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재활복지 전시회 독일 REHACARE의 아시아 버전
전시면적 10,000 sqm, 8천명 방문객 규모로 성황리 개최 예상
세계 최대 재활의료 시장을 겨냥할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사진=한국전시산업진흥회

[K글로벌타임스] 중국 상하이 재활 복지 산업 전시회 REHACARE SHANGHAI (레하케어 상하이) 2023이 오는 8월 29일 - 31일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참가사 등록이 시작됐다.

REHACARE SHANGHAI 전시회는 세계 최대 재활 복지 산업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REHACARE (레하케어)의 연계 전시회이다. 주최사는 전시면적 10,000 sqm에서 약 8천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참가 분야로는 스마트 재활(3D프린팅 기술, 웨어러블 기기, VR 인터랙티브 기기, 간호/재활로봇), 아동/스포츠 재활, 정형외과 보조기구, 재활기구 및 치료, 휠체어로 대표되는 이동/보행 보조기구 등 다양한 복지용구 및 의료 서비스 분야가 있다.

Kotra에서 지난 2021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재활의료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iResearch의 2022년 리포트는 중국의 재활의료 서비스 시장 규모가 22년부터 연평균 38.5% 증가해 25년에 2,686억 위안(한화 약 52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 역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재활 의료기관 구축과 서비스 모델 혁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정부에서 발표한 2025 로드맵은 재활전문의 육성, 재활전문병원 공급 확대, 재활의료 서비스 및 의료모델 혁신안을 담았다.

따라서 재활/보조기구 시장에서 거대 잠재력을 지닌 중국에서 개최되는 REHACARE SHANGHAI 전시회는 해외수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할 전망이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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