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 기업인 이온어스(대표 허은)가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이온어스는 15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R&D) 자금을 확보해 연구 개발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온어스는 단위 모듈화한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로 무공해 건설 현장과 VPP (Virtual Power Plant, 가상 발전소)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 배터리 예측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2023.10.24 13:40
-
[K글로벌타임스]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던 폭염, 강수, 지진 등 이상기후를 여과없이 체감하고 있지만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은 크게 변동이 없는 모양새이다. 최근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회사들이 돈방석에 앉는 걸 여실히 목도하고 있어서이다. 줄곧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표방해 온 각국의 에너지 전환 행보가 무색해지는 배경이다. 공급자, 수요자 아울러 운송, 안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나서 에너지 전환에 진력하지 않으면 그저 허울 뿐인 '혁신'에 그치고 만다.이 가운데 국내 에너지 공급사가 모든 구성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플
2023.09.20 16:35
-
[K글로벌타임스]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업종을 막론하고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철도,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팩토리, 무기체계 등 기간산업 분야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데이터 취득·전송·평가를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 '실시간성(realtime)'이 관건이다. 이에 유연하고 끊김없는 실시간성을 구현하기 위해 차세대 산업자동화 통신기술인 TSN(Time-Sensitive Networking, 시민감네트워킹)이 부각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TSN과 관련해 원천기술을 확보갖춘데다 상용화 문턱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2023.09.14 15:32
-
[K글로벌타임스] 쓸수록 경제성과 ESG까지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모빌리티'가 뜨고 있다.두말할 나위 없는 탄소제로를 해야겠는 것은 알겠는데, 여전히 비용, 기술 그리고 안전성이 완벽하게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당장은 화석연료로 만든 전력을 이차전지에 저장해야 하니 무늬만 친환경인 모양새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온어스는 에너지에 이동성을 가미하면 더딘 호흡으로 진행 중인 탄소제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온어스는 에너지의 근원부터 재생에너지여야 한다는 철학에 입각해 생산, 이동, 사용까지의 전과정을 탄소제로화
2023.08.10 15:10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의 해저 케이블이 자주 끊어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말로 상어가 해저 케이블을 물어뜯어서 장애가 생기는 것일까요? 베트남에서 자주 얘기하는 상어와 해저 케이블의 연관성은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상어가 실제로 케이블을 끊는 듯한 영상이 유튜브에 있긴 합니다. 광케이블에서 나오는 신호를 다른 먹잇감 물고기들이 보내는 신호로 착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블은 상어의 이빨로 뜯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하지 않습니다.일반적으로는 베트남 지역의 해저 케이블 장애는 선박, 앵커, 어선, 해저를 따라 움직
2023.06.01 12:52
-
[K글로벌타임스] 코로나19는 인류의 재앙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인류가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주기도 했다. 배달음식 증가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을뿐더러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기후위기 등의 콘텐츠를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오후두시랩(공동대표 설수경·오광명)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설립된 기업이다. 이들은 “우리는 지구의 내일이 곧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변화를 위해 도전한다”라는 가치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사람들의 일상과 깨끗하고 밝은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3.06.01 08:58
-
.[K글로벌타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무가 커지면서, 설립부터 사회적 책임을 진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기후위기에 주목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생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분산 자원을 정보기술(IT)로 연결하고, 예측 및 관리 가능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를 구축한 것이다.식스티헤르츠는 1년을 내다보지 않는다. 100년을 내다보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10년 안에 ▲다양한 분산 전원 연결 ▲연결 자원 효율적 관리 ▲에너지
2023.05.16 18:22
-
[K글로벌타임스] 파킨슨병 증상완화 기술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영국 스타트업이 화제다. 말초신경을 자극해 파킨슨병의 이상 증상을 완화하는 의료기기 ‘CUE1’을 개발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스타트업 ‘샤코뉴로텍(Charco Neurotech)’이 그 주인공이다. 가슴 쪽에 부착하는 작은 기기 하나가 파킨슨 환자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기에, 전 세계 헬스케어 업계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다.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샤코뉴로텍은 한국인 루시 정(정수민) 대표가 영국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대학에서
2023.05.05 09:44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4.11 15:45
-
[K글로벌타임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는 2018년 코넥스 시장 상장 이후 다양한 신약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관절염, 유방암 등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에 성공,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떠오르는 히든챔피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츠하이머, 디스크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전과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0년을 2년으로, 자체 플랫폼 통한 신약개발 효율화 성공2001년 설립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펩타이드를 활용해 신
2023.04.10 17:55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4.04 17:57
-
[K글로벌타임스] 태양광발전기분야 히든챔피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로 미국시장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에 보금자리를 둔 나눔에너지는 다양한 연구개발로 머신러닝 기반 태양광 발전 플랫폼을 개발하며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제주가 낳고 키운 신재생에너지 히든챔피언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설립된 나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시공을 하는 국내 히든챔피언 기업이다.신재생에너지 러닝머신 IT 플랫폼 및 B2B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 발전효율 최적화를 위한 옵티마이저
2023.02.22 16:47
-
[K글로벌타임스] 건축 폐기물, 건설현장 탄소배출 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취약한 건설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온 스타트업이 있다.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짓는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 홍두화)가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ESG가 확산되며 지속가능 건축 산업의 성장도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엑스 역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건축물에 에너지 효율을 더하다에너지엑스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건물의 사용 에너지와 생산 에너지의 합이 0(Net Zero)이 되는 건축물인 제로에너지빌딩(ZEB)을
2023.02.20 17:57
-
[K글로벌타임스] 친환경자동차 확산과 더불어 배터리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라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는 안정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차세대 배터리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바나듐으로 배터리 시장 돌풍 예고스탠다드에너지는 카이스트 출신 김부기 대표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2013년에 설립한 에너지 스타트업이다. 대용량 배터리인 에너지저장장치(ESS)를
2023.01.25 14:17
-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술 및 제품, 혹은 서비스로 차기 유니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히든 챔피언 스타트업이 있다. 이들이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그 현주소를 짚어본다. 시리즈① 제노레이, X-Ray 글로벌 시장 정복 노린다② 중국 진출 앞둔 엘앤씨바이오, '1조클럽' 향해 진격③ 디에이치라이팅, 세계 자동차의 눈이 되다④ 인팩, 친환경차 부품 글로벌 강자 도약…'1조 클럽' 노린다⑤ 테크로스, 선박수처리분야 넘어 친환경사업 진출 노린다⑥ 시스콘, '맞춤형 자율주행 로봇'으로 세계시장 도전장⑦ 글로
2022.12.13 16:50
-
8월 17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사)도전과나눔에서 주관하고 무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44회 기업가정신 포럼이 진행됐다. ‘개혁군주 정조가 개혁 신하 정약용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고려대 교육학과 신창호 교수와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이금룡 이사장은 “8월은 광복절이 있어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사속 인물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정조대왕과 조선 후기 학자 정약용을 ‘역사적 인물로 볼 것인지?’, ‘이들의 사상과 리더쉽을 통해 구시대를 개혁하는 것으로 볼것인지?’에
2022.08.19 01:18
-
코트라가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법무법인 유한 지평 ESG센터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ESG콘서트’를 전북 전주, 인천, 부산 3개 지방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영계 주요 화두인 ESG에 대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소재 기업들에 글로벌 환경변화를 전파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코트라는 주요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발표,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등 기업경영의 큰 화두로 떠오른 ESG에 대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5개국의 ESG 현황
2021.11.23 16:35
-
[K글로벌타임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2021 해상풍력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십'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델란드, 덴마크, 벨기에, 영국 등 유럽 유력 해상풍력 기업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재생에너지의 활용, 'RE100' 움직임에 주목최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 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쓰는 전기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100’ 움직임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2021.06.30 11:33
-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E1과 공동으로 충전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E1-국내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최종 발표회’를 5월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개최했다.이날 최종 경선에는 서류 심사와 예심 등을 거쳐 1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이들 스타트업은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아이시냅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콜센터 및 마케팅 플랫폼(스켈터랩스), 충전소 공간을 활용한 무인 판매(스마트큐브), 세차(팀와이퍼), 종합 차량 관리 시스템(오토카지)
2021.05.31 16:49