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40조 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을 관리하는 B2B SaaS ‘쿼타북’. VC 투자를 받은 한국 스타트업이라면 한번 즈음 들어봤거나 이미 사용 중인 서비스일 터.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서비스를 만든 쿼타랩은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상태로, 싱가포르를 글로벌 확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게다가 창업자를 찾아보니 의외로 VC 출신이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던 사람이 반대 입장이 되어 고생한 얘기, 해외로 진출하며 느낀 점 등을 자세히 들어봤다. Q. 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2024.02.13 13:52
-
[K글로벌타임스] 올라핀테크(초간편통합선정산 ‘올라’)가 ‘일ㆍ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일ㆍ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은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의 네 영역에서 평가되며 그 중 우수한 점수를 얻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올라핀테크는 육아 휴직, 시차출퇴근제 도입, 재택근무제도,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 받았다.특히 재택근무제도 활성화를 위해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취업
2024.01.09 09:00
-
[K글로벌타임스] 수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의 통로로 박람회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경험 많은 기업에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만일 박람회 정보부터 예약, 전문 서비스 업체 매칭, 부스 마케팅 준비, 필수 서류 작업 등을 기꺼이 서포트해 주는 플랫폼이 있다면 어떨까. 이는 마이페어(대표 김현화)의 시작점이다.2017년 설립된 마이페어는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유일의 플랫폼이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기업이라는 의미다.마이페
2023.08.10 18:51
-
[K글로벌타임스] 모험과 도전은 언제나 사람을 성숙시킨다. 특히 나홀로 여행은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한 걸음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여성 홀로 여행하기란 쉽지 않다. 약 80%의 여성이 안전과 비용, 외로움 때문에 혼자 여행을 주저하고 있다.노매드헐(대표 김효정)은 글로벌 나홀로 여성 여행자 애플리케이션 ‘노매드헐’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김효정 대표 역시 나홀로 40개국 이상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2년간 준비한 끝에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이다 보니 나홀로
2023.08.04 14:23
-
전 세계 테크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오피스테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관리(HR), 업무 응용프로그램, 협업 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는 한국인 창업가의 손에서 탄생해 해외에서 성공한 아이템으로 국내로 역진출하거나 국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오피스테크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는 이들의 성공비결을 조명해봤다. ① 스윗, 세일즈포스 넘어 워크OS 선두 주자로②센드버드, 美 실리콘밸리 사로잡은 B2B 챗API 개척자③ 시프
2023.04.25 08:01
-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2023.04.12 16:18
-
[K글로벌타임스] 2023년도 경기가 세계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투자 혹한기를 맞이하여 생존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렇게 외부 여건이 어려울 때는 내부의 조직문화를 정비하여 어느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로 만들어야 한다.이러한 시점에 지난해 12월 21일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의 기업가 정신 조찬 포럼에서 구글 커스토머 솔루션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조용민 상무가 준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다. 특히 이제 조직문화를 형성해가는 스타트업이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는 큰 참고가 될 것이다. ◇ 다르게 생각하
2023.01.03 17:30
-
해외진출 전략 방식을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때다. 해외진출에는 다양한 루트가 있다.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고 조인트벤처(VC)를 진행할 수 있다. 또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도 있다. 해외진출 전략이 수정되고 있는 지금, 해외진출 전략 역시 되돌아보며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보고 결정해야 한다.이에 '해외진출 A to Z' 연재기사로 해외진출에 앞서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과 다양한 해외진출 루트, 그리고 해외진출에 장애가 되는 국내외 규제에 대해 시리즈를 기획했다.
2022.12.30 16:44
-
[K글로벌타임스] 국내 최대 온라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잡은 러닝 앱(애플리케이션) ' 클래스101'이 또 다른 도약을 도모한다. 이미 입지를 다진 국내에서 무제한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고, 국가별로 나뉘었던 플랫폼 통합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움의 장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경력자들이 의기투합한 스타트업으로 주목2018년 창업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 출신의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마존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통화 변환 서비스 및 원클릭 결
2022.12.26 16:32
-
[K글로벌타임스] 올해 11월,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약 2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가 스타트업 2개사가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향후 필요성을 높이 평가받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대상으로 신속하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지 그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처럼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행하는 경우가 성행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 및 서비스가 대기업에 꼭 필요하기 때문
2022.11.17 19:12
-
미국에 설립한 한국계 스타트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될 큰 재목이 나타났다.이 회사가 내년에 투자를 받으면 센드버드(Sendbird), 몰로코(Moloco)에 이어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 스타트업 중 3번째 유니콘이 된다.물론 유니콘이 목표가 아니다. 더 큰 꿈이 있다.기업이 일상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팅'과 '업무관리' 기능을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협업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 '스윗(Swit)'을 창업한 이주환 대표(미국명 Josh Lee)를 이금룡 무역경제신문 발행인이 만났다.이주환 대표는 1년
2022.07.24 13:20
-
기업에게 시간은 비용이다. 만약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사야한다. 시간관리, 일정관리의 실패는 자칫 상당한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은 계획과 실행으로만 끝나는 일차원적 시간관리를 넘어 공동의 목표를 계획, 통제,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비효율성을 걷어내고 민첩성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이 같은 점에서 기업의 시간관리는 ‘애자일(Agile, 기민하고, 민첩하며, 유연하고, 낭비 없는) 조직’과 지향점이 같다. 애자일 조직은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면
2022.03.19 12:43
-
2007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해 14년 만에 2,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회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 속에서도 전년 대비 12% 성장한 회사, 일본, 중국, 미국 등의 나라에 진출해 해외 법인을 설립한 신화와 같은 회사가 있다. 해외 직판 지원 플랫폼&서비스 티쿤글로벌의 이야기다. 무역경제신문은 지난해 5월 인터뷰 이후 1년 만에 티쿤글로벌의 김종박 대표를 만났다.그 사이에 티쿤글로벌은 최근 영국, 인도네시아까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총 13개국에 해외 법인 설립을 마쳤고, 서울 서초동에 첫 사옥을 매입해 사
2021.05.17 13:08
-
“밥 먹는 자리에서 인정(人情)이 나고, 술 마시는 자리에서 의리(義理)가 다져진다.” 한국인에게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필수적인 요소를 다 담은 한마디일 것이다.직접 얼굴을 보고, 그리고 ‘인간적인’ 커뮤니케이션(Coummunication) 즉 대면(對面)커뮤니케이션이 재 모든 기업 내외에서 이뤄지는 ‘미팅(meeting)', ’회의(會議)‘의 주축이 되어 움직여오고 있었다.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연초부터 닥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는 경기(景氣)의 흐름은 물론 기업문화까지도 바꾸었다.기업문화의 중심에 ‘비대면(非對面)’이 일
2020.12.17 16:43
-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지난 11월 18일 ‘뉴노멀 시대의 인사관리와 기업문화를 생각한다’는 제목으로 제24회 기업가정신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배달의민족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의 변연배 인사총괄 임원과 前LG그룹 인사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전 LG인화원을 이끈 이병남 원장님 강연자로 나서 포럼을 진행했다.뉴노멀(New Normal)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을 뜻하는 말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등장했고, 코로나19 세계적 팬데믹으로 널리 확산됐다. 기업가정신 포럼의 모더레이터인
2020.11.18 15:10
-
일본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리즈는 현황편과 인터뷰편, 2편으로 구성된다. 현황편에서는 제조업DX의 주요 내용과 정부 정책동향, 진출 유망분야를 다룬다. 인터뷰편에서는 일본 대기업에 공급망 관리 솔루션(SCM)을 납품하고 있는 진출기업 자이오넥스(Zionex) 일본법인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경험에 관련하여 KOTRA 일본 도쿄무역관이 정밀 분석하였다.코로나19 이후 일본 제조업의 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일본 제조업은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비대면
2020.09.25 10:01
-
LS전선이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도약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LS전선은 3일 발표한 2030 비전에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닌 전력, 통신 케이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구자엽 LS전선 회장은 “비전2030은 LS전선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나침반이다”며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선 산업은 각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2020.01.03 17:33
-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이하 GPTW Institute)는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이 11월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로 한국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2019.11.28 13:17
-
시세이도 컴퍼니(Shiseido Company, Limited)(도쿄증권거래소, 1부: 4911)(이하 ‘시세이도’)가 자회사인 시세이도 아메리카스 코퍼레이션(이하 ‘시세이도 아메리카스’)이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이자 청정 제품 전문회사인 드렁크 엘리펀트(DRUNK ELEPHANT™)를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8일 발표했다.드렁크 엘리펀트의 인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서 시세이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드렁크 엘리펀트는 2012년 티파니 매스터슨(Tif
2019.10.10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