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8.30 07:51
-
[K글로벌타임스] 전자파부터 우주 방사선까지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 같은 기업 스페이스앤빈(대표 민경령). 그 사명에서 알 수 있듯 ‘지상의 작은 콩(Bean)부터 우주(Space)까지 아우르는 방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앤빈은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파 영향의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주 방사선으로 인한 기기 결함 및 인명 피해에 대한 심각성도 잘 인지하고 있다. 기존 차폐 소재의 단점 보완한 ‘안전한’ 신소재방사능은 우주에만 있지 않다. 인류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2023.08.22 13:48
-
[K글로벌타임스]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배터리는 인간과 자연에 정말 친화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다.많은 이들은 배터리 산업이 친환경적이라 알고 있지만, 자연 파괴적인 채굴과정과 재생이 어려운 납, 리튬, 코발트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그다지 자연 친화적이지 않다. 나아가 기존의 배터리 전극 제조 공정인 습식 공정은 유독 용매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이러한 기존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모스랩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의 시작점에 섰다.
2023.08.07 13:23
-
[K글로벌타임스] 2022년 글로벌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UNCTAD의 공식 통계가 발표됐다. UNCTAD가 지난 7월 초 발표한 ’WIR(World Investment Report) 2023‘을 중심으로, 2022년 글로벌 FDI 동향 및 2023년 전망을 살펴보고, 이 가운데 2022년 글로벌 FDI 5대 트렌드를 도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2022년 글로벌 FDI, 전년 대비 12% 감소UNCTAD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FDI는 전년 1.48조 불 대비 12% 감소
2023.07.24 09:52
-
[K글로벌타임스]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중동, 아세안 지역에 눈길을 돌리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이 지난 19일 개최한 제55회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다.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동, 아세안 지역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진출방안을 제시했다.(사)도전과나눔은 ‘떠오르는 중동·아세안, 신시장 시대가 열린다’를 주제로 55번째 기업가정신 포럼을 1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최근 우리
2023.07.20 18:47
-
[K글로벌타임스] 2023년 상반기 우리나라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한 것에 이은 반가운 소식이다. 2023년 상반기 우리나라 FDI는 신고 기준 전년동기 대비 54.2% 증가한 170.9억 불, 도착 기준으로도 6.3% 증가한 77.5억 불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 위축세에도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지정학적 긴장 지속·지리경제학(이하 지경학)적 분절화로 인한 글로벌 FDI 위축세에도 우리나라
2023.07.04 14:40
-
[K글로벌타임스] 윤석열 대통령과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6월 22일~24일까지 베트남 국빈방문을 한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를 양자 방문하는 것은 베트남이 처음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1호 영업사원으로서 천명한 세 가지가 있다"며 "첫째가 연대·미래의 부산 엑스포, 둘째가 투자유치 세일즈 외교, 셋째가 자유와 혁신을 토대로 한 기여 외교"라고 말했다.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켰으며
2023.06.26 15:52
-
[K글로벌타임스] 에너지 분야도 이제 K-에너지 시대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미에너지딜리버리(대표 이상곤)가 최근 케냐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 시행사로 선정되면서 모두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90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소 사업 등 클린테크 영역으로 비즈니스 영
2023.06.21 18:13
-
[K글로벌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계열 FDI(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조사기관인 ‘에프디아이 마켓(fDi Markets)’이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전후 3년간 글로벌 FDI의 부문별 추이를 비교한 짧은 보고서를 발표했다.‘fDi Markets’ 자체 통계를 활용한 자료이지만 UNCTAD가 WIR(World Investment Report) 등 주요 보고서에서 ‘fDi Markets’의 그린필드 투자 통계를 인용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팬데믹 전
2023.06.16 16:53
-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DNA]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해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AI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② 데이터와 AI결합한 혁신 가져온 데이터브릭스③ 인스타카트, '대신 장보기'로 글로벌 유니콘 등극④ 글로벌 패션피플 사로잡은 '쉬인'⑤ 에어룸, 이산화탄소
2023.04.18 17:50
-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대재앙에 앞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테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지난 3월 13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기후테크 분야로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나눠진다.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바라마지 않는 국내의 기후테크
2023.03.15 14:13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3.01.19 14:58
-
[K글로벌타임스]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A홀에서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이원욱 대표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 대한상공회의소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 벤처기업협회 박태근 글로벌지원팀장,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대표이사 등 다양한 정‧재계 및 언론사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획재정부 방기선 1차관의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기조발표에 많은 호응이 쏟아지며 관심이 몰렸다
2022.12.13 15:38
-
얼마 전 모 경제신문에서 ‘애플의 아이폰 인도 생산 비중 확대 계획’을 예로 들며, 차이나 엑소더스(China exodus)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관련 기사에서는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8년 이후 금년까지 불과 4년 사이에 1/10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중국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글로벌 공장' 중국이 와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물론, 제로코로나 정책과 지정학적 분쟁의 여파로 다국적 기업의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처로서의 중국에 대한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2022.10.17 15:42
-
지난 21일에 치러진 호주 연방총선에서 노동당이 8년여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향후 우리 기업이 탄소중립, 핵심광물, 방산, 인프라 분야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에 호주 전역에서 열린 조기 총선에서 하원 151석 중에서 75석을 확보한 노동당이 57석에 그친 자유연립당을 누르고 승리했다(5월 27일 기준 77.2% 개표). 호주 보수정당인 자유연립당은 2013년 이후 여당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8년 9개월 만에 노동당의 집권당 교체가 이루어진 셈이다. 이에 맞춰 코트라는 30일 ‘20
2022.05.30 11:06
-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했지만 하반기에는 회복세가 뚜렷하게 약해졌다. 올해도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국의 정책기조가 달라지면서 경제정상화는 지연되고, 성장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데다 미중무역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수가 많다.주현 산업연구원(KIET) 원장은 2월 28일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과 인플레이션, 복잡한 국제정세 등의 여파로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낮을 것을 예측했다. 주 원장은 올해 세계경
2022.03.03 14:24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가능성에 대해 매우 높다고 말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한 군대를 철수 중이라고 밝혔으나, 바이든은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는 어떤 군대도 철수시키지 않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징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서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7일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
2022.02.18 17:07
-
인도에 진출하는 기본적인 형태로는 외국환관리규정(Foreign Exchange Management Regulation)에서 허용된 활동만 할 수 있는 지사, 프로젝트 사무소,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 또는 대표사무소(Representative Office)와 이러한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지법인이 있다. 지사, 연락사무소/대표사무소, 프로젝트 사무소 등 외국기업은 Reserve Bank of India(RBI)의 사전승인 없이 부동산을 획득할 수 없지만, 최장 5년 한도 내에서 부동산의 임차는 가능하다. 또한 RB
2022.01.29 11:01
-
작년 급증세를 기록하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었던 수출이 올해에는 증가율이 크게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11월까지의 한국 수출액 및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6%로 증가한 5,838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책 기관들도 올해 수출 증가율이 작년 대비 큰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수출증가율을 1.1%, KDI는 4.7%로 전망했다. ▶ 올해 수출 증가율 3.2% 전망, 수출 증가세 큰폭 둔화 우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
2022.01.09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