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Financial Times 계열의 그린필드 FDI(외국인직접투자) 통계 전문기업인 'fDi Market'이, '24년 상반기 글로벌 FDI 부문별 트렌드를 발표했다. 'fDi Market' 내부 통계에 기반한 보고서이나, UNCTAD가 그린필드 FDI 통계에 'fDi Market' 데이터를 인용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일정 정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하여 이를 소개한다. '24년 상반기 재생에너지·반도체·데이터센터 FDI 주도, 이차전지 둔화‘fDi Markets’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디지털化와 에너지전환
2024.08.06 15:53
-
[K글로벌타임스]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 FDI(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조사기관인 ‘fDi Markets’이 최근 2023년 글로벌 FDI 상위 10대 분야를 발표했다. ‘fDi Markets’ 자체 통계를 활용한 단편적인 보고서이나, UNCTAD가 WIR(World Investment Report) 등 주요 보고서에서 ‘fDi Markets’의 그린필드 투자 통계를 주로 인용하는 점을 고려할 때, 2023년 글로벌 FDI 전체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소개한다. 2023년 글로벌 FDI, 에
2024.02.05 10:40
-
[K글로벌타임스]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던 폭염, 강수, 지진 등 이상기후를 여과없이 체감하고 있지만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은 크게 변동이 없는 모양새이다. 최근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회사들이 돈방석에 앉는 걸 여실히 목도하고 있어서이다. 줄곧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표방해 온 각국의 에너지 전환 행보가 무색해지는 배경이다. 공급자, 수요자 아울러 운송, 안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나서 에너지 전환에 진력하지 않으면 그저 허울 뿐인 '혁신'에 그치고 만다.이 가운데 국내 에너지 공급사가 모든 구성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플
2023.09.20 16:35
-
[K글로벌타임스] 쓸수록 경제성과 ESG까지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모빌리티'가 뜨고 있다.두말할 나위 없는 탄소제로를 해야겠는 것은 알겠는데, 여전히 비용, 기술 그리고 안전성이 완벽하게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당장은 화석연료로 만든 전력을 이차전지에 저장해야 하니 무늬만 친환경인 모양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온어스는 에너지에 이동성을 가미하면 더딘 호흡으로 진행 중인 탄소제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에너지의 근원부터 재생에너지여야 한다는 철학에 입각해 생산, 이동, 사용까지의 전과정을 탄소제로화
2023.08.10 15:10
-
[K글로벌타임스] 지난 7월 초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WIR(World Investment Report) 2023‘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에 대한 도전적 환경이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구체적으로 러·우전으로 인한 고물가 상황과 지정학적 긴장, 금융시장 혼란으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과 개도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의 요인이 2023년 글로벌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하방 요인을 근거로, UNCTAD는
2023.08.08 15:24
-
[K글로벌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계열 FDI(외국인직접투자) 전문 조사기관인 ‘에프디아이 마켓(fDi Markets)’이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전후 3년간 글로벌 FDI의 부문별 추이를 비교한 짧은 보고서를 발표했다.‘fDi Markets’ 자체 통계를 활용한 자료이지만 UNCTAD가 WIR(World Investment Report) 등 주요 보고서에서 ‘fDi Markets’의 그린필드 투자 통계를 인용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팬데믹 전
2023.06.16 16:53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데이터 센터(Data Center)시장은 2026년까지 14.64% 이상의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아시아 태평양(APAC)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향후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지역으로 예상됩니다. 이 와중에 베트남이 최근 데이터 센터 지역으로 특별 관심을 받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먼저 Cushman & Wakefield자료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입지를 충족하는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치적으로 안정 ● 테러 부재
2023.05.03 16:39
-
[K글로벌타임스] 10여 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이 에너지 사업에 뛰어드는 일은 거의 전무했다. 2013년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설립되었을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전력 수요 반응, ESS, 전기차 등 관련 기술 시장은 채 형성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 불모지 사업 분야였으며, 스마트그리드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도 없었다.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래는 에너지에 답이 있다고 믿은 김구환 대표는 모두의 만류에도 그 신념을 잃지 않았다. 미국은 에너지 분야가 발달돼 있었고, 탄소중
2023.04.07 18:08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30 17:24
-
‘FDI Markets’의 ‘22년 상반기 글로벌 FDI 분야별 동향 보고서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2년 상반기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 전망은 밝지 않았다. 지속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중국의 도시봉쇄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지체 현상 장기화, 원유·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확대됐다. 이러한 이유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대외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이러한 부정적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 최근 ‘FDI Markets’이 자체 통계를 인
2022.08.05 12:17
-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무역적자 확대, 경제성장률 둔화 영향이 내년 초에는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15일 발표한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화 환율의 변동요인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곡물 가격이 작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평균가 기준, 현재(7월 12일) 원유는 47.6%, 천연가스는 74.1%, 석탄은 207.4%나 상승했다. 밀(18.9%), 옥수수(34.1%) 등은
2022.07.15 10:10
-
“장애인 복지수혜자였던 싱글 마더의 아들로 태어나 캠퍼다운 정부 임대주택에서 성장한 사람이 오늘 밤 호주 총리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는 이 위대한 나라에 대해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모든 부모들은 그들보다 다음 세대가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 나의 어머니도 나를 위해 더 나은 인생을 꿈꾸었다. 나의 여정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별에 도달하는 영감을 주기를 희망한다.”금년 5월 21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노동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노동당 대표 앤서니 알바니즈가 호주의 새 총리에 임명되며 한 연설이다. 호주 총선의 결과 8년 9개월 만
2022.05.31 13:55
-
올해 들어 급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는 하반기에는 러-우 전쟁 불안심리 완화, 재고 증대에 힘입어 하락 안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5일 발간한 ‘주요 원자재 공급망 구조 분석 및 가격 상승의 영향’에 따르면 세계 원자재 공급에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2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이 11개 주요 원자재의 공급 구조를 살펴본 결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품목은 크립톤(80%), 네온(70%), 팔
2022.04.05 11:10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FDI(외국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예상 중 하나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이번 러시아의 침공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전략에 대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투자의 변화가 투자 부문(Sectors)과 국가·지역 측면에서 관측되고 있다.▶ 방산 분야(Defence Sector)의 부상(浮上)가장 큰 변화는 러시
2022.04.03 13:22
-
[K글로벌타임스]지난해 사상최대 실적(6444억 달러)을 달성한 수출이 금년에도 금액상으로는 순항하고 있다. 1월에 15.2% 신장한데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면서 2월까지 수출합계 1092억 달러로 연간 17.8%의 신장율을 기록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53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6%증가한 26.96억 달러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530.7억 달러였고
2022.03.04 13:24
-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복잡한 긴장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트라는 15일 ‘우크라이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단계 상향 및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부사장이 반장을 맡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고 국내외 참여부서와 인원도 대폭 늘려 우리 기업 및 바이어 동향 파악, 영향 분석, 기업 애로 해소, 공급망 및 안전 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지역조사실, 글로벌공급망실, 해외진출상담센터와 CIS본부 및 무역관 등이 대책반에 참여해 협력하고, 수출·현지진출기업 애로 접수 전담을 위한 전화, 온라인창구(1600-7119
2022.02.17 16:59
-
2022년 새해는 과거 어느 해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각한 인플레이션, 고(高) 원자잿값, 각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규모, 미국과 중국(G2)를 비롯한 강대국 간의 갈등 양상, 탄소 배출제로라는 기후 목표 등 대내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국제통화기금(IMF)은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근 IMF가 제시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3.0%로
2022.02.05 22:52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박기영 에너지차관은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에너지 및 전력 수급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1월 3일(월) ‘에너지·자원 수급관리TF 긴급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발전공기업 5사,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인니·중국 상무관, KCH에너지(글로벌 석탄 트레이더社) 등이 함께 참석해 인니 석탄수출 금지 조치 관련 동향 및 전망, 글로벌 석탄 트레이딩 동향, 국내 발전용 석탄수급 현황 및 영향 등을 토의했다. 2021년 12월 31일자로 발표·시행된 인니 광물자원부의 석탄수출 금지 조치는 자국
2022.01.04 19:23
-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거대한 국가이다.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며,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11위,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여섯 번째로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광대한 지형은 국가 경제활동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며,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세계 천연자원의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2016년 기준으로 석유 및 가스 부분의 수입은 러시아 연방 예산 수입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탄 매장량은
2021.12.2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