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K패션이 해외 시장에서 '신명품'으로 불리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큰 이기를 끌면서 최근 국내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에 대한 해외 유통 채널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섬,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 대기업부터 우영미 등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해외 진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중국 매출이 절대적이었다면 이제는 미국과 유럽, 대만, 중동까지 한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입점 제안이나 대량 수주를 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리테일에서 주목하고 있는 K패션
2023.07.25 10:27
-
업계가 추산한 광고시장 규모만 100조 원에 달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영상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이 시장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단순히 영상만 올리는 광고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이 기반이 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광고마케팅까지 담당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생성형 AI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의 전략을 조명했다. 시리즈① 브이캣, 자동 광고제작 기술로 미국 사로잡는다② 라이언로켓, 차별화된 기술로 몰입감 선사하는 '킬러 서비스' 제공③ 뤼튼,
2023.06.19 22:10
-
[K글로벌타임스] 태양광발전기분야 히든챔피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로 미국시장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에 보금자리를 둔 나눔에너지는 다양한 연구개발로 머신러닝 기반 태양광 발전 플랫폼을 개발하며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제주가 낳고 키운 신재생에너지 히든챔피언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설립된 나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시공을 하는 국내 히든챔피언 기업이다.신재생에너지 러닝머신 IT 플랫폼 및 B2B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 발전효율 최적화를 위한 옵티마이저
2023.02.22 16:47
-
[K글로벌타임스] 리벨리온(대표 박성현)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회사) 스타트업 중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임에도 글로벌 반도체 공룡기업 인텔을 꺾은 기술력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리벨리온은 기술력과 정부의 국산 반도체 성장기조의 흐름을 타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골리앗' 인텔 넘어선 다윗의 저력리벨리온은 지난 2020년 출범한 신생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그러나 저력만큼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업력이 이제 3년에 불과하지만 이미
2023.02.01 14:42
-
[K글로벌타임스] 과거 국내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스타트업들의 시선이 해외 진출을 향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정부를 비롯한 국내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스타트업 쇼케이스 무대로 자리잡은 '넥스트라이즈'KDB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벤처,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뿐 만 아니라,
2022.12.30 16:45
-
[K글로벌타임스] 평소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조스를 대표적인 디지털 리더십의 표본으로 꼽는다. ‘JB’라 이름 붙인 별도의 폴더에 그와 관련한 각종 아티클만 모아둘 만큼 그의 성공 사례, 실패 경험을 탐구할 정도다. 어떤 사안에 대해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스스로에 질문을 던지기로 유명한 의사결정 스타일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일례로 ‘10년 후 미래’에 대한 질문은 다시 곱씹어도 필자에 큰 울림이 있어 공유해보려 한다.“10년 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앞으로 10년 동안 바뀌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두 질문 중에 무엇이
2022.12.12 18:24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24 15:54
-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말하는 용어다. 세계시장에서 1~3위 이내 제품을 가지고 있고 매출이 50억 유로(6조 5630억원) 이하이며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가운데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활발하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K글로벌타임스
2022.11.10 16:29
-
[K글로벌타임스]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재 등용의 네 가지 기준이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 인재등용 원칙인 ‘신언서판(身言書判)’이다. 글자 그대로 인물 좋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정확한 판단력을 말하는 것으로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 기업의 리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자가 1500년도 더 된 옛 전통 기준까지 들먹이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언서(身言書)’보다 ‘판(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판’은 단순한 판단 능력이 아닌 리더의 주체적인 결정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
2022.11.10 10:17
-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말하는 용어다. 세계시장에서 1~3위 이내 제품을 가지고 있고 매출이 50억 유로(6조 5630억원) 이하이며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가운데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활발하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K글로벌타임스
2022.11.08 16:28
-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말하는 용어다. 세계시장에서 1~3위 이내 제품을 가지고 있고 매출이 50억 유로(6조 5630억원) 이하이며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가운데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활발하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K글로벌타임
2022.11.07 17:23
-
[K글로벌타임스] 4차 산업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제조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주문, 생산, 검사, 재고관리, 유통·판매 등 제조분야의 모든 영역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하고 자동화 및 디지털 정보화하는 지능형 생산 공장 스마트팩토리가 그와 함께 급부상했다.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산업은 2019년 1537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244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9.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GDP에서 제조업 비중이 30%가 넘는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
2022.11.07 16:00
-
[K글로벌타임스]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벤터스 플러스(CJ O!VentUs Plus)’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8월 ‘오벤터스 플러스’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투니모션 △엑스엘에이트 △이어가다 △싸이드워크엔터테인먼트 △슬레이트미디어 △넷스트림 △유어라운드 △프로키언 △아워튜브 △우주문방구 등 10개사가 혁신적인 콘텐츠∙솔루션 기술 및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심사는 CJ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2022.10.20 08:43
-
구글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였던 르모인과 AI 챗봇 람다(LaMDA)가 나눈 대화가 공개된 이후 AI를 인격체로 볼 수 있는지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 르모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대화록을 공개하며 AI에 사람과 같은 ‘지각’이 있다고 주장해 전 세계에 화제와 적잖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구글은 (람다가) 그동안 학습했던 수백 만 건에 달하는 문장을 모방했을 뿐이라며 엔지니어를 해고 조치하는 등 주장을 일축했고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는 쉬이 가라앉지 않고, 해석은 더 분분해지고 있다. 되레 알 만한 사람만 알던
2022.10.07 10:05
-
팬데믹을 거친 노동시장의 변화가 극적이다. 원격근무와 화상회의 확산 등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하면서 오늘날 기업들의 일자리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이 첨단 ICT 발전과 만나며 기술 간 연결의 가속화를 불러왔고 이는 곧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의 안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환경의 변화는 더 이상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노동의 개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놨다고 볼 수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적어도 향후 10년은 미래
2022.07.19 16:57
-
[K글로벌타임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등 지역 경제의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 26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은하수산(대표 이현우) ▲삼진식품㈜(대표 박용준) ▲㈜에이비엠(대표 한기영) 3개 사, 지역스타(Pre-챔프)로 ▲㈜씨웰(대표 이원경) ▲㈜세기정밀(대표 이영익) ▲㈜대하(대표 허기) 등 15개 사, 마지막 부산형 히든테크는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 ▲제엠제코㈜(대표 최윤화) ▲㈜세아인포텍(대표 이사영) 등 8개 사이다.주요 기업을 보면, 수산가공품 전문기업
2022.07.19 16:20
-
기업의 협업 과정에서 조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그 단계가 거듭될 때마다 적게는 30%, 많게는 70%에 달하는 정보가 유실된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리더들이 한번 말한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가 직원들에게 오롯이 공유됐을 것으로 오해한다. 더욱이 리더는 직원들이 말을 많이 하는 상급자를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가급적 피드백을 아끼려는 경향이 있다. 결국 그 리더의 조직은 목표 삼아야 할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디지털 전환의 진행 속도가 변화무쌍한 오늘날 기업의 피드백 문화 정착은
2022.06.15 18:01
-
사람들이 사용하는 휴대 전화기가 각종 첨단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거듭난 가운데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생활에 접목시킨 도시를 일컫는 스마트시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한국 기업들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활발하게 누비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도 스마트시티 관련 ICT 기업들의 글로벌진출을 돕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의 경우 지난해까지 전세계 19개국 21개 도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결과물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23개
2022.06.08 20:06
-
최근 중국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며 중국경제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의 경제정책이 양적성장 전략에서 질적성장 전략으로 전환함에 따라 발생한 필연적 현상으로, 앞으로도 중국이 질적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진출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3일 발표한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과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대 투자·수출주도로 급격한 양적성장을 이뤘으나 사회 불균형,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다양한 문제에
2022.05.2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