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고, 다중시설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무인로봇은 이제 낯설지 않은 흔한 풍경이 됐다. 조금씩 일상에 스며든 자율주행 시스템은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모든 곳에 자율주행의 영향력이 뻗쳐가고 있고, 이는 다가올 미래에 핵심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산업의 핵심, 자율주행] 시리즈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본체부터 두뇌까지···종합 자율주행로봇 제조기업 코가로보틱스② 라이드
2023.09.26 19:01
-
[K글로벌타임스] 에너지 분야도 이제 K-에너지 시대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미에너지딜리버리(대표 이상곤)가 최근 케냐에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 시행사로 선정되면서 모두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미에너지딜리버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국내 4대 정유사 및 공급처에서 석유 등 전통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90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기차충전소 사업 등 클린테크 영역으로 비즈니스 영
2023.06.21 18:13
-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는 K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다. 플랫폼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플랫폼 홍수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시장 확장은 물론 현지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선두주자로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시리즈① 윈큐브마케팅, '모바일 쿠폰'의 세계화를 향해 달린다② 아임웹, 원스톱 홈페이지 제작 시스템으로 해외 블루오션 개척③ 비즈니스캔버스, 150여개국이 주목한 B2B 문서 기반 협업툴④ AI경리나라 해외버전 '와북스', 베트남 현지 SaaS 사업 확장
2023.04.28 07:00
-
전 세계 테크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오피스테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관리(HR), 업무 응용프로그램, 협업 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는 한국인 창업가의 손에서 탄생해 해외에서 성공한 아이템으로 국내로 역진출하거나 국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오피스테크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는 이들의 성공비결을 조명해봤다. ① 스윗, 세일즈포스 넘어 워크OS 선두 주자로②센드버드, 美 실리콘밸리 사로잡은 B2B 챗API 개척자③ 시프
2023.04.04 16:28
-
[k글로벌타임스] 여러 문화와 인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싱가포르에서, F&B 산업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건비 비중이 높고 Digital Transformation이 더딘 영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2~3년 비대면 코로나 팬더믹 기간 동안, F&B 산업도 생존을 위해 어쩔 수없이 digital solution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외 노동자 유입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노동력을 대체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서빙 로봇에 대한 도입도 본격화되었죠.여기 중국산 서빙
2023.02.26 15:09
-
[K글로벌타임스] 미국 유명 혁신기술 경진대회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는 유명 발명가 에디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각 분야 전문가 및 학자 3,000여 명이 7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며, 오는 4월 19~21일(현지시간)에 그 역사적인 막이 오른다.올해 에디슨 어워드에 신청서를 낸 기업은 모두 4,700여 개사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80개 사가 파이널리스트(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중 국내 스타트업도 다수 포함돼 있어 다시 한 번 혁신강국 이미지를 제
2023.02.14 14:45
-
[K글로벌타임스] 조인트벤처, 즉 합작법인에 관해 스타트업은 다소 불안한 마음이 없잖아 있다. 한 기업이 확고한 주도권을 가지지 못하다 보니 다양한 변수를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결별 과정에서도 잡음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방식에 합작법인은 매우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선뜻 합작법인에 나서며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폭스바겐그룹 등 현지진출 위해 합작법인 설립 택해2021년 LG전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2023.01.07 16:11
-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며 현재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외국에서 길을 찾다' 기획연재는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유니콘 '애피어'로 대만 스타트업 엿보기②
2023.01.06 13:46
-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에 앞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선례'다. 국내의 다른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어떻게 발판을 마련하고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춘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은 베트남과 미국, 그리고 중동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스타트업에 인사이트를 전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한·베 수교 30주년 베트남 진출 성공한 스타트업은?② 선례로 알아보는 미국 진출 첫발 떼기③ 同문화·언어
2023.01.03 13:05
-
[K글로벌타임스]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과 일본의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Cloud Integrator) 기업 서버웍스(대표 오오이시 료)가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 ‘지젠(G-gen)’이 사업 추진 약 1년 만에 고객사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지젠’은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도입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구축과 운용 등 클라우드 도입과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최상위 파트너인 ‘구글
2022.12.26 14:45
-
[K글로벌타임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유현철·문지영, 이하 스파이더)가 배달업무에 특화된 전기바이크를 앞세워, 친환경 배달생태계를 확대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실천한다.스파이더가 최근 전기바이크 제작 스타트업 투쓰리세븐(공동대표 김태규·지모세, 이하 투쓰리세븐)과 이 같은 내용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파이더는 투쓰리세븐의 고성능 전기바이크 대중화에 필요한 판매망 확대와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스파이더
2022.10.25 19:41
-
[K글로벌타임스]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농협홍삼’(대표 고병기)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농협홍삼’은 지난 2002년 홍삼 전문 브랜드 ‘한삼인’ 출시 후 뿌리삼, 농축액, 절편 등 200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바로고는 주문 중개앱 ‘요기요’ 리빙·라이프 카테고리 내 입점한 ‘한삼인’ 제품 배달을 단독 수행한다.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한삼인’ 제품을 주문하면, 바로고 라이더가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 픽업 후 당일 배달할 예정이다.바로고는 전국
2022.09.01 09:32
-
택배를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을 통해 미국과 한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미국에서 시작한 그의 발걸음은 이웃나라 캐나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중심지인 카자흐스탄을 통해 유라시아지역까지 뻗어나가고 있다.한미우체국택배 한미포스트(Hanmipost) 크리스김(Chris Kim)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이름은 김진이다."90년대 후반 미국의 작은 통신회사였던 월드컴이 공룡기업인 MCI를 인수하는 모습을 매우 인상깊게 지켜봤다. 우린 뉴욕, LA 등 대도시에서 다른 물류회사들과 경쟁하지 말고 중소도시를
2022.08.11 19:36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때 주춤했던 수출이 회복세를 타면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수출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하나 있었으니, 사상 초유의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가 되었다. 선복 부족, 운임비 상승, 스케줄 지연 등 수출 기업들의 물류 애로는 그야말로 첩첩산중(疊疊山中)이었다. 이런 상황에 맞서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심(全心)과 전력(全力)을 다한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의 원제철 회장은 힘든 시기에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직을 맡았다. 52년
2021.09.07 19:14
-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20일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 Vietnam E-commerce Association)가 주최한 ‘베트남 온라인 비즈니스 포럼(VOBF) 2021’에 따르면 2021~2025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연평균 29%씩 성장, 2025년에는 520억 달러(약 27조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2016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5년 40억 달러를 조금 넘는 규모로 시작한 이후 2019년에 11
2021.07.09 16:52
-
동남아시아에서 유니콘 스타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거대한 스타트업인 고젝과 토코피디아의 합병이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시장을 이끄는 대표 스타트업이 만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젝, 토코피디아 공식 합병… 시너지 효과 엄청날 듯고젝과 토코피디아는 지난 5월 17일 ‘고투그룹(GoTo Group)’이라는 지주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공식 합병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구글과 알리바바 그룹 주주들의 지원을 받아 합작 지주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토코피디아 플랫폼 내 고젝의 라
2021.06.09 09:45
-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 기준으로 2,200억 바트(약 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체 유통시장 내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5%까지 증가했다.최근 태국의 경제 일간지 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및 딜리버리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기존 전자상거래 및 전자 결제에 미숙했던 50대 이상의 주민들이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지면서 전자상거래 전체 사용 인구
2021.05.16 21:59
-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전 세계 많은 기업들에게 타격을 줬다. 스타트업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은 스타트업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코로나19 시기 각광받은 스타트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미래를 살펴본다.▶ 독일 스타트업 생태계 특징은?독일 스타트업협회(DSM)가 2020년 평균 업력 2.5년의 스타트업 1,946개사를 표본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 중 74.2%가 코로나19로 사업에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3%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없
2021.04.20 11:01
-
지난 2월 15일, 영상 채팅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를 미국의 ‘매치그룹’이 100% 인수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3월 3일에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가 발표된 지 1년 2개월여 만에 마무리되었다. 하루 뒤 국내 1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글로벌 PEF((Private Equity Fund,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선정되었다. 며칠 뒤 3월 16일 실시된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롯데,
2021.03.2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