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지난 7월 초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WIR(World Investment Report) 2023‘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에 대한 도전적 환경이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구체적으로 러·우전으로 인한 고물가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 금융시장 혼란으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과 개도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의 요인이 2023년 글로벌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하방 요인을 근거로, UNCTAD는
2023.08.08 15:24
-
[K글로벌타임스] 2023년 상반기 우리나라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것에 이은 반가운 소식이다. 2023년 상반기 우리나라 FDI는 신고 기준 전년동기 대비 54.2% 증가한 170.9억 불, 도착 기준으로도 6.3% 증가한 77.5억 불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위축세에도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지정학적 긴장 지속·지리경제학(이하 지경학)적 분절화로 인한 글로벌 FDI 위축세에도 우리나라
2023.07.04 14:40
-
[K글로벌타임스]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신화가 화제다. 앨범 발매 후 무려 7개월이 지난 뒤에 멜론차트 톱 100에 진입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멜론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섰다는 것이다.그런데 ‘사건의 지평선’, 즉 ‘Event of Horizon’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용어로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 영향을 줄 수 없게 되는 경계면’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블랙홀의 경계선을 들 수 있다. 블랙홀로 빠진 이후에는 빛을 포함한 어떠한 정보도 관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쉽게 사건의 지평
2022.12.20 21:04
-
[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AI)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이하 아크로스)'의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지난 5월 국내 핀테크 중 세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뉴욕증시에 월 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직상장하며 세간을 놀라게 한 것이다. 아크로스는 미국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역수입'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국내 앞서 '글로벌' 공략한 과감한 전략 주효아크로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문효준 대표가 2021년 1월 설립한 AI
2022.12.09 16:20
-
[K글로벌타임스] 지금 투자전망을 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 사태를 냉정히 되짚어 보자는 의도에서다.지난 주 혼돈을 거듭하던 미 증시는 금리인상을 하루 앞두고 크게 반등하였다. 예견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듯 최근 보기 드문 거래량과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 9월 물가지수(8.2%)가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자 미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투매를 부
2022.10.18 08:29
-
어제 27일 환율은 전일대비 5.70원 상승한 1,31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상승한 1,311.00원에 개장했다.장 초반 월말 네고물량 유입에 1,300원 후반으로 상승 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이후 결제수요 유입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 폭을 확대하여 1,31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 인 덱스는 107.04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9.48원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1.0
2022.07.28 09:24
-
어제 15일 환율은 전일대비 14.00원 상승한 1,326.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 상승한 1,318.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오전 중 달러화 강세가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위안화의 약세로 달러-원 환율은 반등하면서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여 1,326.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약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인덱스는 108.67까지 레벨을 높였다.
2022.07.18 09:50
-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위로 올라섰다. 환율은 15일 장중 1320원대로 올라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환율이 1300원 위에서 거래된 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지난 1990년대 겪었던 이른바 외환위기 사태때와 2000년대 후반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다.달러/원 환율이 이처럼 높은 레벨로 올라선 데에는 국제 외환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미국 달러화의 전방위적인 강세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달러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발생한 가파른 물가
2022.07.15 12:14
-
7일 환율은 전일대비 6.50원 하락한 1,299.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0원 하락한 1,305.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에도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수급이 공방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중 1,308원대로 상승 폭 확대를 시도했다.그러나 오후 들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주가지수도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환율은 낙폭을 키우다 1,299.80원에 마감했다. 환율 하락에 따른 추격 네고물량 유입도 낙폭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2.07.08 09:16
-
어제 30일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하락한 1,298.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300.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부진했고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화된 영향 탓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연고점을 뚫고 1,303.7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그러나 이후에는 추가 상승 여력 요소가 부재한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 유입 및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위안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하락 전환하여 1,2
2022.07.01 08:54
-
어제 29일 환율은 전일대비 15.60원 상승한 1,29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9.00원 상승한 1,292.40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에는 네고물량 영향 탓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다 달러화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점차 레벨을 높였다.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6선으로 상승했다. 장 후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전략을 고
2022.06.30 09:21
-
지난 27일 환율은 전일대비 11.70원 하락한 1,28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20원 하락한 1,290.00원에 개장했다. 위험회복 심리를 반영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을 비롯한 네고물량 유입 등의 영향을 받아 두 자릿수 급락세를 나타냈다.미국 미시간대가 집계한 6월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하향 조정되면서 연준의 과도한 긴축 경계심리가 줄어들었고 이에 지난주 미국 주요주가지수도 기술적 반등으로 2~3%대
2022.06.28 09:32
-
22일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상승한 1,297.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10원 하락한 1,291.5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 반 낙폭을 모두 회수하고 상승 전환하였다.이후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을 장중 내내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점심시간 경 1,297.90원을 터치하며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갱신한 뒤 당국 미세조정 경계에 상단 은 제한되어 전일대비 3.70원 상승한 1,297.
2022.06.23 09:41
-
어제 20일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상승한 1,29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70원 상승한 1,291.00원에 개장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계속되면서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1,295.30원까지 레벨을 높이며 연고점을 갱신했다.아시아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국내 증시 급락 등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된 영향 탓으로 보인다. 장중 위안화 반등과 당국 개입 추정 물량 등 영향으로 인해 상승폭을 축소하며 1,287원대까지 레벨
2022.06.21 09:30
-
지난주 16일 환율은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28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50원 하락한 1,278.00원에 개장했다. FOMC 결과를 반영하며 두 자릿수 이상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결제 수요 유입 등에 하단은 지지되며 오전 중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였다.오후 들어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자 이에 연동으로 점차 낙폭을 회수하며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285.6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12.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
2022.06.20 09:01
-
어제 16일 환율은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28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50원 하락한 1,278.00원에 개장했다. FOMC 결과를 반영하며 두 자릿수 이상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결제 수요 유입 등에 하단은 지지되며 오전 중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자 이에 연동으로 점차 낙폭을 회수하며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285.6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12.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
2022.06.17 09:11
-
15일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290.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60원 상승한 1,289.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인상에 대한 우려에 장중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오후 1시경, 환율은 1,293.2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강한 주식 순매도세 또한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며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290.5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4.9
2022.06.16 14:31
-
어제 14일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286.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50원 상승한 1,291.50원에 개장했다. 간밤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292.5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갱신했다.다만 전일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당국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 조정 추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상단을 누르며 추가 레벨 상승을 제한했다. 오후 들어 달러-위안이 반락하며 6.73위안대로 레벨을 낮추고 유로-달러 환
2022.06.15 12:56
-
어제 7일 환율은 전일대비 15.00원 상승한 1,257.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30원 상승한 1,255.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두 자릿수 이상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중 내내 1,2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였다.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지속되었으며 국내 증시도 1.7% 가까이 하락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환율은 장 후반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15.00원 상승한 1,257.7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
2022.06.0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