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전기차 충전 에너지 플랫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개최하였다.KEVIT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SaaS 플랫폼인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 ‘KEVIT EV1’과 듀얼 완속충전기 ‘2WIN’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DR충전’을 소개하였다.DR충전이란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2023.12.01 10:50
-
[K글로벌타임스] 내일의쓰임과 아이오디자인스튜디오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에서 탄소 계산 측정 부스 ‘YOUR GREEN STEP’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사용한 스테핑 탄소계산기 첫 화면. 다양한 국적의 팬들을 고려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언어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이번 부스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의 이동 거리를 파악하고, 교통 수단과 숙박 시설을 이용하면서
2023.11.06 11:25
-
[K글로벌타임스] 비정상적인 무더위와 극한 호우 등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기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PCR(Post Consumer Recycled, 사용 후 재활용) 기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플라스틱을 양산하지 않으려면 기 사용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탄소발생이 불가피한 석유 원재료를 애초에 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술은 회수 효율, 비용, 데이터의 유효성 등 측면에서 풀어야할 숙제가 적지 않게 남아있다. 현재 반품 택배 수준의 회수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회수하다보니, 비용과
2023.08.29 16:28
-
[K글로벌타임스] 지속 가능한 세상에 관한 관심이 높다. 어스폼(대표 정성일)은 이러한 세상을 위해 100% 완전한 친환경 포장 및 완충재를 개발했다. 원료는 다름 아닌 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부산물이다.보통 완충재는 스티로폼을 사용하는데, 스티로폼은 썩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이를 완벽하게 대체할 만한 대체재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어스폼의 포장 및 완충재는 버섯균사체를 주원료로 하다 보니 자연에서 왔고, 또 일반 토양에서 50일 내 생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다. 지구를
2023.08.28 14:38
-
[K글로벌타임스] 쓸수록 경제성과 ESG까지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모빌리티'가 뜨고 있다.두말할 나위 없는 탄소제로를 해야겠는 것은 알겠는데, 여전히 비용, 기술 그리고 안전성이 완벽하게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당장은 화석연료로 만든 전력을 이차전지에 저장해야 하니 무늬만 친환경인 모양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온어스는 에너지에 이동성을 가미하면 더딘 호흡으로 진행 중인 탄소제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에너지의 근원부터 재생에너지여야 한다는 철학에 입각해 생산, 이동, 사용까지의 전과정을 탄소제로화
2023.08.10 15:10
-
[K글로벌타임스]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순환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에서는 변화를 체감하기 힘들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더군다나 재활용 처리에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 수십년 동안 사람들이 으레 버리던 습관을 단번에 못 바꾼다는 사실도 답보 상태의 순환경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잎스는 다중투입방식의 재활용 수거 로봇 '모이지(Mo-EZ)'를 개발해 일상 속 폐자원 처리에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페트병의 라벨을 뗄 필요 없으며, 오물을 걷어내 씻을 필요없이 지금처럼 버리기만 하면 나머지는 로봇이
2023.07.05 10:42
-
[K글로벌타임스] 코로나19는 인류의 재앙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인류가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주기도 했다. 배달음식 증가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을뿐더러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기후위기 등의 콘텐츠를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오후두시랩(공동대표 설수경·오광명)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설립된 기업이다. 이들은 “우리는 지구의 내일이 곧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변화를 위해 도전한다”라는 가치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람들의 일상과 깨끗하고 밝은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3.06.01 08:58
-
[K글로벌타임스] 기후위기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체육과 배양육 역시 떠오르는 키워드가 됐다. 대체육은 현재 개발은 물론이거니와 제품화된 부분도 많지만, 배양육은 아직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배양육 시대를 앞당긴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독도새우를 이용한 세포배양육 제품을 개발한 셀미트(대표 박길준)다.또한 셀미트는 독도새우를 비롯한 갑각류 제품을 세포배양으로 개발을 마쳤으며, 그중에는 산해진미라는 캐비어도 있다. 셀미트는 현재 세포배양 갑각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식약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
2023.05.22 14:26
-
.[K글로벌타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무가 커지면서, 설립부터 사회적 책임을 진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기후위기에 주목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생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분산 자원을 정보기술(IT)로 연결하고, 예측 및 관리 가능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를 구축한 것이다.식스티헤르츠는 1년을 내다보지 않는다. 100년을 내다보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10년 안에 ▲다양한 분산 전원 연결 ▲연결 자원 효율적 관리 ▲에너지
2023.05.16 18:22
-
[K글로벌타임스] ‘혼술의 시대’가 오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소주,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주류의 선택 영역이 대폭 넓어졌다. 그중에서 와인은 한 해 2800만 톤이 생산되는데, 그중 2700만 톤이 소비되고 1000만 톤은 버려진다. 이 과정에서 토양 산성화와 탄소배출 등의 문제가 생기며, 이는 자동차 260만 대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만큼 자원순환에 좋은 일은 없다. 와인 생산 후 버려지는 1000만 톤은 퍼미스(Pomace)가 주를 이룬다.
2023.05.12 13:17
-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DNA]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해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AI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② 데이터와 AI결합한 혁신 가져온 데이터브릭스③ 인스타카트, '대신 장보기'로 글로벌 유니콘 등극④ 글로벌 패션피플 사로잡은 '쉬인'⑤ 에어룸, 이산화탄소
2023.04.18 17:50
-
[K글로벌타임스] 4월이 채 되기 전 일찍 피고 진 올해 벚꽃은 새삼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지구를 뜨거워지게 하는 주원인으로 온실가스가 지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육류소비에 대한 각성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물성 대체 식품(비건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맛있는 비건푸드를 필두로 기후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관리에도 기여한다는 '휴닉'이 주목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휴닉은 자체 기술을 필두로 글로벌 비건푸드 허브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구와 내 건강 챙기는 비건푸드인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2023.04.07 09:19
-
[K글로벌타임스] 엔씽(대표 김혜연)은 농업과 IT를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발전된 기술을 농업에 결합시키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농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막의 나라라 불리는 중동에서 성공을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세계적 기후위기와 더불어 주목받는 '애그테크'엔씽은 2014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애그테크(농업기술)'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 식물 생장 발광다이오드(LED) 순환식 수
2023.03.15 17:06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2.27 16:59
-
[K글로벌타임스] 탄소중립은 전 세계의 흐름이다. 산업 발달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자 이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국제사회는 2016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앞 다퉈 ESG경영을 내세우고 있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거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및 에너지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화이트 바이오 산업이 뜨는 이유다.화이트 바이이오 시장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어드로이트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22.11.07 16:01
-
[K글로벌타임스] 오는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및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등이 추가적으로 사용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플라스틱 대체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면서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최근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마린이노베이션은 바다의 무한 자원인 해초에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각지의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차완영 대표이사를 만나 친환경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의 희로애락을 들었다. 세계 최초 해초를 이
2022.10.27 16:28
-
[K글로벌타임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1월 1일 Collaborative Fund(콜라보레이티브 펀드)와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투자사로,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욘드미트, 망고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아머드프레시, 쏘카, 렌딧 등 국내 스타트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행사에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B
2022.10.19 09:17
-
[K글로벌타임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는 지난 9월 7일 베트남의 기후 전문 투자사인 ‘Earth Venture Capital(얼스 벤처캐피탈)’과 함께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얼스 벤처캐피탈은 베트남 로컬 투자사로는 유일하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초기 투자사이다. 농식품, 에너지, 모빌리티 등 중점분야의 창업팀을 발굴, 육성하는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후문제에 집중하는 대학, 연구기관, 투자사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행사에는 얼스 벤처캐피탈의
2022.09.08 11:50
-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식이 크게 높아져 우리 기업과 정부가 그린슈머(Greensumer)를 겨냥한 마케팅을 비롯해 관련 정책지원이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5일 발표한 ‘친환경 소비시대, 부상하는 그린슈머를 공략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소비재 수출기업 4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1.3%의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
2022.04.2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