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펀드 조성이 다각적으로 러시를 이루고 있다. 유망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시드 단계나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이 자금 문제로 역량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다양한 기금을 만들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아끼지 않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하기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출범했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2024.06.25 10:41
-
[K글로벌타임스]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층간 이동이 가능한 실내 배송로봇 ‘플래시봇(FlashBot)’을 새롭게 출시,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대했다. 서빙로봇, 청소로봇에 이어 신규 서비스로봇을 선보인 것.층간 배송로봇 ‘플래시봇’은 지난 5년간 브이디컴퍼니가 서빙로봇 시장에서 검증받은 고도의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건물 내에서 층간 이동을 하며 물품을 무인 배송한다. 클라우드 연동방식을 통해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엘리베이터를 호출하여 탑승해 다른 층으로 이동, 물건을
2024.03.21 15:36
-
[K글로벌타임스]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리서치 기반의 스타트업 컨설팅회사 로드스타트의 창업자이자 공동대표를 하는 안태현(영문 이름 Tammy)입니다. 유니콘 하나를 탄생하기까지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전 그 마을 주민 중 한 명이 되고 싶은 스타트업계 주변인으로서, 스타트업이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싱가포르에 거주한 지 12년 차로 2011년 씨티은행 아시아 지역본부가 있는 싱가포르로 트랜스퍼한 이후 2017년까지 씨티은행에서 투자전략 업무를 했고, 201
2023.08.31 23:00
-
[K글로벌타임스] ‘배달음식을 시켰을 때 차갑게 식은 음식이 배달된 적 있는가?’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니요’라고 답한다. 대부분 배달음식은 조금 식긴 했어도 갓 지은 밥처럼 따끈하게 고객에게 도착한다. 하지만 전 세계 모든 배달음식이 그렇지 않다. 그 예시로 미국은 배달까지 기본 1시간 걸리며, 그 때문에 차갑게 식은 배달음식을 손에 쥘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배달비에 팁까지 포함돼 가격도 상상 그 이상이다.이러한 미국 현지 배달문화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트럭’이 있다. 이 트럭은 조금 특이하다. 고객이 주문
2023.07.24 07:49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은 지난 30년간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현재 IT 교육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IT 교육을 통해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적인 개발을 촉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 내 IT 시장 및 교육베트남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시장에서 전문 업체만 1만 5천 곳이 될 정도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에선 핀테크, 전자결제 사업뿐만 아니라 보험, 금융 사업에도 IT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IT 활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가
2023.07.05 15:33
-
[K글로벌타임스] 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영국 땅을 밟아 용감하게 창업한 토종 스타트업이 있다. 이혜림 대표가 운영하는 예술가를 위한 핀테크 기업 '프론트로'다. 연고지 하나 없는 영국에서 팀 꾸리기부터 관련 서비스 개발, 법인 설립 등 이 대표가 오롯이 혼자 다 해결했다. 프론트로(Frontrow)는 한류 콘텐츠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등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이름처럼 '무대 첫 줄'을 의미하는데, 예술가들이 작품활동 외에 힘들어하는 계약, 세금 등 행정 영역을 대신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회사를 키웠다. 지
2023.05.22 07:18
-
[K글로벌타임스] 1989년까지만 해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에 일본 기업은 1위를 기록한 NTT를 비롯해 1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17년 일본 기업은 단 1개사도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1년 사이에 ‘경제 대국’이라는 타이틀을 잃어버린 것이다.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우리가 과거 벤치마킹했던 일본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일본을 따라야 하는지 일본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설감 기업가정신 특강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원장을 ‘제52회 도전과나눔 설감 기업
2023.04.20 16:35
-
[K글로벌타임스] 헬퍼로보틱스(대표 최재원)는 스마트팩토리에 들어가는 물류 로봇을 소형화하며 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빙로봇을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매장 맞춤형 서빙 로봇 '에스비'를 통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상 서비스를 전개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구인난과 임금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인력난에 우는 자영업자의 '헬퍼'로 자리매김헬퍼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설립된 무인화 서빙 로봇 전문 스타트업이다. 헬퍼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
2023.04.18 16:29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기술 허브가 될 뿐만 아니라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허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독일 매체 Handelsblatt는 최근 미래에 세계 최고의 정보 기술(IT) 센터가 될 베트남의 밝은 전망을 강조하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젊고 기술에 정통한 인구의 이점인구의 50% 이상이 35세 미만입니다. 이 인구 통계는 기술에 정통하고 기술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는 현재 450,000명 이상의 IT 전문가가 일하고 있는 대규모 기술 인재 풀이 있습니다. 이 나라는 과학, 기술,
2023.04.17 16:59
-
[K글로벌타임스] 연구실이나 공장 밖으로 나온 로봇들이 이제 조리업계로 넘어오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에다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조리매장들도 자동화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빠르고, 설정한 최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두말할 나위없이 좋다.성장세가 뚜렷한 이 시장을 감지한 로보아르테(ROBO ARETE)는 튀김조리 맞춤형 로봇을 자체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기술과 현실의 균형을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 로보아르테는 시장이 인정한 조
2023.04.15 22:55
-
[K글로벌타임스]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현지에서의 투자 유치입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에선 한국 스타트업의 데모 데이(*주: Demo day- 초기 단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 모델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투자자 등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지금도 꾸준하게 열리고 있습니다.또한 최근 들어 한국 VC(Venture Capital)의 싱가포르 진출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최근 싱가포르 VC 업계 얘기가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한국인으로
2023.03.30 14:30
-
모든 스타트업의 꿈은 '유니콘'이다. 유니콘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유니콘은 뿔이 달린 말처럼 생긴 전설상의 동물로, 스타트업에도 유니콘은 전설과도 같다. 하지만 전설이라고 해서 이뤄지지 못할 꿈은 아니다. 유니콘으로 가기 위한 여정에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우선 가장 필수적인 조건은 '해외진출'일 것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스케일업을 도모하는 한편 전 세계에 스타트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 해외진출 시 수반되어야 하지만 그간
2023.02.10 16:43
-
[K글로벌타임스] App Annie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뉴질랜드 및 동남아시아에 본사를 둔 게임 퍼블리셔의 약 20%가 베트남의 게임 회사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앱스토어에는 하루에 50개 이상이 게임이 매일 출시되고 있습니다.베트남에는 거의 400만 명의 게이머가 활동하는 거대한 커뮤니티가 있으며 그중 3분의 2는 18~30세입니다. 베트남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면 게임 개발자들이 선진국 시장보다 임금은 낮지만 재능 있는 인재가 동남아에 가장 많다는 점입니다.또한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전통적인 게임 퍼블리셔 영역이 큰 시장입니다.
2023.02.07 11:57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한인회에서 말하길 베트남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비가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 높은 편이고, 한국 기준으로 이해되지 않는 비용까지 추가 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병원 비용이 갑자기 변경이 된다거나, 문병인이 와서 함께 밤을 새우면 숙박비를 청구하거나, 병원비 선결제가 이뤄져야 한다. 결제 후에도 의사와 간호사 부족으로 긴 시간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베트남 병원에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검진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아 대기실과
2023.01.16 15:00
-
이제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시대다. 이 명제는 앞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우리나라는 내수 시장만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다. 물론 이 이유만으로 해외 진출의 당위성을 설명할 수 없다. 현재에 머물러 있는 기업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기업을 스케일업하고, 기반을 더욱 건실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해외로 진출한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을 들어본다. 시리즈① 스타트업의 글로벌 쾌속 질주, 시크릿 역량을 키워라② 스타트업, 해외시장 패러다임을 공략하라③ 실패의 성공학, 실패 원인을 전략으로 삼
2022.11.08 21:44
-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을 말하는 용어다. 세계시장에서 1~3위 이내 제품을 가지고 있고 매출이 50억 유로(6조 5630억원) 이하이며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하고 있다. 히든챔피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가운데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활발하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K글로벌타임
2022.11.07 17:23
-
얼마 전 모 경제신문에서 ‘애플의 아이폰 인도 생산 비중 확대 계획’을 예로 들며, 차이나 엑소더스(China exodus)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관련 기사에서는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8년 이후 금년까지 불과 4년 사이에 1/10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중국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글로벌 공장' 중국이 와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물론, 제로코로나 정책과 지정학적 분쟁의 여파로 다국적 기업의 관점에서 안정적 투자처로서의 중국에 대한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2022.10.17 15:42
-
1. 갈 곳이 없네요?#K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에서 창업 기업과 투자자, 학생들과 함께 베트남(하노이) 탐방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일본과 중국은 사실상 제한과 봉쇄로 방문이 어렵고, 태국은 관광 외 벤치마킹 할 기업 탐방이 어려워 베트남 방문을 선택하였으며 베트남에 진출해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기업 방문을 통해 베트남 진출과 사업 기회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2022년 4월 이후 한국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과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각 대학에서 진행했던 최고경영자 과정과 창업대학원 과정 등 C레벨 임직원들
2022.08.25 23:16
-
▶ 임진왜란, 이 전쟁이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고?2022년 뜨거운 여름,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에 영화 한산(閑山)의 관객몰이가 뜨겁다. 개봉 열흘 만에 누적 관객 수 4백만을 넘었다. 그중엔 두 번의 나의 관람도 포함돼있다. 개봉 다음 날 관람은 오랜만의 이순신 영화에 거는 기대감이었다. 일주일 후 두 번째 관람은 매번 문제가 되는 역사적 사실의 확인이었다. 김한민 영화감독은 임진왜란 3대 해전, 한산(閑山)·명량(鳴梁)·노량(露梁) 3부작을 기획하고 있다.과연 한산이 8년 전 명량의 1,700만 관객을 넘어설지 기대된다. 영화
2022.08.0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