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6월 27일 해외 시장 뉴스를 통해 베트남 인공지능(AI) 산업이 정부 및 대기업의 주도 아래 급부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트라가 발표한 산업 트렌드에 따르면 엔비디아,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이 베트남 AI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IT 역량이 우수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베트남 정부 및 대기업의 적극적인 AI 이니셔티브베트남 정부는 2021년 1월 26일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적용에 관한 국가 전략(De
2024.07.02 16:51
-
[K글로벌타임스] 최근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함께 자동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음주운전자는 운전 감각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져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 또한 매우 크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의 사망이나 중상을 초래할 수 있다.베트남은 공동체 문화를 이루고 있으며, 베트남 사람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오토바이, 자가용을 이용해 근처 맥주 가게 또는
2023.12.14 08:35
-
[K글로벌타임스] 배달의민족 베트남 법인인 베트남민족(Baemin Vietnam, 이하 배민)이 오는 12월 8일자로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배달의민족은 2019년 5월 베트남 음식 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Vietn ammm)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지만, 4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배민, 어쩌다 베트남 떠나게 됐는가?배달의민족 베트남 철수의 가장 큰 원인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다.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은 그랩(Grab), 소피푸드(ShopeeFood) 등 슈퍼 앱이 선도하고 있다. 그랩은 택시-오
2023.11.28 08:16
-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고, 다중시설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무인로봇은 이제 낯설지 않은 흔한 풍경이 됐다. 조금씩 일상에 스며든 자율주행 시스템은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모든 곳에 자율주행의 영향력이 뻗쳐가고 있고, 이는 다가올 미래에 핵심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산업의 핵심, 자율주행] 시리즈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본체부터 두뇌까지···종합 자율주행로봇 제조기업 코가로보틱스② 라이드
2023.09.14 18:57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한다. 오토바이가 국내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많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동남아 특성상 오토바이 문화가 발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문제를 낳는다. 바로 환경오염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유류 오토바이를 폐차하고 다시 전기 오토바이를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기존의 유류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동화하는 비즈니스로 동남아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우리의 날갯짓이 파란
2023.09.14 14:14
-
[K글로벌타임스] 건설 현장에서 추락했을 때, 입고 있는 옷에서 에어백이 터진다면 어떨까? 마치 충돌 사고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려는 자동차 에어백처럼 말이다.IoT 기반으로 안전 보호복을 생산하는 세이프웨어(대표 신환철)는 사명처럼 진짜 ‘세이프웨어’를 개발해 각종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조끼 형태로 된 안전 보호복은 만일 작업자가 추락할 경우 이를 감지해 0.2초 만에 에어백을 펼친다. 이 기업,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을까? 각종 테스트 거치며 세상 빛 본 ‘웨어러블 에어백’전 세계적으로
2023.07.20 18:45
-
[K글로벌타임스] 모터사이클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 정부도 현재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2030년까지 전부 전기 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제는 주행거리다. 배달용 오토바이는 하루 평균 150~200km까지 운행하는데, 대부분의 전기 오토바이는 최대 주행거리가 80km를 못 넘는다. 매번 충전하기에도 최소 30분 이상 거리는 충전 시간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현재 널리 쓰이는 125cc 내연기관 오토바이는 한 번 주유 시 200~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에 친환경 스마트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 스
2023.06.23 16:02
-
[K글로벌타임스] 에너지 분야도 이제 K-에너지 시대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미에너지딜리버리(대표 이상곤)가 최근 케냐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 시행사로 선정되면서 모두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90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소 사업 등 클린테크 영역으로 비즈니스 영
2023.06.21 18:13
-
[K글로벌타임스] 알트에이(대표 이태우)는 골목길 안전체계 확립을 통해 대로 위주의 교통체계가 구축된 국내 교통상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타트업이다. 폐쇄회로(CC)TV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목길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무인관제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 같은 알트에이의 기술력은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접어드는 미래 교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도 한몸에 받고 있다. 내비에 없는 '골목길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알트에이는 골목길의 교통량과 인구 이동량 등을 담
2023.06.12 15:26
-
스타트업에는 데스밸리가 있다. 설립 3년 차에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디에 있을까? 또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극복해야 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올려본다. 시리즈①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이것만큼 알아야 한다② 연평균 184.3% 성장···B2B 일반인 배송 문화 정착시킨 ‘디버’③ 스
2023.06.08 18:01
-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DNA]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해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AI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② 데이터와 AI결합한 혁신 가져온 데이터브릭스③ 인스타카트, '대신 장보기'로 글로벌 유니콘 등극④ 글로벌 패션피플 사로잡은 '쉬인'⑤ 에어룸, 이산화탄소
2023.05.19 07:04
-
[K글로벌타임스] 딜리버스(대표 김용재)는 당일배송을 넘어 당일 반품까지 서비스하는 새로운 모델을 내세운 리얼타임 물류 스타트업이다. 기존 택배 반품 소요시간을 3일에서 하루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커머스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온 딜리버스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성장세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정확도 99% '당일배송·반품'으로 주목2021년 설립된 딜리버스는 딜리래빗이라는 서비스 명을 내걸고 실시간 배송 추적이 가능한 당일배송·당일반품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해 5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
2023.05.04 20:30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은 ‘오토바이’의 도시다. 대중교통과 도로 인프라가 미비하고, 자동차 가격이 비싸다 보니 오토바이가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베트남에서의 오토바이는 ‘생필품’ 그 자체다.그런 만큼 오토바이의 중고시장도 활황이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으니, 바로 ‘부르는 게 값’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오케이쎄(대표 김우석)는 베트남의 ‘당근마켓’으로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서비스로 고성장베
2023.02.27 15:25
-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며 현재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외국에서 길을 찾다' 기획연재는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유니콘 '애피어'로 대만 스타트업 엿보기②
2023.01.06 13:46
-
[K글로벌타임스] 2022년 11월18일, 화려하게 개관식을 한 제25회 파라과이 자동차 전시회(CADAM MOTOR SHOW)는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주관으로 12월 4일까지 약 18일 동안 아순시온에 있는 PASEO LA GALERIA 쇼핑몰 지하 3층에서 개최되었다. 전시회에는 약 350여 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었으며, 800만 달러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 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참가 기업은 28개로 30개 이상의 브랜드가 동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자동차 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년
2022.12.07 12:13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조기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은 약간 덥게 느껴진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바라보면 하늘은 흐릿하다. 뿌연 공기 속으로 코로나19 펜데믹에 의해 잠시 중단되었던 고층 건물들이 하나둘 완성된 형태를 갖추기 위해 대형 트럭들이 건물 입구로 오가고 있으며, 여전히 너무 많아 숫자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오토바이들과 어느새 늘어난 자동차들이 온종일 도로를 달리고 있다.베트남 뉴스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베트남
2022.11.17 10:41
-
[K글로벌타임스]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 '스윙'은 현재 국내에서 전동킥보드 8만대를 서비스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공유킥보드에 이어 전기자전거, 오토바이를 넘어 전기차, 내연기관 오토바이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 연이은 규제에…격변의 국내 공유 모빌리티시장지난 몇 년간 국내 시장은 PM(개인형 이동장치) 규제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환경이 어려워지자 관련기업들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시장 구조도 달라지고 있
2022.11.16 17:28
-
[K글로벌타임스] ㈜매스아시아(대표 정수영)의 공유 킥보드 브랜드 ‘알파카’가 고체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를 런칭하였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런칭한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는 매스아시아가 직접 투자하여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쿤산에 소재한 배터리개발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PM전용 고체배터리를 탑재하였다. 칭다오에너지는 칭화대에서 분사된 스타트업으로 중국과학아카데미 회원인 창업자 난처원이 칭화대 출신 박사들과 함께 2014년 설립한 회사이다.알파카 3
2022.09.05 09:05
-
요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벤처 캐피탈 투자를 받고 한숨 돌린 신생 스타트업 김대표. 얼마 전 해외진출 업체를 뽑는 정부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드디어 말로만 듣던 싱가포르에 도착, 후끈한 아열대 바람 속에 그 유명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 이렇게 우리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구나.’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에 대한 한국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들과 벤처 캐피탈들이 부쩍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과 유튜브 검색, 각종 리포
2022.09.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