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우문현답’이라는 단어가 있다. 본래의 뜻인 ‘어리석은 질문에도 현명하게 답변한다’가 아닌,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줄인 현장 용어다. 비즈니스 발굴도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현장에 답이 있다. 필리핀 공동주택 거주 시스템을 선보인 유토빌(대표 윤지현)은 이러한 사례로 꼽히는 좋은 예시다.윤지현 유토빌 대표는 필리핀에서 12년간 거주하며 다양한 문제에서 비롯된 불편함을 마주했다. 거주 주택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민원 혹은 하자 신청을 해야 하지만, 그 신청 및 접수 과정이 만만
2023.08.24 19:27
-
신문부터 정수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실생활에 관련된 대부분을 구독할 수 있는 시대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다양한 비대면구독 모델이 속속 등장하며 '구독경제 3.0시대'에 본격 접어든 것이다. [구독경제 3.0] 시리즈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구독경제모델을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위허들링 “점심메뉴 고민? 구독으로 해결”② "6개월만 빌려타세요"···더트라이브, 자동차 구독시대 '활짝'③ 술담화,
2023.07.11 16:52
-
스타트업에는 데스밸리가 있다. 설립 3년 차에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디에 있을까? 또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극복해야 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올려본다. 시리즈①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이것만큼 알아야 한다② 연평균 184.3% 성장···B2B 일반인 배송 문화 정착시킨 ‘디버’③ 스
2023.06.08 18:01
-
[K글로벌타임스]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보다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는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피로도도 높다. 이러한 상황을 따져보면 보다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일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가 2018년 5월에 선보인 ‘오일나우’는 전국 주유소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비스를 출시한 직후 미국계 벤처패키탈 DEV 및 삼성전자가 조성한 신기술 투자펀드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2023.05.22 17:31
-
[K글로벌타임스] 자동차 운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는 세차, 이를 구독 서비스로 발전시킨 스타트업이 있다. 오토스테이(대표 장경수)는 국내최초 구독세차 플랫폼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세차 서비스 구독을 넘어 자체 시설까지 직접 구축하며 구독경제 3.0시대 새로운 모델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유소 부대서비스 세차, 독립 구독모델로 진화과거 세차는 단순히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진행하는 자동세차 등 부대서비스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자동세차, 손세차, 셀프세차 등 다양한 유형의 세차서비스
2023.05.19 16:50
-
[K글로벌타임스] 미소(대표 빅터 칭)는 홈클리닝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사·인테리어 서비스 등 가정에서 필요한 모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홈 케어라는 생소한 시장을 개척해 스타트업으로 총 500만 건의 예약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토탈 홈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소는 토탈 홈서비스 분야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하에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 없던' 홈케어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척미국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칭 대표는 지난 2015년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미소를
2023.04.17 17:11
-
[K글로벌타임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단순히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맞춤형 보험,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모델 제시하며 혁신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판매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차봇은 종합 모빌리티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혁신 가져온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2016년 9월 설립된 차봇모빌리티는 차봇모터스, 차봇인슈어런스, 차봇엠레이블 등 7개 자회사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
2023.04.10 16:23
-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DNA]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해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AI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② 데이터와 AI결합한 혁신 가져온 데이터브릭스③ 인스타카트, '대신 장보기'로 글로벌 유니콘 등극④ 글로벌 패션피플 사로잡은 '쉬인'⑤ 에어룸, 이산화탄소
2023.04.06 20:53
-
[K글로벌타임스] 우리나라는 일상에 카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카페에서 약속을 잡기도 하고, 업무 미팅을 진행하기도 하며, 홀로 개인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나아가 카페에서 공부 또한 하는데, 이에 공부 전용 카페인 ‘스터디카페’가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스터디카페는 우리나라 특성에 국한된 비즈니스라 해외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졌다.정보기술(IT) 스타트업 ‘오래(대표 정재헌)’가 한국형 스터디카페의 호주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오래는 무인매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사 무인매장 솔루션 기술을 그대로 적용
2023.03.14 16:44
-
[K글로벌타임스] 2022년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 시대다.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아직도 주변의 믿을 만한 정비소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나아가 운전자들은 언제, 어떤 정비를 받아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2015년 김기풍 대표가 설립한 마카롱팩토리는 차량 운전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O2O 애플리케이션 ‘마이클’을 서비스한다. 차량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틸리티로 운전자들을 모으고, 그들이 만들어낸 자동차 관리 정보, 정비소 평가 등을 다시 공유
2023.01.19 12:33
-
[K글로벌타임스] 2022년 11월18일, 화려하게 개관식을 한 제25회 파라과이 자동차 전시회(CADAM MOTOR SHOW)는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주관으로 12월 4일까지 약 18일 동안 아순시온에 있는 PASEO LA GALERIA 쇼핑몰 지하 3층에서 개최되었다. 전시회에는 약 35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었으며, 800만 달러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 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참가 기업은 28개로 30개 이상의 브랜드가 동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자동차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년
2022.12.07 12:13
-
지난해 세계 경제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에서 새 차를 구입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위해 온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었고, 취미로 차량 정비와 부품 교체에 관심을 가지며 DIY 제품을 찾는 사람도 생겼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정비소 대신 온라인 상점을 찾으면서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온라인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미국 내 차량 보유 기간 증가... 애프터마켓 수요↑애프터마켓은 자동차 구입 후 파생되는 부품 정비와 유지 보수, 성능 향상을 위한 교
2021.07.27 10:09
-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E1과 공동으로 충전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E1-국내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최종 발표회’를 5월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개최했다.이날 최종 경선에는 서류 심사와 예심 등을 거쳐 1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이들 스타트업은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아이시냅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콜센터 및 마케팅 플랫폼(스켈터랩스), 충전소 공간을 활용한 무인 판매(스마트큐브), 세차(팀와이퍼), 종합 차량 관리 시스템(오토카지)
2021.05.31 16:49
-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중국 소비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상하이 지부가 25일 발표한 ‘최근 중국 란런경제 발전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에서 ‘게으른 사람’을 뜻하는 ‘란런(懒人)’ 수요를 만족시키는 경제가 상품에서부터 서비스까지 폭넓게 확산하고 있다. 5억6900만 명이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도시와 젊은 소비자, 1인 가구, 모바일쇼핑 인구를 중심으로 란런 시장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된 양말 세탁기,
2019.03.2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