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300여 기업 지원, 160억 수출실적 달성
기관·기업 협업 다각화, 다양한 산업군 해외진출 견인

여성기업주간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장을 수상한 이지현 아마프레스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 ) [사진=아마프레스]
여성기업주간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장을 수상한 이지현 아마프레스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 ) [사진=아마프레스]

[K글로벌타임스] 아마존 전문 마케팅 기업 아마프레스(대표 이지현)가 ‘여성기업주간’ 행사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아마프레스가 산업경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주어진 것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아마프레스는 지난 2년간 해외 유통망 강화와 수출 증대를 위해 30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강의 및 직접 마케팅을 지원해 160억 원의 수출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이다.

특히 경기도 일자리재단, 서울경제진흥원, KOTRA, 무역협회, 아마존코리아, 알리바바 등 관련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수행했다는 점이 호평을 얻었다. 이를 기반으로 3,000여 명의 기업 담당자 및 대표자들에게 강의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프레스는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수출 대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컨설팅 및 판매 지원을 해왔다.

또한 화장품 등 소비재 외에도 포장 박스, 장난감, 주방용품, 세차용품, 물놀이용품 등 비주류 제품군에 속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생산 제품들의 해외 진출과 판매 신장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아마프레스가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제공한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B2B 기반의 국내 OEM, ODM 공장들이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고 해외 B2C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직접 서비스를 통한 수출액만 약 160억 원에 달하는 등 국내 브랜드와 생산공장의 세계화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지현 아마프레스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유통망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 수상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고객사들에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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