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부터 정수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실생활에 관련된 대부분을 구독할 수 있는 시대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다양한 비대면구독 모델이 속속 등장하며 '구독경제 3.0시대'에 본격 접어든 것이다. [구독경제 3.0] 시리즈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구독경제모델을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위허들링 “점심메뉴 고민? 구독으로 해결”② "6개월만 빌려타세요"···더트라이브, 자동차 구독시대 '활짝'③ 술담화,
스타트업에는 데스밸리가 있다. 설립 3년 차에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디에 있을까? 또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극복해야 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올려본다. 시리즈①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이것만큼 알아야 한다② 연평균 184.3% 성장···B2B 일반인 배송 문화 정착시킨 ‘디버’③ 스
[K글로벌타임스] "오히려 투자 유치를 안 받은 게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작년에 투자를 많이 받았던 스타트업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원하는 투자 유치. 하지만 그 길만이 정석은 아니다. 제품에 자신 있다면 직접 수익성을 증명하면 된다. 경쟁이 치열한 헬스 케어 시장에서 투자보다는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찾아 나선 리모 배은경 대표의 대답은 최근 투자 빙하기만 탓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체형 분석 바탕으로 미래 모습 예측 서비스 제공“올해 런칭할 제품은 AI 체형 분석기와
[K글로벌타임스] 서울시가 스타트업이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넘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5조 규모의 특화펀드 ‘서울비전 2030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조성하는 벤처기업 펀드 중 최대 규모다.특히 스타트업 투자가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인 만큼 서울비전 2030펀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분기만 봐도 벤처투자액와 펀드결성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3%, 78.6% 감소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데스밸리에 처한 스타트업들이 추가 자금을 유입하지 못해 위기를 겪는 경우가 다소 많아졌다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K글로벌타임스] 불과 몇 년 사이 기업에서 ESG경영이 필수가 되었다. 이 말인즉 몇 년 전에는 ESG가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AIoT 기반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드앤(대표 최현웅)은 2015년부터 최적의 에너지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만반의 준비 끝에 빅데이터로 에어컨을 실시간 관리하는 ‘리프’를 2017년 출시했지만, 이를 도입하는 곳은 없었다. 오히려 냉랭한 반응만 돌아왔다.하지만 씨드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씨드앤을 유심히 살펴보던 이가 있었다. 대기업 리테일 지점 IoT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