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8개 투자사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케어링의 누적 투자금은 750억 원으로, 국내 요양서비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 누적액이다.이번 시리즈B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케어링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통합재가서
2024.02.28 08:54
-
[K글로벌타임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협회장 이용관)에서 우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부문 협회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CVC, 신기술금융사 등 초기벤처 투자에 특화된 기관이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더존비즈온은 이날 서울 여의도 IF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초기투자 어워즈’에서 기
2023.12.19 17:07
-
[K글로벌타임스] 노인 인구, 즉 시니어의 증가로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노인을 위한 이커머스가 거의 전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시니어 인프라가 부족한지 여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마저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곳이 태반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그레이스케일(대표 이준호)이 시니어를 위한 복지용구 헬스케어 이커머스 ‘그레이몰(greymall)’을 오픈한 것이다. 2021년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의 니즈를 파악하고 복지 용구 가격
2023.07.26 14:46
-
[K글로벌타임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한다. 챗GPT가 처음 등장할 당시의 충격과 놀라움은 이제 그 역할과 한계에 대한 우려와 당혹감으로 조금씩 바뀌어가는 모양새다.스탠포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는 최근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모델이 생산성과 경제 혁신 속도를 높일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세상에 산재하는 편견을 증폭시키거나, 정보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부작용으로 꼽기도 했다. 생성형 AI의 긍정적 활용법은 좋은 질문 던지는 것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챗GPT의 답변
2023.05.26 14:19
-
[K글로벌타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 구글의 바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등 초거대 생성형 AI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53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이 그 주인공이다.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17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53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조찬 포럼임에도 불구하고 35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챗GPT 등 초거대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이번 포럼에 모더레
2023.05.18 16:54
-
[K글로벌타임스] 초거대 생성형 AI '챗GPT'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53회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챗GPT’가 세상을 바꾸고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인터넷 이후 최고의 혁명이라 불리는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완전히 정복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초거대 AI 시대, 마이크로소프트와 네이버의 승자 전략’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건복
2023.05.11 13:24
-
[K글로벌타임스] 챗GPT 덕에 인류의 평균 지능이 20% 이상 상승한 느낌은 그저 뇌피셜인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강력한 시그널이다. 챗GPT가 사회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정보 검색을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다양한 결과물로 증명되면서 전에 없던 방식으로 우리 삶에 거대한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AI 역사의 판도를 바꾼 챗GTP 탄생지난 2010년 IT분야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10년 후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
2023.04.21 12:53
-
[K글로벌타임스] 중국 상하이 재활 복지 산업 전시회 REHACARE SHANGHAI (레하케어 상하이) 2023이 오는 8월 29일 - 31일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사 등록이 시작됐다.REHACARE SHANGHAI 전시회는 세계 최대 재활 복지 산업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REHACARE (레하케어)의 연계 전시회이다. 주최사는 전시면적 10,000 sqm에서 약 8천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요 참가 분야로는 스마트 재활(3D프린팅 기술, 웨어러블
2023.04.20 13:36
-
[K글로벌타임스] 디지털 전환(DX)은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변동을 이끈다는 기술결정론과 사회적 필요에 따라 기술 발전이 이뤄진다는 사회구성론의 인식 차이만큼 미래를 예측하는 다양한 전망이 충돌한다. 분명한 것은 인간과 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 밀접히 연결된 관계라는 점이다. 인간과 기술의 공존이라는 관점이 던진 화두세계적인 기술 칼럼니스트 케빈 켈리 역시 그의 책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2017년)’에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가는 진행형으로
2023.03.09 15:15
-
[K글로벌타임스] 리더의 하루는 결정과 책임의 연속이다. 기업의 번영과 실패, 발전과 쇠퇴는 리더의 결정에서 시작된다. 성공한 리더들의 이면에는 남다른 결정과 선택, 집념의 실천이 있었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반대로 수없이 쏟아지는 결정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다가 파멸의 수렁으로 빠지는 사례도 종종 목격된다. 조직이 요구하는 결정의 순간들과 끊임없이 마주하고, 지나간 결정들을 책임으로 맞닥뜨리는 일은 상당한 무게와 압박감을 수반한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에게 오늘이란 Today가 아니라 D-Day다. 리더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챗
2023.02.13 15:49
-
[K글로벌타임스] 많은 산업계 리더들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도생 전략과 함께 저마다의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검은 토끼처럼 지혜롭고 영민하게 주변 환경에 대응하며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하기도, 힘차게 뛰는 토끼처럼 큰 도약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산의 상징으로 알려진 토끼가 번창과 풍요를 의미하는 만큼 연말의 풍성한 성과를 기대하기도 했다.산업계의 신년 메시지를 읽다 보니 경제전망과 사업계획을 구상하느라 보냈을 리더들의 분주한 연말이 함께 그려졌다. 긴장감 높은 2022년 끝자락을 보낸 건 필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예측
2023.01.19 09:11
-
[K글로벌타임스] 평소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조스를 대표적인 디지털 리더십의 표본으로 꼽는다. ‘JB’라 이름 붙인 별도의 폴더에 그와 관련한 각종 아티클만 모아둘 만큼 그의 성공 사례, 실패 경험을 탐구할 정도다.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스스로에 질문을 던지기로 유명한 의사결정 스타일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일례로 ‘10년 후 미래’에 대한 질문은 다시 곱씹어도 필자에 큰 울림이 있어 공유해보려 한다.“10년 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앞으로 10년 동안 바뀌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두 질문 중에 무엇이
2022.12.12 18:24
-
[K글로벌타임스]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재 등용의 네 가지 기준이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 인재등용 원칙인 ‘신언서판(身言書判)’이다. 글자 그대로 인물 좋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정확한 판단력을 말하는 것으로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 기업의 리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자가 1500년도 더 된 옛 전통 기준까지 들먹이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언서(身言書)’보다 ‘판(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판’은 단순한 판단 능력이 아닌 리더의 주체적인 결정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
2022.11.10 10:17
-
구글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였던 르모인과 AI 챗봇 람다(LaMDA)가 나눈 대화가 공개된 이후 AI를 인격체로 볼 수 있는지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 르모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대화록을 공개하며 AI에 사람과 같은 ‘지각’이 있다고 주장해 전 세계에 화제와 적잖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구글은 (람다가) 그동안 학습했던 수백 만 건에 달하는 문장을 모방했을 뿐이라며 엔지니어를 해고 조치하는 등 주장을 일축했고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는 쉬이 가라앉지 않고, 해석은 더 분분해지고 있다. 되레 알 만한 사람만 알던
2022.10.07 10:05
-
팬데믹을 거친 노동시장의 변화가 극적이다. 원격근무와 화상회의 확산 등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하면서 오늘날 기업들의 일자리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이 첨단 ICT 발전과 만나며 기술 간 연결의 가속화를 불러왔고 이는 곧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의 안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환경의 변화는 더 이상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노동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놨다고 볼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적어도 향후 10년은 미래
2022.07.19 16:57
-
기업의 협업 과정에서 조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그 단계가 거듭될 때마다 적게는 30%, 많게는 70%에 달하는 정보가 유실된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리더들이 한번 말한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가 직원들에게 오롯이 공유됐을 것으로 오해한다. 더욱이 리더는 직원들이 말을 많이 하는 상급자를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가급적 피드백을 아끼려는 경향이 있다. 결국 그 리더의 조직은 목표 삼아야 할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디지털 전환의 진행 속도가 변화무쌍한 오늘날 기업의 피드백 문화 정착은
2022.06.15 18:01
-
모든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하는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맞아 기업이 목표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구성원 간 베스트 팀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리더가 뛰어나도 의사 결정 문화 시스템이 잘못된 조직은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맥킨지에서 미국과 유럽 기업 수백여 곳을 컨설팅하며 ‘기업의 의사 결정 구조에 대한 연구’를 해온 프랑스 경영대학원 HEC파리 올리비에 시보니 교수의 30여 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잘 나타나 있다.실제 조직이 생존에 급급해 할지, 여유롭게 성장과 발전을 구가할지 여부는 팀을 효과적으로
2022.05.11 15:19
-
지난 4월 20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사)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0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등 기업의 디지털 역량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인 더존비즈온의 지용구 솔루션 부문 대표와 바이브컴퍼니의 송길영 부사장이 이날 강연자로 나섰다.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이금룡 이사장은 이날 40회를 맞이한 기업가정신 포럼 축사에 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4가지로 말한다. 기업이 가지는 본질적 경쟁력, 프로세스 경쟁력
2022.04.25 17:35
-
인공지능을 매개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가 점점 더 가까워졌다. 연결이란 사물과 사물 또는 현상과 현상이 이어지거나 관계를 맺는 것을 뜻한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연결의 성질이 갖는 무궁무진한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산업 현장과 학계의 선두주자들은 ‘디지털은 연결이다’란 명제 하나로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꿰뚫고 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속에 전례 없는 수준의 연결성을 불러오며 네트워크화된 시스템으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부가가치가 생성될 것을 내다봤다.그
2022.04.19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