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지속 가능한 세상에 관한 관심이 높다. 어스폼(대표 정성일)은 이러한 세상을 위해 100% 완전한 친환경 포장 및 완충재를 개발했다. 원료는 다름 아닌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부산물이다.보통 완충재는 스티로폼을 사용하는데, 스티로폼은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이를 완벽하게 대체할 만한 대체재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어스폼의 포장 및 완충재는 버섯균사체를 주원료로 하다 보니 자연에서 왔고, 또 일반 토양에서 50일 내 생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다. 지구를
2023.08.28 14:38
-
[K글로벌타임스]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순환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에서는 변화를 체감하기 힘들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더군다나 재활용 처리에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 수십년 동안 사람들이 으레 버리던 습관을 단번에 못 바꾼다는 사실도 답보 상태의 순환경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잎스는 다중투입방식의 재활용 수거 로봇 '모이지(Mo-EZ)'를 개발해 일상 속 폐자원 처리에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페트병의 라벨을 뗄 필요 없으며, 오물을 걷어내 씻을 필요없이 지금처럼 버리기만 하면 나머지는 로봇이
2023.07.05 10:42
-
[K글로벌타임스] 메타버스가 기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중 메타버스를 패션과 접목한 1세대 스타일테크(3D/VR/AR)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에 국내외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이목을 끄는 배경에는 에프엔에스홀딩스의 서비스가 있다. 3차원(3D) 기술을 이용해 쇼룸을 포함한 가게를 가상공간에 재현하고, 모바일로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패스커(Fassker)’를 개발했기 때문.패스커를 통해 에프앤에스홀딩스는 펜디, 디올, 등이 러브콜을 보냈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구축
2023.02.08 16:44
-
[K글로벌타임스] 명품이 시판되기 전에 선주문(프리오더, pre-oder)을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디코드’의 운영사 엔코드가 성공적으로 일본시장에 안착했다. 일본의 명품시장은 전 세계 3위 규모다. 국내와 비교한다면 2배에 육박하는 33조지만, 상대적으로 이커머스 전환이 늦어 시장 개척은 미비한 수준이었다. 이에 엔코드가 시의 적절하게 일본 명품 이커머스 시장을 파고든 것이다. ◇ 일본 명품 프리오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까지프리오더는 아주 명확한 장점이 있다. 생산자는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는 제품 출시일보다 빠
2022.12.27 16:40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30 17:24
-
[K글로벌타임스] 아산나눔재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마존웹서비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이 발표한 ‘2022 스타트업 코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투자액 기준 글로벌 100대 유니콘 중 55개사가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없다. 동 기관의 2017년 보고서에서는 100대 유니콘 중 56개사가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나와 2022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우버, 그랩,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해외이전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비율도 높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
2022.11.29 14:47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24 15:5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외식업 매출이 늘고, 그중 배달앱을 이용한 매출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외식업 매출은 101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하지만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배달앱을 이용한 매출이다. 작년 외식업 매출 중 배달앱 매출은 15조 6,000억 원으로 전체 15.3%를 차지했고, 2019년과 비교하면 2년 동안 4배가량 올랐다. 2019년 배달앱
2022.02.22 07:52
-
대만의 온라인쇼핑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쇼핑 시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혜를 입었는데, 상대적으로 감염 확산이 심각하지 않은 대만에서도 온라인쇼핑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대만의 주요 쇼핑몰은 매출 신기록 경신을 지속 중이며, 향후에는 오프라인에서 이용하던 상품과 서비스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양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대만,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比 25% 증가… 소매판매액 성장은 둔화세대만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대만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5% 증
2022.02.18 15:38
-
중국이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Z세대의 소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팬 문화, 컬래버레이션, SNS에 열광하는 중국 Z세대를 알아본다.▶ 소비 문화를 바꿔가는 그들, Z세대 특징은? Z세대는 표현을 과감하게 하고, 소비 파워가 크며 소비에 대한 관점이 빠르게 변화한다. 특히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파고드는 특징이 있어 원하는 대로 소비문화를 바꿔가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
2021.05.14 10:11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중국인들의 중요한 소비문화이자 대표적인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양한 연례 온·오프라인 소비 페스티벌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중국의 소비 페스티벌과 우리 기업의 활용전략’에 따르면 소비 페스티벌에 대한 중국인들의 공감대가 커지면서 페스티벌 규모와 참여기업, 판매 품목 등이 매년 확대되고 있고 1990년생과 2000년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의 소비력이 높아지면서 소셜 미디어, 숏클립 플랫폼 등과의 연계가 보편화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소
2021.04.26 09:50
-
올해 초부터 중국 정보가 엄격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한‧금지령’을 시행하면서 생분해 플라스틱과 펄프‧제지업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을 넘어서 필환경 시대로 가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선호도 또한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중국, 엄격한 제한령 시행중국의 엄격한 플라스틱 제재가 시행됨에 따라 4대 직할시, 27개 성/자치구의 성도(성 정부 소재지) 등 우선 시행도시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백화점, 쇼핑몰, 슈퍼, 마트, 약국, 서점 등 영업장에서 일회용 플
2021.04.22 16:10
-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작년보다 40%가량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치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 수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출 대상 지역도 일본과 미국, 홍콩 등 전 세계 80여곳에 달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김치로 발돋음 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 4,451만 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37.6% 증가하였다. 이는 기존 최대 수출액인 2012년의 1억 661만 달러를 8년만에 넘어선 것이다. 더 고무적인 것은 이제 국가
2021.02.1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