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스타트업단지가 조성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선정 지역에는 국비 54억5000만 원을 투자해 각 3ha 내외의 단지를 조성한다.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2023.01.16 14:48
-
[K글로벌타임스] 지난 12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양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식품 관련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내년부터 모태펀드에서 1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며, 푸드테크를 미래전략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특별법도 준비 중이다. 또한 향후 5년간 푸드테크 유니콘을 10개 육성하겠다고 공표했다.이처럼 푸드테크 산업에 정부가 발 벗고 나서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신성장 동력이 강력한 산업군이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는 푸드테크 기업들이
2022.12.21 15:26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2 뉴욕식품박람회(2022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총 3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美 최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인 뉴욕 팬시푸드쇼는 전 세계 2천 6백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2십만여 상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농식품부와 공사는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트렌드에 따라 46개의 한국 식품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하고 인삼, 홍삼 등
2022.06.21 09:45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형목 유통이사는 지난 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식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 이사는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과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농수산식품 온라인거래소 운영으로 안정적 물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담
2022.06.07 11:29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의 일자리 매칭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청년 인턴십의 참가기업을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인턴십 지원사업은 식품·외식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경험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지역할당제를 처음 도입해 수도권 소재 식품기업 위주에서 지방 중소식품기업으로 지원을 강화해 총 3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본 사업은 청년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취업 청년 인턴 채용 기업에 최대 3개
2022.02.03 11:50
-
최근 농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지구적인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딸기와 같은 한국 농산물의 수출이 꽤 성공적이라고 한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수출증대의 배경으로 한류의 재확산을 말한다. K-pop의 뒤를 이어 '기생충', '오징어게임'과 같은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우리 음식에 대한 관심도 커져 K-푸드의 수출 확대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독일의 어떤 매체는 문화강국 코리아를 2021년도의 승자로 선정했다는 뉴스
2022.01.26 20:15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밥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규모도 커졌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배, 수출은 약 2배 정도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발간한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2021년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출하액 기준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2016년 대비 145.3% 증가했다. 즉석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요인은 편의점 확대, 품질향
2022.01.20 07:28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품목인 딸기와 포도의 수출이 각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두 품목은 정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출 잠재성과 성장세를 고려해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각각 6만 4,500만 달러과 3만 8,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딸기는 20% 상승, 포도는 24.1% 상승해 2021년 합산 7,136톤, 1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딸기와 포도 수출 확대
2022.01.18 10:17
-
코트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우리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9.4% 성장해 2027년에는 18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코트라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농업 대국 호주를 선진 시장의 교두보로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며, 지난 5월부터 그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세계적인 농업 강국 호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과 가뭄으로 농가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에 따른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스
2021.08.19 16:53
-
K-뷰티와 K-팝 못지않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K-푸드다. K-푸드 중에서도 최근 수출 품목 중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농산물이다.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계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 5,4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자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그중 신선 농산물은 7억 2,000만 달러로 가공식품 34
2021.08.17 10:29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중동의 농업 허브인 요르단에 한국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한다. 코트라는 6월 14일 ‘한·요르단 스마트팜 기술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팜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고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2018년 기준 요르단 국내총생산(GDP)에서 농업 및 농식품 관련 산업의 비중은 약 20%에 달하고, 직간접적 농업 활동 인구는 전체의 15%에 육박한다. 농업 수출은 약 1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5%를 차지하며 대부분 인근 시장인 아랍 지역으로 수출되는 등 중동의
2021.06.16 15:12
-
[K글로벌타임스]대한민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경작지가 부족한 중동 지역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지난 5월, 코트라가 주관해 계약 성사를 이룬 국내 스마트팜 컨소시엄은 12월까지 1단계로 쿠웨이트에 700m의 수직 농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직 농장이란 수경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을 키우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미래 농업의 총아'라 불린다코트라는 농식품부와 함께 중동 스마트팜의 허브인 요르단에 진출하기 위해 14일 ‘한-요르단 스마트팜 기술' 웨비나를 개최한다. 요르단 측 60개 업체가 이번 웨비나에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
2021.06.14 00:50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5월 20일부터 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러시아, 캄보디아, 호주 등 신흥 시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1년 상반기 수출 시장 다변화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국내 선도 업체 45개사와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호주·캄보디아 등 신흥 시장 5개국의 바이어 60개사가 참여하여 총 200여 회의 상담을 통해 1,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삼·김치에 대해 바이어들의
2021.05.31 17:45
-
세계 인구의 약 1/4을 차지하는 무슬림은 할랄 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유럽, 미주 지역에서도 빠르게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다. 할랄은 선택이 아닌 하나의 필수사항인데, 이슬람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랄 마크의 인증이 필요하다. 종교적인 의미의 ‘할랄’을 넘어서 품질, 안전, 위생, 청결, 영양 등을 고려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할랄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국내 금융회사의 국제금융부 차장으로 인도네시아 나갔다가 할랄인증을 접하게 되고, 한국 할랄인증의 컨설팅 전문가이자 소식통이
2021.05.12 13:04
-
[K글로벌타임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국내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지원해 국내 기업과 쿠웨이트 발주처 간의 수직 농장 구축 관련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수직 농장은 수경 재배가 가능한 농작물을 키우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미래 농업의 총아로 불린다. 쿠웨이트는 전체 국토의 0.6%에 해당하는 약 1만ha(헥타르)만 경작지로 활용하고 있어 농산물의 수입 의존도가 높다. 또한 토양의 유기물과 수분 함유량이 적고 관개(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는 일)에 필요한 천연 수자원도
2021.05.10 19:39
-
코로나19로 전 세계 식량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 농업이 식량 공급망 개선을 위한 방책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조명 시스템 등 기술의 발전으로 효율성이 높아지는 반면, 비용은 하락하면서 실내 농업 기업들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식량 공급망 중요성 인식... 최첨단 기술의 실내 농업이 대안 코로나19는 전 세계 식량 공급망을 심각하게 붕괴시켰다. 국경 폐쇄는 식량 수입을 지연 및 차단시켰으며, 이주 농업 노동자들의 미국
2021.04.05 15:27
-
코로나19로 미국 소스 시장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외식이 제한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함에 다라 소스 하나만으로도 편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를 타고 한국의 맛을 찾는 사람도 늘어 한국 장류의 수출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집밥 증가하면서 소스류 매출도 증가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미국 식품시장에서 소스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스류(소스·드레싱·양념류를 포함) 시장 규모는 310억4,32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
2021.01.21 09:50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수출 통계 실적 집계 결과(관세청, aT) 쌀가공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137.6백만불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 쌀가공식품 수출액 : (‘18) 89.3백만불 → (‘19) 108.4 (21.4%↑) → (‘20) 137.6 (26.9%↑)쌀가공식품 수출 증가는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떡볶이를 비롯한 떡류(53.8백만불, 전년 대비
2021.01.11 14:25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농식품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하고, 소비자의 식품 소비패턴이 변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향후 한국의 농식품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유통·소비 환경코로나19는 유통과 소비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증가와 외부활동 제한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방문을 통한 식품구매가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됐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1,500억 달러(약 180조 원) 규모였던 세계 온
2020.12.01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