54
-
[K글로벌타임스] 선보유니텍(대표 김청욱)은 조선 및 육상 플랜트의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등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EPC 사업을 영위하던 기업이었다. 그러나 조선업황 불확실성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약 5년여에 걸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를 개척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한 선보유니텍은 친환경 에너지분야 히든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선업의 강자, 재생에너지 히든챔피언으로 변신선보유니텍은 지난 2015년만 해도 해상운반용 시스템
2023.04.24 18:33
-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나아가 글로벌 골리앗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의 구슬땀이 이어지고 있다. [K-스타트업 해외로(路)]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리로케이션 스타트업 '소프트랜더스'② 비대면 해외수출입 스타트업 '와이오엘'③ FCMT, 수소 전지 부품 대표 스타트업 자리매김④ 자동 재고관리 스타트업 택트레이서, 글로벌 3P
2023.03.13 17:10
-
[K글로벌타임스]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이하 인코어드)는 시장에 존재하지 않은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그간 국내에서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인코어드는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에너지톡’이라는 수요자 중심의 전자식 전력량계를 개발해 스마트폰과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에너지 전문 IT 기업으로 에너지 데이터의 수집 및 DB 관리 기술을 서비스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 분야에서 다양한 AI 기반 자동화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코어드가 전
2022.12.28 13:43
-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술 및 제품, 혹은 서비스로 차기 유니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히든 챔피언 스타트업이 있다. 이들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그 현주소를 짚어본다. 시리즈① 제노레이, X-Ray 글로벌 시장 정복 노린다② 중국 진출 앞둔 엘앤씨바이오, '1조클럽' 향해 진격③ 디에이치라이팅, 세계 자동차의 눈이 되다④ 인팩, 친환경차 부품 글로벌 강자 도약…'1조 클럽' 노린다⑤ 테크로스, 선박수처리분야 넘어 친환경사업 진출 노린다⑥ 시스콘, '맞춤형 자율주행 로봇'으로 세계시장 도전장⑦ 글로
2022.12.20 16:12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일) 밝혔다.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의
2022.03.02 17:28
-
중국 자동차 시장이 4년 만에 역성장의 늪을 탈출했다. 자동차 생산, 자동차 부품 수입규모, 자동차 보유량 모두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중국 자동차 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 플러스 전환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1년 내내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628만 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악
2022.02.11 11:27
-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대응과 탄소중립·신산업 지원 등을 위해 2022년 1월 1일 부터 산업부 소관 62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할당관세(관세법 제71조)는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 안정 등이 필요한 산업용 원부자재를 대상으로, 매년 1년간, 기본세율(3∼8%)보다 낮은 세율(0∼4%)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55개 계속 품목에서 올해 공급망 대응, 탄소중립 핵심 소재 등 7개 신규 품목이 확대된 총 62개 품목이며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
2022.01.04 19:54
-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소위 ‘그린 잡(Green job)’이 뜨고 있다. 코트라는 ‘해외시장의 유망 그린 잡’ 책자를 발간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13개국의 유망 친환경 직업 70개를 소개한다.그린 잡이란 보통 ‘친환경적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친환경적인 생산과정을 통해 환경 보존과 회복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이 직종은 환경을 보전하는 공공성, 지역의 자연 및 사회적 특성을 반영해 발전하는 지역 밀착성, 환경에 대한 지식과 기존 산업에 대한 지식의 융복합 능력이 요구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 같은 이유로 IL
2022.01.04 18:40
-
수소를 생산하는 소형 수소 제조 설비, 셀프 충전이 가능한 수소 충전소 등 미래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첨단 기술과 트렌드가 한눈에 펼쳐진다. 일본을 대표하는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전문 전시회 ‘FC Expo 2021’의 모습이다.일본은 2050년까지 수소 사회, 탄소중립 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기술과 인프라에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도쿄 빅사이트 아오미전시장에서 개최된 ‘FC Expo 2021’도 현지 업체와 글로벌 업체들의 관심 속에 열기가 뜨거웠다.‘FC Expo 2021’은 일본 최대 규모의 그린에너지 분야 전시회인
2021.10.21 14:29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진출 지원 종합 행사인 ‘2021 한국-호주 비즈니스 플라자(Korea-Australia Business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르익은 양국의 교역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망 분야별로 4개의 세부 행사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한국과 호주의 공식 수교일은 10월 30일이다.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한-호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회’가 개최된다. 건설, 의료, 기계 등 호주 바이어들의 수요가 높은 유망 분야 중심의
2021.10.20 10:34
-
코트라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그린뉴딜 투자 유치 이니셔티브’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6일에는 산업별 투자 환경 설명 웨비나를 진행하며, 16일부터 18일까지는 일대일 온라인 투자 유치 상담회를 진행한다. 웨비나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에 줌(Zoom) 및 유튜브를 통해 아시아/유럽/미주 권역별 1회씩 총 3회 송출된다.이번 행사는 디지털·그린뉴딜 본격화에 맞춰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투자 환경과 기회를 주제로 한 웨비나(웹+ 세미나)와 투자 유치를 희망하
2021.06.16 14:57
-
[K글로벌타임스]코트라는 9일부터 30일까지 우리 기업이 중국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글로벌 파트너링(GP CHINA 2021)' 행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은 우리 중소·중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가치 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인 지리자동차, 베이징자동차 등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부품 공급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과 친환경 소비 트렌드
2021.06.14 00:14
-
하이테크 전략은 2006년 도입된 독일의 범정부 차원의 신 혁신기술 및 혁신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독일의 미래산업 육성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7월 ‘하이테크 전략 2020’과 2014년 9월 3일 신하이테크 전략(New Hightech-Strategy)에 이어 2018년 9월 ‘하이테크 전략 2025’ 등의 후속 조치가 도입돼 시행 중이다. KOTRA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이 독일 자동차 산업 현황에대해 정밀 분석하였다.독일은 현재 추진 중인 ‘하이테크 전략 2025’상 총 12대 미션 중, ‘모빌리티’ 과제와
2021.05.07 10:24
-
글로벌 FDI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약세 모멘텀이 2021년까지 지속되는 모양새다. 최근 ‘FDI Markets’이 발표한 2021년 1월 ‘The FDI Index’는 607로, 2020년 1월의 861 대비 29.5%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The FDI Index’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이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의사를 평가하는 지수’를 의미한다.그런데 2020년 1월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돼 팬데믹이 선언된 3월 11일 이전으로, 글로벌
2021.03.1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