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날이 갈수록 인공지능(AI)의 기술력이 높아지고 있다. AI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은 AI 기술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가치를 확대하며 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군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인피닉이 AI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전개한 것은 아니다. 2005년 설립 당시 인피닉은 국내 1세대 테스팅 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했으며, 균일한 ‘품질’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2015년 AI 플랫폼으로 피봇했지만, 이는 그 전에 하던 테스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박준형 인피닉
[K글로벌타임스] ‘마테크(MarTech)’는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줄임말이다. 이 마테크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미국 투자자의 마음까지 빼앗은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AB180(대표 남성필)이다.현재 AB180은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200여 개국 약 5400만 개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광고 및 고객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마케팅은 쉬운 일 같으면서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런 점을 감안할 때, 2015년
스타트업에는 데스밸리가 있다. 설립 3년 차에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디에 있을까? 또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극복해야 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올려본다. 시리즈①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이것만큼 알아야 한다② 연평균 184.3% 성장···B2B 일반인 배송 문화 정착시킨 ‘디버’③ 스
[K글로벌타임스] 매일같이 TV, SNS 같은 미디어 매체에 맛집이 나오고, 여행을 가면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은 지역 맛집을 검색한다. 혹은 지역 맛집을 위해 현지를 찾아가기도 한다. 맛집에 진심인 우리나라 국민들.그러나 막상 맛집에 가면 한두 시간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는 하는데, 이제 지역 맛집들도 간편하게 집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기다림 없이 새벽배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코스트코 구매 대행가지 가능하다. 푸드 커머스 꽉 잡은 마켓컬리와 대적할 띵굴마켓 전략은?2020년 띵굴마켓(대표 이원)이 문을 열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대재앙에 앞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테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지난 3월 13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기후테크 분야로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나눠진다.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바라마지 않는 국내의 기후테크
[K글로벌타임스] 전 세계 각국에 있던 한국인 청년 4명이 라이다 센서를 통한 인지 소프트웨어로 2017년 유다시티-DiDi 자율주행차 도전(DIdi-Udacity Self-Driving Car Challenge)에 참가했다. 그리고 2000여 팀 중 10위를 차지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한국인 청년 4명은 이렇게 생각했다. “라이다만 가지고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10위를 했으니, 라이다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1위를 할 수 있지
[K글로벌타임스] 세상이 기술적으로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중요해지는 게 있다. 바로 ‘보안’이다. 그 보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열쇠가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열쇠는 아날로그 형태를 유지하며 발전의 역사를 쓰지 못했다.그런 열쇠를 파격적으로 진화시킨 스타트업이 있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 도어록을 출시했으며,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제는 집에 들어가기 위해 번거롭게 아파트 출입카드를 꺼내거나 현관문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대가 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다른 시장에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특히나 자본력과 경험 등이 풍부하지 않은 스타트업들의 경우 자칫 한 시장에서의 성공 포인트를 믿고 다른 시장에 진출했다가 오히려 이것이 실패 포인트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 같은 위험에 특히 노출되어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NIPA는 이번 보고서에서 “정부 혹은 민간의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중 `해외진출’ 지원이 다수”라면서 “내수 시장만으로는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