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배달의민족이 전국 각지의 숨은 맛집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 '배민전국별미'가 로컬푸드 판로확대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2년만에 주문수와 거래액이 약 500% 증가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5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유통망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 10월 론칭한 배민전국별미 서비스가 올해 9월까지 거래액 월평균 증가율 약 10%를 기록하며 활성화되고 있다.서비스가 출시된 다음해인 2021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비교하면 주문수 증가율은 474%,
2023.10.30 12:10
-
신문부터 정수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실생활에 관련된 대부분을 구독할 수 있는 시대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다양한 비대면구독 모델이 속속 등장하며 '구독경제 3.0시대'에 본격 접어든 것이다. [구독경제 3.0] 시리즈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구독경제모델을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위허들링 “점심메뉴 고민? 구독으로 해결”② "6개월만 빌려타세요"···더트라이브, 자동차 구독시대 '활짝'③ 술담화,
2023.08.16 16:40
-
[K글로벌타임스] 전 세계적 유명 셰프 고든 램지나 국내의 백종원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맛볼 수 있으면 어떨까? 맛은 사람의 손맛에 기인한다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레시피의 힘이 중요하다.비욘드허니컴(대표 정현기)은 유명 셰프의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한 맛으로 재현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2년 CES에 참가해 AI 로봇으로 전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를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방방곡곡 맛집을 내 손 안으로인종과 언어가 달라도 전 세계인들이 서로와 깊은
2023.06.30 10:35
-
[K글로벌타임스] 매일같이 TV, SNS 같은 미디어 매체에 맛집이 나오고, 여행을 가면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은 지역 맛집을 검색한다. 혹은 지역 맛집을 위해 현지를 찾아가기도 한다. 맛집에 진심인 우리나라 국민들.그러나 막상 맛집에 가면 한두 시간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는 하는데, 이제 지역 맛집들도 간편하게 집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면 기다림 없이 새벽배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코스트코 구매 대행가지 가능하다. 푸드 커머스 꽉 잡은 마켓컬리와 대적할 띵굴마켓 전략은?2020년 띵굴마켓(대표 이원)이 문을 열
2023.04.21 19:50
-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나아가 글로벌 골리앗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의 구슬땀이 이어지고 있다. [K-스타트업 해외로(路)]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리로케이션 스타트업 '소프트랜더스'② 비대면 해외수출입 스타트업 '와이오엘'③ FCMT, 수소 전지 부품 대표 스타트업 자리매김④ 자동 재고관리 스타트업 택트레이서, 글로벌 3P
2023.04.04 16:20
-
K콘텐츠, K패션, K푸드에 이어 K레저까지 해외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ICT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관리부터 특히 숙박 관리의 기본이 되는 하우스키핑 관리까지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라면 기대할 만한 것들을 기대 이상의 서비스로 끌어올렸다. 일본, 동남아를 넘어 중동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K호텔' 'K레저'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비결을 분석했다. 시리즈① 日 숙박업계 다크호스 'H2O호스피탈리티', K레저 붐 타고 중동으로② '모노리스' 무동력 레이싱 등
2023.02.27 11:20
-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 와드(대표 용태순)는 레스토랑 예약 어플 캐치테이블로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부터 동네밥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을 모바일로 예약하는 시스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 K푸드를 알리는 전도사로 등극했다. 스마트한 미식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캐치테이블은 용태순 대표 등 NHN출신 멤버 3인이 선보인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와드를 설립하고 2년 여가 지난 2019년 캐치테이블을 만들어냈다.캐치테이블은 지역과 메뉴, 원하는 가격대를 설정하면 알맞은 레스토랑을 추천
2023.02.01 19:53
-
[K글로벌타임스]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문화가 아니다. 과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던 한류는 이제 전세계에서 열광하는 메가 트렌드로 성장했다. 콘텐츠를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영상자막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보이스루'는 이에 발맞춰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 K-콘텐츠와 시너지난 2017년 설립된 보이스루(Voithru)는 청각장애인이 온오프라인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하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이후
2023.01.19 14:57
-
[K글로벌타임스] 신사동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맛집’인 가게들이 많다. 그런데 가만히 이들을 들여다보면 모두 하나로 이어진다. 바로 GFFG다.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 GFFG는 신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전통주가 내 집 앞으로 배송되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큐레이션이 적힌 쪽지와 함께 말이다. 처음엔 이 구독 서비스에 “술까지 구독해?” 하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구독자 2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한 술담화
2022.12.06 14:20
-
미국 한상이 창업한 도너츠 프렌차이즈 회사 도너츄(Donutchew, 공동대표 한경욱, 한은미)가 현지 시장의 인기를 발판삼아 해외의 공신력 있는 레스토랑 맛집 추천 가이드 ‘Restaurant GURU’의 2022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다.도너츄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 매릴랜드, 조지아 등 미국 동부지역에 10개 매장을 오픈하고 K-콘텐츠 열풍과 함께 K-도넛츠로 미국인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사회 및 국내외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다.레스토랑 그루는 미셀린(MIchelin), 프로머(Frome
2022.12.05 15:00
-
이제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시대다. 이 명제는 앞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우리나라는 내수 시장만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다. 물론 이 이유만으로 해외 진출의 당위성을 설명할 수 없다. 현재에 머물러 있는 기업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기업을 스케일업하고, 기반을 더욱 건실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해외로 진출한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을 들어본다. 시리즈① 스타트업의 글로벌 쾌속 질주, 시크릿 역량을 키워라② 스타트업, 해외시장 패러다임을 공략하라③ 실패의 성공학, 실패 원인을 전략으로 삼
2022.11.02 08:02
-
[K글로벌타임스] 스마트 호텔, 호스피탈리티 통합 플랫폼 두왓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미 국내 대기업 및 대형호텔과 수차례 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호텔 관리기업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오라클 파트너 자격 취득, 해외 진출 본격화업계에 따르면, 두왓은 글로벌 1위 호텔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인 오라클사의 '오페라'연동을 위한 파트너쉽 자격을 최근 취득했다.두왓은 호텔·리조트의 인건비 문제, 인력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근무자의 업무 프로세스
2022.11.01 15:36
-
[K글로벌타임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와 함께한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의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즌 2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시기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여기 같이 어때 시즌 2 일환으로 지난 1년간 15곳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총 91명이 여행을 다녀왔다. 참여 시설 아이들은 직접 여행 계획을 세우고 최고급 숙소와 액티비티, 맛집 등을 경험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2022.10.20 08:18
-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소상공인 숙박 시설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여기어때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내수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숙박 △공간대여 △레저 △맛집 등 각 카테고리별 상품 구매 시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별 쿠폰 혜택은 총 9만원이다. 숙박과 공간대여는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결제 시 2만원 쿠폰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레저⋅티
2022.09.01 08:29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밥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규모도 커졌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배, 수출은 약 2배 정도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발간한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2021년 세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출하액 기준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2016년 대비 145.3% 증가했다. 즉석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요인은 편의점 확대, 품질향
2022.01.20 07:28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의 타이베이지회 대외협력국장이자 대만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박세민 대표는 치킨 전문점 ‘푸다거’를 비롯해 한국 고기 전문점 ‘카이루비’와 대만 디저트와 음료 사업까지 사세를 확장했을 뿐 아니라 대만을 넘어 한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 외식업계의 라이징 스타다. 그가 탄생시킨 브랜드는 SNS에 검색만 해봐도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성공의 반열에 올렸다. 월드옥타 대만지회의 대외 협력을 담당하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한 박세민 대표를 무역경제신문이
2021.10.27 10:57
-
베트남의 인구는 9,775만 명으로 전 세계 15위이며, 그중 6,872만 명은 인터넷 사용자다. 3분의 2 이상이 인터넷 유저인 셈이다. 2021년 1월 기준 베트남의 인터넷 보급률은 70.3%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16~64세 베트남인의 일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17분이 증가한 6시간 47분이었다. 마케팅 조사 기관 'We are social'과 'Hootsuite'가 공동 발간한 ‘2021 Digital in Vietenam’ 보고서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평균적으로 베트남 사람들은 일평
2021.06.29 19:06
-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중국은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가 단기간 회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온라인 리테일 산업의 발전이다. 일찍부터 소비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온 중국은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방식의 스마트 리테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일찍부터 발전한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1분기에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2020년 2분기 플러스 전환 후 2020년 4분
2021.06.18 15:24
-
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최근 한국 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포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산업 간에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과는 달리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2억 7,000만 명 인구의 인도네시아 시장이 한국 제2의 내수시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우마 하디 대사의 강연을 정리한 내용이다. ▶ 친(親)기업 정책을 강력히 밀고 나가는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의 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노동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2021.04.2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